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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녹차음료 해외에 첫 수출 하동군, (재)하동녹차연구소 하동녹차음료 호주·말레이시아 3만달러 수출 (재)하동녹차연구소와 식품·음료 제조회사인 (주)MSC가 공동 연구·개발한 하동녹차음료가 해외에 처음으로 수출됐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최근 호주와 말레이시아에 대작(大作) 추출물로 만든 500㎖들이 하동녹차음료 각 3만병씩 총 6만병 3만 달러(한화 약 3200만원) 어치를 수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호주에 수출된 하동녹차음료는 통일 트레이드를 통해 호주 로컬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며, 말레이시아에서는 대형마트인 이세탄(ISETAN)과 주스코(JUSCO)에 납품된다. 하동녹차연구소는 하동녹차음료의 원재료와 패키지 디자인의 고급화 전략을 통해 기존의 제품과 차별화한 녹차음료로 호주·말레이시아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성분·안전·위생기준 면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친 할랄(HALAL·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의 총칭) 제품을 요구하는 이슬람 국가이기 때문에 하동녹차음료가 이번 할랄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하동녹차음료는 앞으로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이슬람국가의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한편, 하동녹차연구소는 세계녹차시장의 특성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향후 미주 대형마트인 홀 푸드(Whole Food)에 연간 15만 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며, 판로의 다변화를 통한 수출 물량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 ![](http://www.jsghnews.com/data/cheditor4/1402/x3E3mKj22SFG62FWuwZyYWXgfyurgb.jpg)
희망농정 3․6․5 프로젝트 본격 추진 하동군, 향후 5년간 3300억원 투입 부농정책 추진…세부 추진계획 보고회
하동군이 지난해 12월 천부농만부촌 그린하동 육성사업의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종료한 이후 군의 대표농정 후속사업으로 ‘다함께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희망농정 3·6·5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희망농정 3·6·5 프로젝트’는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와 지구온난화, 농촌인구 고령화 등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을 타개하고,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지향적인 꿈과 희망이 있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하는 5개년 장기사업이다. 3·6·5 프로젝트는 우리의 체온인 36.5°C의 따뜻한 마음으로 365일 동안 부농정책을 추진한다는 의미를 갖는 한편, 농업·농촌·농업인 등 3농(農) 혁신과 생산(1차 산업)×가공(2차 산업)×유통·체험·관광(3차 산업) 등을 연계한 농업의 6차 산업화와 연간 농업소득 5000만원 이상의 경쟁력을 갖춘 부농육성을 뜻한다. 이를 위해 군은 향후 5년간 총 3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개 분야별 추진전략과 추진과제를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의 일환으로 20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무영 부군수 주재로 해당 농업관련 담당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농정 3·6·5 프로젝트의 초석을 다지는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천부농만부촌담당의 희망농정 3·6·5 총괄계획 보고에 이어 농업관련담당들의 희망농정 3·6·5 세부 추진계획 보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무영 부군수의 당부말 순으로 진행됐다. 김무영 부군수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희망농정 3·6·5 프로젝트는 FTA·자연재해·농촌 노령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지난 7년간 성공적으로 완수한 천부농만부촌 육성사업을 토대로 해당 농업관련 부서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형성해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http://www.jsghnews.com/data/cheditor4/1402/D5MXttp3Jk7x.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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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행 군수, 명예박사 학위 받았다 하동군, 동명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경영학명예박사…12년 지자체경영 공로
조유행 하동군수가 지난 12년간 민선군수로 재임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경영능력을 평가받아 명예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일 하동군에 따르면 조유행 군수는 이날 오전 11시 부산 동명대학교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4 학위수여식에서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 군수는 민선 3∼5기 12년간 하동군수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경영능력과 미래 하동을 위한 열정으로 농업·문화·산업·교육 등 각 분야의 자립 역량과 미래가치가 부여된 자치단체로 부각시키는 등 하동군의 체질개선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조 군수는 2003년 10월 지정된 갈사만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통한 미래 하동의 경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슬로시티, 건강도시, 문학수도, 명품녹차, 귀농밸리, 친환경 생태도시 등 지역경제 발전과 특성화를 꾀한 공로도 높이 평가됐다. 뿐만 아니라 낙후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동장학재단을 설립해 지역 인재육성에 기여한 것은 물론 전국 최초의 초·중·고 무상급식과 무상교육, 평생학습도시 지정·운영 등을 통한 명문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했다. 또한 이동민원사랑방·마을변호사제도 등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수행하고, 동서화합을 위해 광양시와 공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해 협의를 통한 문제해결로 오해와 갈등을 없애고 양시·군 주민의 복리증진 및 공감행정을 수행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조 군수는 자율적인 내부통제 규정 시행, 부조리신고센터 운영, 공직생애별 청렴교육 이수제 도입, 청렴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5년 연속 청렴군정을 실현했다. 그 밖에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나눔의 복지실현을 위해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르신, 여성, 장애우, 다문화가정에 이르기까지 행복한 나눔의 복지행정을 실현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한편, 조 군수는 1967년 5월 하동군 횡천면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1974년 5월 도청으로 전출한 뒤 행정과장, 산청부군수, 진해부시장, 하동부군수를 역임하고 2002년 2월 지방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다음 2002년 7월부터 3기 연속 민선 군수를 맡았다. 하동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조 군수는 1996년 8월 창원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으며, 2004년 9월에는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수료했다. ------------------------------------------------------------------------------------ ![](http://www.jsghnews.com/data/cheditor4/1402/oPgXmFgFwezK65qClQ.jpg)
하동읍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 추진 하동군, 26일 보건소 다목적실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 계획 공청회 개최
하동군은 하동읍의 쇠퇴한 시가지를 활성화하고, 열악한 노후 주거지역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동읍의 도시재생 사업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국비 등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활여건이 열악한 노후불량 근린 주거지역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한국형 도시재생의 성공적 모델로 조성하려는 것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을 위한 14명의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어 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TF팀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 공모안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 하동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공청회를 마련한다. 이번 공청회는 하동읍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 계획안을 설명하고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도시재생 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된다. 이날 공청회는 하동읍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 계획안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에 이어 전문가의 토론과 참석주민들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공청회에서는 도시재생 계획안을 놓고 안재락 경상대 교수, 김민수 경성대 교수, 정재희 경남발전연구원 박사, 김의옥 창원 YMCA 사무총장, 김진태 하동군의회 운영위원장, 임동민 하동건축사회 회장 6명의 토론자가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 특별법에 따른 주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좋은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 ![](http://www.jsghnews.com/data/cheditor4/1402/W92L6cfRhHCd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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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꿈 키우는 노량 아이들 하동 노량초, 독서인증서 전달 및 독서왕 선발 시상…평생 독서습관 길러
하동 노량초등학교(교장 강원규)는 최근 2013학년도 2학기 독서인증제 인증서 전달 및 독서왕 선발 시상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노량초등학교는 2013학년도가 시작된 지난해 3월초부터 독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체계적인 독서교육을 실시해왔다. 학생들은 매일 아침 등교하자마자 학교 도서관에 옹기종기 모여 책읽기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또한 학교 자체적으로 개발한 독후활동 워크북 ‘꿈자람장’을 적극 활용해 독서감상문 쓰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그리고 매월 하동도서관이 추천하는 권장도서목록표를 참고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서(良書)를 많이 구비하는 등 책읽기 좋은 도서환경을 조성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밖에도 찾아가는 도서관 운영, 독서인증제 실시, 교내 독서퀴즈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책읽기, 독서논술지도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독서인증제 및 독서왕 선발도 학생들에게 책의 소중함과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려는 목적에서 이뤄졌다. 독서인증제 실시 결과 금장 2명, 은장 4명, 동장 7명이 선정됐으며, 저학년부 독서왕은 1학년 이○○, 고학년부 독서왕은 4학년 최○○ 학생이 차지했다. 강원규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과 보다 친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며 평생 책을 벗 삼아 지내는 습관을 길러주는 교육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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