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자원봉사 첫걸음, 인생 2막 첫걸음’ 마무리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 일환 4회차 남해 바다권(금남·진교) 끝으로 마무리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9~20일 이틀간 금남·진교면 일원에서 ‘하동 자원봉사 첫걸음, 인생 2막 첫걸음’ 4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며,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동군은 ‘지역활력 증진형’에 선정되어 지난 6월을 시작으로 지리산·섬진강·코스모스·남해 4개 권역에서 프로젝트를 이어왔으며, 이번 4회차는 남해 권역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센터, 놀루와 협동조합, 마을협력가 등 20여 명은 하동의 삼포지향 특징을 극대화하여 삶과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19일에는 하동핫플 중 한 곳인 고전면의 ‘고하버거’에서 점심을 먹고, 적량면 난정마을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짚신 만들기 체험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또, 악양면과 하동 읍내에서 차밭 체험과 도자기 체험 등 지역 특색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한 다음 섬진강 백사장에서 달마중 공연과 플로깅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20일에는 하동케이블카를 타고, 재첩으로 만든 떡국을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024년의 스케일업 프로젝트는 이번 활동을 끝으로 마무리되지만, 4회차의 활동을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도 하동을 알리고 지역 활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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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2019년 이후 5년 만에 열려…200여 명 원혼들의 넋 위로
하동군이 지난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한국전쟁 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하동군유족회(회장 김창문)가 주관한 이번 위령제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었다.
이날 위령제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강대선 군의회 의장, 유족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사는 위령제를 시작으로 추도사와 헌화 및 분향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하승철 군수는 위령제 초헌관으로서 재배하며 원혼들과 유가족의 넋을 위로했다.
하승철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한국전쟁 전후로 무고하게 희생된 하동군 희생자 영령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하동군은 민간인 학살의 올바른 진상을 알려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 회복 및 유가족들의 오랜 고통과 한을 푸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50년 6~8월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과 관련하여 하동군에서 공식적으로 진실규명이 확인된 희생자는 97명, 확인 중인 희생자는 40명이다. 미신고자나 추정자를 합치면 200여 명의 민간인이 희생당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하동군은 2015년 조례제정을 통해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고, 위령 사업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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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1인 가구 「홈바리스타 및 라인댄스」 수강생 모집 프로그램별 12명씩 모집…하동아카데미 홈페이지 신청 접수
하동군이 관내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홈바리스타 및 라인댄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별 12명씩 총 24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21~31일이며, 하동아카데미(www.hadong.go.kr/edu.web)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홈바리스타 교육은 매주 금요일 19~21시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실(본관 2층)에서 진행되고, 소도구를 활용하여 다양한 커피 메뉴를 만드는 취미 과정으로 총 8회가 운영된다.
라인댄스 교육은 매주 목요일 19~21시 문화예술회관 연습실(본관 1층)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탭 위주의 리듬·신체 활동으로 총 7회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본 교육은 1인 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관내 거주하는 1인 가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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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낭만 『별빛 금남 Sunset Cinema』 금남면 청년회, 노량 바다 노을과 함께 가을에 만나는 감성 피크닉 개최
오는 25일 18시 하동군 금남면 노량 선착장 특설무대에서 ‘별빛 금남 Sunset Cinema’가 개최된다.
가을 노량 바다의 노을을 테마로 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친구와 함께 가을에 만나는 감성 피크닉’으로 꾸려질 예정이며, 금남면 청년회(회장 천환승)가 주관하고 하동빛드림본부가 후원한다.
행사는 잔잔한 멜로디의 버스킹을 시작으로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상영된다. 행사의 마지막은 불꽃을 노량 바다에 수놓으며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커피를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되며, 팝콘과 생맥주는 참석자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참가자가 직접 피크닉 용품을 가져와 행사를 즐겨도 좋다.
천환승 회장은 무료 영화 상영을 지원한 ㈜빅스톤빅쳐스, 롯데엔터테인먼트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행사를 마련했다. 농번기로 바쁜 시기지만,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가을밤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활발히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남면 청년회는 ‘행복한 삶의 중심 금남면’이라는 지역 브랜드를 연구·실행하며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각종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사랑 실천 기부 릴레이로 4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등 남다른 지역 사랑을 실천하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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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청렴나무 심기 행사” 성료 편백 나무 45그루 식수, 직원들 청렴 의지 다져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는 지난 17일 본서 주변에서 ‘청렴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편백 나무 45그루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반부패 3無 운동’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직원들이 직접 청렴의 마음을 담아 심은 나무의 성장을 보며 청렴 의식도 함께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편백 나무는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심신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석기 소방서장은 직접 나무를 심으며 “편백 나무는 쉽게 죽지 않고, 곧게 자라는 특징이 있어 우리 직원들의 청렴함을 나타내기에 적합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 의식을 한 단계 높이고, 군민을 위한 무한봉사자로서 소방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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