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제208회 임시회 개회
군의회, 16∼29일 14일 회기…
하반기 주요사업 현장 점검·조례안 등 심의
제208회 하동군의회 임시회가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회기로 개최된다.
하동군의회는 16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손영길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어업 재해보상법 제정 촉구 결의안’과 2012년 상반기 주요사업 현장점검 결과 처리상황 보고, 하반기 주요사업 현장점검의 건 등 모두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진태 의원이 ‘농어촌 버스 운행에 따른 운행노선 재검토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의 휴일 및 야간진료 시행’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군의회는 이어 이날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각각 열어 군이 제출한 ‘지방별정직 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13년 공유재산관리계획’, 서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동군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했다.
군의회는 또 휴회기간인 17∼28일 중 8일 동안 2반으로 편성된 현장점검반이 하동군이 제출한 188개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인다.
현장점검 일정을 보면 첫날인 17일은 하동읍·금남면, 18일 화개·양보면, 19일 악양·금성면, 22일 적량·북천·청암면, 23일 횡천·옥종면, 24일 고전·진교면 등이고, 25·26일은 자료정리 및 보고서 작성을 하게 된다.
군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주요사업 현장점검 결과 보고와 상임위가 심의·상정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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