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트롯’김다현, 하동세계茶엑스포 홍보대사 위촉 엑스포조직위, 정동원 손빈아 박정아 이상봉에 이어 선정…엑스포 홍보 기여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하병필 권한대행)는 하동 야생차의 향기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정동원, 이상봉, 박정아, 손빈아를 홍보대사로 선정한 데 이어 ‘미스트롯’ 김다현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지난 7일 오후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경남 愛 콘서트’ 무대에서 진행됐다.
공연에서 김다현 양은 하동의 산, 강, 하늘, 바다, 엑스포, 세계차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이상봉 디자이너의 엑스포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청학동 국악소녀로 국민에게 인지도가 높은 김다현 양은 엑스포조직위원회의 홍보대사 요청에 흔쾌히 수락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그냥 웃자’라는 신곡을 선보인 김다현 홍보대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는 힐링과 치유가 필요한 이들에게 자신만을 위한 쉼표라는 선물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엑스포의 슬로건과도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김다현 특유의 긍정에너지가 대중에게 무한 감동을 전하고 엑스포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위촉식에 참석한 신창열 조직위 사무처장은 “전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김다현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엑스포를 알려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위촉식에서 “청학동 소녀 김다현 양이 엑스포 홍보대사로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하동 야생차를 알리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다현 홍보대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광고영상 출연, 개회식 등 공식 행사 참석 및 엑스포 개최 기간 중 콘서트 등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엑스포를 알릴 계획이다.
한편,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가 승인한 공식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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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군수, 민선7기 공약 이행 '순항' 하동군, 주민참여단 함께 공약평가위원회 개최…10월 말 현재 86% 이행
민선7기 하동군수 공약사업이 지난달 말 현재 86%의 이행률을 보이며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군수 공약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연가 위원장을 대신해 추종만 임시위원장을 비롯한 공약평가위원, 윤상기 군수와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 총괄보고, 부진사업 보고, 평가위원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위원회에는 주민소통 분야를 강화하고자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주민참여단 5명이 참석해 공약사업 검증을 함께했다.
10월 말 현재 민선7기 전체 공약 66건 중 하모니파크 조성 등 완료 및 이행 후 계속 추진이 38건이며, 공동주택 1000호 건립 등 추진 중인 공약이 28건으로 86%의 이행률을 보였다.
추진 중인 28건 중 18건은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진교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10건은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6개 분야별로는 ‘꿈을 여는 교육’ 분야가 100%로 가장 높은 이행률을 보였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민간투자 저조 등으로 ‘활력 있는 경제’ 분야가 70%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2021년도 대한민국 국토대전 수상’, ‘형제봉 구름다리’ 등 완료된 공약사업의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공약 2건에 대한 변경사항을 보고했다.
먼저 코로나19로 해외 출입국이 제한됨에 따라 올해 ‘청소년 해외교류 체험’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으며, 다목적 체육관 건립 공약은 2021년 추진계획을 엑스포 행사장 활용에 따른 공사 잠정 중지로 변경했다.
그리고 회의에서는 공약 이행률 50% 이하 사업은 담당 부서장이 직접 부진사유와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했으며, 이후 위원들의 심도있는 질의와 답변이 오갔다.
김태원 위원은 금오산케이블카 공약과 관련한 장애인 이용편의와 알프스하동복지관 내 목욕탕 운영과 관련한 장애인 출입 애로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대한 해당 부서장의 상세한 답변이 이어졌다.
추종만 임시위원장은 “2014년 예산 3285억원에서 2021년 현재 9540억원이 됐을 때 전 공무원이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알 수 있다”며 “민선7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어려운 공약사업을 발굴할 때 주위의 우려가 많았지만 민선7기에도 상상도서관 건립 등 대형 공약사업을 연차별로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매니페스토 공약평가 최우수 등급을 경남에서 유일하게 달성했듯이 공약 마무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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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취약계층 질병예방 검진사업 추진 하동군, 취약계층 대상 뇌질환·특수질병 검진비 지원…질병 조기 발견·치료
하동군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의 뇌질환 및 특수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유도하고자 검진비를 지원하는 ‘취약계층 질병예방 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직장 10만 3000원 이하, 지역 9만 7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군민이다.
‘뇌질환’ 검진은 신경학적 검사 및 뇌 MRI·MRA 검사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24만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초과금액은 본인 부담이다.
‘특수질병’ 검진은 전립선암(남), 난소암(여),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남·여 각 5종으로, 검사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검진은 도내 사업참여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지난해 뇌질환 검사자 36명 중 30명(83.3%), 특수질병 검사자 55명 중 34명(61.8%)의 유소견자가 발견돼 조기 치료 유도 및 개인 삶의 질 향상과 의료비 절감에 도움을 줬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질병예방 검진사업 기회를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 및 치료해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기대한다”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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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배사랑영농조합, 장학기금 100만원 쾌척 하동군장학재단, 하동배 판매장 9농가 십시일반 모금…꿈 이루는 디딤돌 되길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하동배사랑영농조합(대표 정재인) 임원들이 지난 5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에는 하동배사랑영농조합 정재인 대표, 임옥덕 판매농가, 그리고 최은숙 농산물유통과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재인 대표는 “하동배 판매장은 군의 지원으로 배뿐만 아니라 고구마·대봉감 등 하동 농·특산물을 판매해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직판장 9농가가 십시일반 모아 기탁했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장학기금을 내준 정재인 대표를 비롯한 회원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하동 미래의 주역들에게 꿈을 키우는 희망의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프스 하동배 직판장은 2017년 1월 하동읍 화심리 1642-2 일원에 판매장 9개를 개장해 배를 비롯한 대봉감 등을 판매하며 하동군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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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종사랑후원회,‘행복꾸러미 지원사업’본격 시동 하동군 옥종면, 취약계층 20세대 전달…우리동네 나눔가게 따뜻한 동행 실천
하동군 옥종면은 옥종사랑후원회(회장 박태옥)가 지난 주말 홀로사는 어르신·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은 혼자서 밑반찬 마련이 어려운 홀몸 노인 및 장애인가정 등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옥종사랑후원회가 밑반찬과 더불어 마트, 제과점, 떡방앗간, 식료품업체 등 다양한 업체와 협력해 풍성한 먹거리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각 가정에 배달된 행복꾸러미는 이경옥 이사를 비롯한 옥종사랑후원회 여성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과 함께 유제품, 두유, 간편 영양죽, 떡, 빵 등 다양한 품목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옥종농협하나로마트와 풀마트옥종점, 우리네식품, 옥종떡방앗간, 옥종하나로베이커리 등 지역내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가 다수 참여해 의미가 더욱 크다.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은 옥종사랑후원회의 신규사업으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원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뿐만 아니라 매주 지속적으로 밑반찬 등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역 내 ‘나눔가게’와 연대 협력할 계획이다.
박태옥 회장은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리동네 나눔가게와 손잡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행복꾸러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허식 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후원에 앞장서는 옥종사랑후원회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이에 발맞춰 더불어 사는 옥종면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종사랑후원회는 2020년 6월 첫발을 내디딘 후 현재 201명의 회원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월 1만원 이상을 후원하고 있는데, 그 중에는 기관단체장, 이장 및 새마을지도자, 지역주민, 향우 외에도 면내 업체 대표자 35명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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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진지리산보천 생수공장 현문현답 현장점검 하동소방서, 생수공장 화재안전컨설팅…자위소방대 운영 활성화 및 임무 구체화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지난 4일 화개면 범왕리에 위치한 ㈜호진지리산보천 생수공장을 찾아 현문현답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호진지리산보천 생수공장은 5개동 연면적 3688㎡로 지리산 청정지역에 위치해 지하 약 200m 암반수를 끌어올려 하루 약 120t의 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생수공장의 지리적인 특성상 지리산 자락에 위치해 현장도착 시간이 지연됨에 따라 화재발생 시 초기에 진화될 수 있도록 자위소방대의 조직과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자 면담 및 화재안전컨설팅 △자위소방대 운영의 활성화 및 임무 구체화 △화재 취약 요인 제거 등이다.
조현문 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화재 등 재난사고 사전 예방과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 추진에 민관이 협업하자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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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공룡을 다시 만나다 하동 노량초, 전교생 고성공룡엑스포 체험학습…공룡퍼레이드·화석관 등 체험
하동 노량초등학교(교장 이연미)는 지난주 전교생이 고성공룡엑스포 체험학습을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한 고성공룡엑스포 체험학습은 경남도교육청 지원으로 실시했다.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고성공룡엑스포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공룡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의 5D 오감만족 체험, 화석전시관, 공룡캐릭터관 등에서 평소 궁금했던 다양한 공룡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공룡동산, 공룡놀이마을, 세계적인 공룡발자국과 화석들을 보고 체험하면서 무척 신기한 듯 즐겁게 둘러보았다.
오후에는 주제관에서 사파리영상을 보고 114m롤러 미끄럼틀과 온고지신 모험놀이장에서 평소 해보지 못했던 놀이도 함께 즐겼다.
4학년 한 학생은 “공룡을 무척 좋아하는데 오늘 다양한 공룡체험을 하게 돼 진짜 신났다. 과학시간에 화석을 배웠는데 이렇게 큰 공룡화석을 직접 보니 너무 신기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노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자연환경 체험활동을 통해 생태환경 감수성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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