 

순천시 의료기관․단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줄이어 -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 전달하여 생활에 활력 -
순천시 의료기관․단체가 지난달 30일, 31일 양일간에 걸쳐 순천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성금 12백만원을 순천시에게 전달했다.
특히 순천시 치과의사회(이상택 회장)는 2015년 정기총회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백만원을 기부하자며 회원들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또한 순천 제일병원(조희충 원장)과 중앙병원(송영웅 원장)에서도 각각 1백만원씩 기부했다.
이에 시는 기부된 현금을 정신장애인 가족,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순천시 약사회(김채수 회장)도 지난달 30일에 열린 정기총회에서 사랑의 띠 봉사단 2백만원, 인선요양원 1백만원, 인애원 1백만원을 후원하고 순천대 약대와 원광대 약대생에게 각각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모두 8백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
김윤자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순천시 의료기관․단체에서 지역의 어려웃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후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나눔을 통해 행복지수 1위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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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활성화 추진 결의
지난 2001년에 개장한 전남 유일의 농산물도매시장인 순천농산물도매시장이 개장 15년만에 대대적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달 29일 순천시와 입주 3개법인 대표들은 한 자리에 모여 농산물도매시장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논의하고 농산물 도매시장의 노후된 시설의 현대화 사업 추진과 밀매매 근절을 위한 CCTV 설치 및 신고포상금 조례 제정 등의 대책 마련을 협의했다.
또한 식품의 안정성 확보로 신뢰도를 높여나가기 위한 농산물 검사소 설치 등 현안사항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3개 법인은 경매장 면적 불균형, 법인 간 경계 휀스 시설 등의 이유로 다소 갈등이 있었지만 이날 만남을 계기로 공동의 이익발전과 생산 농민과 소비 시민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도매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 농산물 도매시장은 해룡면에 시비 102억 등 299억원을 투입해 청과동과 채소동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생산농민 3만8천명 출하, 7만8천700톤을 거래해 1천44억원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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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제17기 희망의 계절학교 졸업식 가져 -특수교육 아동 즐겁고 알찬 겨울방학 보내기
순천장애인부모연회가 운영한 '제17기 희망의 계절학교' 졸업식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순천선혜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졸업식에는 장애아동 75명을 비롯해 류승진 순천시 민원복지국장, 한광택 순천선혜학교장, 자원봉사, 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희망의 계절학교'는 순천시와 도교육청이 장애아동의 학습 연속과 가족들의 안정된 사회활동을 위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순천시지회가 주관하고 순천선혜학교에서 장소와 물품을 후원해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 매년 2회 운영하며 이날 75명의 장애아동이 졸업을 했다.
제17기 희망의 계절학교에는 장애아동의 희망을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동화구연, 종이접기, 체험학습 등 일상생활 훈련과 사회적응 훈련, 재활훈련 학과정에 28명의 특수교육 전문가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희망의 계절학교' 자원봉사로 나선 임현진 교사는 이날 "혼자가 아니라 함께여서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짧은 만남의 시간이었지만 가슴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정말 중요한 것은 용기와 자신감 그리고 사랑이라며 행복을 가로 막는 벽을 무너뜨리고 사랑으로 함께 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정근 희망의 계절학교장(순천장애인부모회장)도 "발달장애인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순천시와 순천선혜학교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장애아동이 안정성을 가지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관단체와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순천시 장애인은 1만5천명으로 인구의 5.6% 차지하고 있으며 시는 장애연금 지급, 일자리 사업, 중중장애인활동 보조사업, 재활보조기구 수리 및 교부, 신문 무료보급 등 장애인과 가족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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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원도심 내 상가 건물주, 5년간 임대료 인상하지 않겠다. - 원도심 내 건물주와 상인회, 상권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 순천시 원도심 지역 건물 소유주와 상인회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0년까지 5년간 임대료를 인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원도심지역 건물 소유주로 구성된 순천중앙발전위원회(회장 염동섭)와 순천시 원도심 상인연합회(회장 장운태)는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상인대학 특강 자리에서 상권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순천시장에게 전달했다.
협약에서 발전회는 2020년까지 임대료 인상 중단, 공용 주차장에 자가 주차 하지 않기, 상권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상인대학과 안전마실단 활동 참여, 전통시장과 상권 내 상점 이용하기,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도시 재생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국제시장 영화로 명소가 된 꽃분이네 가게가 권리금 인상으로 문을 닫을 처지에 있다는 보도 등을 봤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건물주의 임대료 인상 중단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국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하고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순천중앙발전위원회는 순천 원도심 지역 건물 소유주 56명이 원도심 상권활성화와 고객지향 중심적인 쇼핑문화 조성을 목적응로 지난 1월에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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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설 명절 안전 종합대책 추진
순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을 안전강조 주간으로 설정하고 설 명절 전후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전통시장에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캠페인을 전개 및 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는 웃장, 아랫장, 엔씨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풍덕점, 홈플러스 조례점, CGV순천점, 연향 메가박스, 신대 메가박스와 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시설,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10일 웃장 날에는 순천소방서, 여성자원봉사회, 동그라미회, 웃장상가번영회와 순천시 등이 참여해 귀성·귀경길 교통사고 예방과 식중독·과식 예방, 화재예방 등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홍보전단을 배부한다.
한편 설 연휴기간 동안인 18일부터 22일까지는 순천시 안전총괄과 내에 안전상황실을 설치하고 재난사고 발생 시 대응 매뉴얼에 의한 신속한 대처와 보고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화목보일러 부주의 등으로 인한 주택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며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의 자발적인 교통질서 지키기 및 화재예방과 장기간 집을 비우기 때문에 문단속 등 내 주변 안전을 다시 한 번 점검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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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면 행복반상회로 주민과의 정 돈독히 다져 ...
순천시 주암면이 주민들간의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첫 번째 행복반상회를 복다(福多)마을을 시작으로 을미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지난 1월 29일 오후 2시에 개최된 행복반상회는 옛 지명에서부터 복이 많은 마을로 일컫고 있는 복다(福多)마을 9988쉼터에서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현안사항과 어려운 이웃을 살폈다.
주암면에 따르면 첫 번째 행복반상회는 자칫 행정력이 미치지 못할 수도 있는 다수의 자연부락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복다마을을 선정했다.
이날 반상회는 행복에너지를 높이기 위한 사감운동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관심사항인 주암천 수해복구 공사 진행상황과 주요 시정 소식을 주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주민과 행정이 서로 얼굴 마주하면서 마을의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자원순환과장(과장 조태훈)도 함께 참석해 “쓰레기 없는 도시만들기에 주민들께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암면은 매월 행복반상회를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발전에 대해 고민하므로써 서로가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시민과 행정이 서로 화합하는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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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순천공장, 2014년도 성과포상금 전액기부 - 포상금을 백미(10kg) 60포로 사랑의 쌀 나눔 -
순천시의 대표 기업인 현대제철 순천공장 조업지원팀(대표 오광석 생산실장)이 여러 부서가 공동으로 참여해 냉연제품 주요 5대 품질 개선 활동에 대한 성과 창출로 받은 포상금을 백미 60포로 바꿔 2일 순천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 60포(10kg)는 순천시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대제철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 순천공장에서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과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무엇보다 어려운 저소득 가정 40여세대에 매주 행복담은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 하고 있어 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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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순천시 외식업 경영인 대학」수료생 성과보고회 및 음식문화개선 간담회 가져 ....
순천시보건소(소장 강성득)는 지난 1월30일 삼산동 탑웨딩홀에서 조충훈 시장과 제1기 순천시외식업경영인대학 수료생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와 함께 음식문화개선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 수료생들은 발표를 통해 “외식업 경영주로서 한 층 더 높은 자질을 갖출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업소운영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러한 교육을 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조충훈 순천시장도 “순천의 좋은 관광인프라 여건을 밑바탕으로 여러분들도 전국 최고의 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관광객이 머물고 갈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이제 순천은 전국의 일등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가지게 되었으니 순천시민도 기초 질서를 잘 지키는 일등시민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윤자 보건위생과장은 “오늘 여기계신 경영주여러분 모두가 순천의 특산재료를 이용한 명품음식을 내어놓아 꼭, 우리지역에서 음식을 먹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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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11년째 원어민 영어학습으로 글로벌인재 양성 - 국제화교육특구 운영 243억원 투입, 43만명 수혜 -
순천시는 순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국제화 인재양성에 2005년부터 지금까지 243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시민과 학생 43만 명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에도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영어학습센터 운영과 초․중․고생 영어교육 강화사업 및 영어체험학습 캠프 등 30여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오는 상반기부터는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변화에 맞춰 원어민 화상영어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수준 높은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학습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 초․중․고등학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배치 순천시는 글로벌 시대에 맞는 창의적 국제화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특구 지정 이후 초․중․고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해 수준 높은 실용 영어 습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369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하는데 사업비 163억 원이 투입됐으며 총 362,43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한 올해에도 20여억 원을 투입, 72개 초·중·고등학교에 42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할 방침이다. 특히, 영어 학습에 소요되는 사교육비 및 해외연수 비용 절감, 실용 영어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원을 위한 영어 특화고등학교를 확대하는 방안으로 고등학교 중 영어에 대한 특성화 의지가 있는 학교를 선정하여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 시민영어학습센터 운영 순천시가 2004년 12월에 국제화교육특구로 지정되면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배후도시로서의 외국인 증대에 대비해 시민에게 원어민 강사의 생생한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권 국가의 문화도 배울 수 있도록 시민영어학습센터를 운영, 현재까지 4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35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장소의 제약으로 수업을 듣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도서관, 주민자치센터, 청소년수련관, 노인복지관 등 18개소의 센터를 설치하고 원어민 강사를 배치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손쉽게 영어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게 했다. 또한,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영어프로그램을 제공했고 올해에는 기존 학습장 이 외에 별량첨산작은도서관과 서면배들마을작은도서관 2개소를 신규 개설했고 향후에는 읍면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학습 캠프 운영 순천시는 초, 중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실용영어를 체험할 수 있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해 영어체험학습 캠프를 매년 운영하고 있는데 2008년부터 지금까지 36,200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45여억 원을 지원했다. 영어체험학습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의 합숙과정을 통해 외국을 가지 않고도 그와 유사한 외국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출입국 수속, 공항, 가게놀이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제문화의 이해를 돕는 한편 올해도 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원어민 화상 영어 학습시스템 구축 운영 순천시는 시민과 학생들이 직접 해외에 나가지 않고 저렴한 비용으로 현지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며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온라인 원어민 화상 영어시스템을 구축해 상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무상급식, 친환경 식재료, 학교 체육 등 매년 200억 원이 넘는 초․중․고 교육지원 예산을 편성, 지원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이동신 기자] 1411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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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시장군수협의회 「KTX 서대전 경유 반대」고속전철 운행 촉구
전남시장‧군수 협의회(회장 조충훈)는 오는 4월 개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의 KTX가 당초 계획대로 운행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정부에서 호남선과 전라선 KTX 일부 편수를 서대전역을 경유하여 운행하는 계획에 대해 전남 시·군민이 큰 충격과 실망을 감출 수 없다며,
서대전역 경유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KTX 운행편수 전체를 당초 노선인 오송∼남공주∼익산 구간으로 운행하여 고속철도의 기능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KTX 일부편수를 서대전역으로 우회 운행하면 고속철도를 건설하기위해 막대한 건설비를 투자하고도 저속철로 운행되는 현실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호남고속철도의 서대전역 경유에 대한 반대를 결의했다.
한편, 호남고속철도는 수도권과 호남권을 신속하게 연결하여 호남지역의 교통 편익과 더불어 지역발전에 파급 효과가 클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으나 KTX 서대전 경유 운행 계획으로 호남 전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KTX 서대전 경유 반대』 성명서
190만 전라남도 시‧군민은 호남고속철도의 4월 개통에 대해 수도권과 호남권을 신속하게 연결하여 호남지역의 교통편익과 더불어 지역발전에 파급효과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최근 정부에서 호남선과 전라선 KTX 일부편수를 서대전역을 경유하여 운행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전라남도 시‧군민은 큰 충격과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
또한 KTX 일부편수를 서대전역으로 우회 운행하면 고속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막대한 건설비를 투자하고도 저속철로 운행되는 상식 밖의 현실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호남 고속철도의 건설의미를 무색하게 하는 서대전역 경유계획은 즉각 중단되어야 할 것이고, KTX 운행편수 전체를 당초 노선인 오송~남공주~익산 구간으로 운행하여 고속철도로써의 기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에 우리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시장 군수일동은 호남고속철도의 서대전역 경유에 대한 반대를 결의하며, 호남인의 염원을 담아 호남고속철도의 건설 취지와 운영 원칙에 맞게 KTX 운행 계획을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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