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지적공사 업무 간담회
하동군, 지적업무종사자 업무연찬 통해
고객에게 감동 주는 소통의 네트워크 구축
하동군은 지적직 공무원과 지적공사 직원들이 ‘한마음 지적인의 소통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5일 첫 간담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대한지적공사 울산․경남본부 하동군지사(지사장 이연석)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업무연찬과 정보교환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명품 지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목표아래 첫 단계로 ‘지적측량결과도 작성 방법 표준화 방안’에 대해 토의 및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지적공사 하동군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적측량결과도 작성(레이어 관리), 수목이 울창한 임야 내에서 도근점 설치가 어려운 지역의 측량 방법, 지번부여 방법에 따른 민원발생 토지 등의 개선사항을 요구했다.
또한 하동군은 등록사항정정에 따른 자료 작성, 지적측량업무 중점점검사항 체크리스트 작성, 도근점 일제조사에 따른 사전 조사 등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하동군 관계자와 지적공사 하동군지사 직원들은 “협의사항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당장 법규에 위배돼 실현될 수 없는 사항들은 상급기관에 전달해 개선될 수 있도록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신 협의를 통해 실천으로 옮겨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이행해 효율성, 일관성 있는 업무추진으로 군민의 재산권리 행사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수복 민원과장은 “2012년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년으로 100여년만에 전 국토를 다시 측량하는 역사의 해이므로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지적인 모두가 하나라는 소통의 네트워크를 통해 화합하고 상생하는 모습을 보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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