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관내 모든 우제류 가축에 대하여 전읍면을 통하여 농가별 신청을 받았으며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서도 11일 ‘함양군구제역백신접종계획’에 따라 소 620두에 대하여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접종에는 수의사 8명과 전읍면 직원 및 함양축협에서 보정지원인력이 투입된다.
함양군은 이에 따라 ‘소’의 경우 180일 간격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송아지는 태어난 후 1개월령에 첫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이날 접종대상이 되는 소 620두는 신생송아지와 3월 1차 접종을 끝낸 소가 된다.
예방접종 방법은 농가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백신을 공급하는 공무원 1인이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개체별 접종여부를 기록하기로 하였으며, 자가 접종이 어려운 노약자 농가나 1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수의사 접종반이 접종을 실시한다.
소요되는 백신은 매월 15일에 소요량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신청하여 매월 하순에 경상남도 축산진흥연구소에서 수령하여 읍면으로 접종당일 공급하게 된다.
함양군은 매월 접종이 끝나면 백신접종결과서를 취합하여 소고기 이력제 시스템에 개체별 접종상황을 입력하고, 도축 및 양도·양수 시 오류가 발생되지 않도록 함양축협과 공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접종의 항체 유지기간이 6개월 정도이고 돼지의 경우에 분만과 출하가 잦기 때문에 축종별로 백신접종계획에 따라 매월 정기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기 위해 앞으로 행정뿐만 아니라 농가 스스로가 개체별 접종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