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생활폐기물처리장 소방훈련 실시
하동군, 시설근무자 30여명 참여…
소화기 사용법·응급처치 교육 후 실제 훈련
하동군은 지난 22일 금성면 해안로에 있는 하동군생활폐기물처리장에서 시설 근무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소방훈련은 생활폐기물처리장 내 소각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매립시설에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일반화재, 유류화재, 전기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진행됐다.
시설 근무자들은 이날 훈련에서 하동소방서 예방대응과 교관 2명으로부터 각종 화재에 대한 대응과 소화기 종류별 사용요령, 각종 응급사고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실제 소화기를 직접 사용하는 훈련도 실시했다.
한편, 하동군 생활폐기물처리장은 청정소화기 5대를 포함한 노후 소화기 22대를 교체·비치하고 소각시설 내 소화전도 정비해 시설운영 중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