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골 초교생 국토문화체험 지원
하동 고전초, 하동화력·고전면·면발전협 교육기부…
고남·고전초 문화체험 떠나
하동 고전초등학교(교장 박정희)는 지난 22일 오전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과 고전면사무소, 고전발전협의회로부터 수학여행을 위한 기금을 기탁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금은 고전골의 두 학교인 고남초등학교와 고전초등학교의 국토문화체험활동 경비로 전액 사용된다.
이에 고전초등학교와 고남초등학교 4∼6학년이 함께 전액무료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경북과 서울, 대전을 아우르는 국토문화체험을 떠났다.
김경철 하동화력 본부장과 배미화 고전면장, 정용길 발전협의회장은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고전골 아이들에게 즐겁고 뜻 깊은 국토문화체험활동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유익하고 활기찬 교육과정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희 교장은 “고전면의 두 초등학교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아이들의 국토문화체험 기금을 선뜻 기부해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를 밑거름으로 학생이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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