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와 함께 미래의 꿈을 키워요!
하동군, 거창대 국제협력원 ‘초등학생 여름방학 합숙캠프’ 17명 지원
하동군은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7명이 지난달 30일 도립 거창대학 국제협력원에서 ‘2012년 여름방학 영어몰입 합숙캠프’ 입소식을 갖고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하계 영어캠프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주 동안 운영되며, 학생들은 ‘Talk, play, and live in English’라는 슬로건 아래 거창대학의 최첨단 시설과 우수한 원어민 교수 등 최고의 교육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캠프에서는 오직 영어로만 대화하며, 원어민 영어교사와 1대 2~1대 4 수업으로 취약 부분 집중 지도, 반별 12~13명의 차별화된 레벨 수업을 통해 영어 실력을 극대화한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운영하는 방학 중 영어 합숙캠프는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군이 교육비 일부를 지원해 참가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캠프에 참가할 수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 한부모 가정 자녀에게는 전액을 지원하는 정책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순히 영어 캠프를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짐으로써 의사소통 능력을 높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시대에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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