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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면서 고장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가벼운 농기계는 자가 수리 정비가 가능토록 기술지도와 함께 농기계 안전교육은 물론 직파기 교육을 병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군은 교육·수리설비를 갖춘 농기계 순회수리팀은 1개반 2명이 1대의 정비차량을 활용,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120회 영농현장을 방문해 교육·수리하며, 농기계 순회교육 시 수리에 사용되는 소모품 중 3만원 이하는 무상이며 초과금액은 농가부담으로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12월 말까지 11개 읍면 280개 마을을 대상으로 2011년 농기계 순회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지원시책을 다양하게 발굴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는 영농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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