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바깥나들이 만족도 짱!
하동군, 방문보건등록 장애인 경상남도 수목원에서 바깥나들이 행사
하동군보건소는 오랜 기간 신체적 장애와 생활의 어려움 등으로 삶의 여유를 누리지 못했던 장애인들에게 어울림을 통한 사회적응력 향상 및 삶의 여유와 재활의욕을 고취하고자 바깥나들이를 실시했다.
지난 16일 진주시 반성면에 위치한 경상남도 수목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하동군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방문보건등록 재가장애인과 가족 등 76명이 참여해 산림박물관과 야생동물원을 관람하고 산책을 하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또한 이번 나들이에는 재활사업대상 장애인 뿐 아니라 정신장애인이 동행해 서로간의 손과 발이 되는 도우미 역할을 통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됐다.
특히, 행사 진행 후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0%가 너무 좋았다고 행복해 했으며, 내년에 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이 99%로 나타나는 등 하동의 행복지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