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매천도서관, 2024「지혜학교」,「길위의인문학」성료
구례군매천도서관은 지난 6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한 「지혜학교」,「길 위의 인문학」2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구례군매천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총 22차례 진행된 강의에 391명이 참여해 인문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식물테라피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탐구하고 토론했던 「지혜학교_지리산 정원을 내 마음에 저장」 수업은 귀촌인 등 중장년층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명예퇴직 후 집과 자녀들만 보고 살았는데, 이 강의로 인해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구례군매천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군민들에게 더욱 큰 만족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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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봉동5구마을, 쓰레기 넘치던 공원이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신
전남 구례군은 구례읍 봉동5구마을 주민들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아파트와 주택단지 사이 작은 공원에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마을 주민들은 소공원이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주민들은 봉동5구 박인화 이장을 중심으로 공원 정비와 꽃밭 조성 작업에 적극 참여해 방치된 공원을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이 사업은 ‘구례읍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 공모사업에서 ‘봉동 5구마을 산책 꽃길 만들기’ 프로젝트로 1등을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꽃밭에 심어진 다양한 계절 꽃들은 구역별로 나누어 주민들에게 분양되었고, 주민들은 물 주기와 잡초 제거 등 사후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참여와 의지만 있으면 마을 분위기를 이렇게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이와 같은 사업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더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전라남도 우수사례지 현장평가를 앞두고 있으며, 군 차원에서도 우수마을을 선정해 추가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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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구례군에 사랑의 쌀 440kg 기탁 전남 22개시군에서 쌀 20kg씩 440kg..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
전남 구례군은 지난 27일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회장 박영희)가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44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이날 구례 The-K 지리산가족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전남생활개선회원 한마음교육’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22개 시·군 생활개선회원들은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을 시군별 20kg씩을 모아 구례군에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박영희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부된 쌀이 구례군 내 소외 계층에 잘 전달되어, 그들의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길용 구례부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는 농촌사회의 여성 리더로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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