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행 군수 스포츠 마사지팀 격려
하동군, 용인대 체육교정회 봉사 활동장 방문…
농업인 건강증진에 고마움 표시
조유행 군수가 지난 27일 오후 4시 하동읍내 옛 하동교육청에서 지역 농업인들에게 스포츠 마사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용인대학교 체육교정회 시술팀을 찾아 고마움을 표시하고 격려했다.
용인대 체육교정회는 힘겨운 농사일로 말미암은 신경통·관절염 등으로 고통 받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7월 1일까지 7일 일정으로 스포츠 마사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하동군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백남섭 교수 등 용인대 체육교정회 소속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디스크, 좌골신경통, 관절염, 탈골, 두통, 어깨결림, 수족마비 등을 앓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스포츠 마사지를 하며 통증과 염증을 치료해 주고 있다.
또한 농업인들의 각종 증상에 따른 테이핑과 전신 구급마사지, 신체조정 등의 시술을 하는 등 하루 300∼400명에게 마사지와 시술을 해 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 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농촌의 고령화와 힘든 농사일로 신경통이나 관절염 등 각종 통·염증을 앓고 있는 군민이 많은데 이렇게 먼 곳까지 와서 봉사활동을 하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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