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벨트란코리아와 619억원 규모 투자협약 대송산업단지 내 바이오메스 가스화수소 생산플랜트 건립…스마트그린단지 조성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에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공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하동군은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바이오매스 가스화 수소 생산기업인 ㈜벨트란코리아(지사장 박상언)와 61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매스는 탄소 중립적인 연료로써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 대안의 하나로, 화석 연료의 가파른 가격변동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해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는 신재생 연료로 활용 가치가 매우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벨트란코리아는 바이오매스 원료를 바탕으로 미국 가스화 특허 및 시공능력을 보유해 그 기술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벨트란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지정 예정인 대송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내 입주해 바이오매스(1등급 목재)를 원료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공장을 신설하고, 지역주민 30명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하동지구 수소산업 육성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산업단지 내 수소연료전지발전소에 안정적인 그린수소 공급이 가능해져 대송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대송산업단지가 청정에너지 수소산업 중심지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벨트란코리아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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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도 꿈나르는 장학기금 기탁 행렬 이어져 하동군장학재단, 11월에만 7700만원…올들어 11월까지 7억 7400만원 출연
알프스 하동의 미래 인재 육성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장학기금 기탁 행렬이 11월에도 이어졌다.
20일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에 따르면 11월 들어 장학기금 기탁액이 일반출연 6100만원·자동이체 1600만원 등 총 7700만원으로 집계됐다.
먼저 (사)한국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회장 정연대)가 지난 8월 이어 희망이 열리고 꿈이 영그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또 300만원을 기탁해 20004년 이후 지금까지 1430만원 출연으로 후학양성의 힘찬 원동력이 되고 있다.
장학재단 상임이사인 손성숙 하동군 행정과장이 하동 미래 주역들이 꿈을 향한 용기 있는 도전을 응원한다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하동배사랑영농조합(대표 정재인)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부친이 생전 꿈꿔왔던 후학사랑을 아들인 하동읍 4-H 여태주 회장이 유지를 받들어 부친상 조의금 200만원을 기탁해 지금까지 375만원을 기부했다.
이어 하동읍 선장마을 백운농장 백봉기서순자 부부가 작으나마 학업 증진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100만원을 출연했다.
부산중기청 조부식 과장이 부친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일기장에 적어놓은 ‘돈 없어 배우지 못한 자신과 자식들에 대한 공부’ 등 애절한 내용이 담겨 있어 부친의 유지를 실천하고자 가족들의 뜻을 모아 500만원을 기탁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
금성면 소재 대환농장 김용대 대표는 2021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6위)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전액인 100만원 기탁했다.
또한 금남면체육회(회장 박보승)가 하동 청소년들의 학업증진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해 지금까지 1000만원 출연하며 후학양성에 힘을 보탰다.
하동교육행정발전연구회(고문 차주영)는 더 나은 환경조성에 써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해 2018년부터 4년째 매년 100만원씩 지금까지 400만원을 출연했다.
특히 ‘명불허전’ 전국하동향우연합회 황갑선 회장(장학재단 감사)이 지난 7월 이어 또 3000만원의 통 큰 기부로 올해만 6000만원 기탁으로 지금까지 1억 4430만원을 출연했다.
박귀은 하동군 재정관리과장이 ‘실패를 두려워 도전하지 않으면 꿈을 이룰 수 없다’면서 희망을 키우고 꿈을 이루는데 써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11월의 끝자락에 진교면 소재 ㈜아라한건설 이성준 대표가 시공사로 참여한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이 준공 부문 ‘올해의 한옥대상’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인 영예의 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나무박사 김철응 원장이 윤상기 군수의 교육철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500만원을 내놨다.
김철응 원장은 2014년부터 7년째 매년 500만원씩 지금까지 3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하동꿈나무에게 희망의 백신을 선물했다.
특히 알프스 하동의 인재들에게 희망의 끈을 이어주는 1300여명의 소중한 분들이 한푼 두푼 작은 정성으로 모은 1600만원이 인재육성의 롤모델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양호 이사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하동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큰 선물을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계시기에 하동 미래 주역들은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학재단은 지난 10월에도 일반출연 2200만원자동이체 1300만원을 모금하는 등 올들어 11월까지 7억 7400만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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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대치해역에‘바다의 인삼’해삼 방류 하동군, 금남면 대치해역에 어린해삼 10만 2000마리 방류…3년 후 수확
하동군은 침체된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산자원 회복 및 지속적인 어업 기반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17일 금남면 대치해역에 고부가가치 전략품종 해삼을 방류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삼은 예로부터 기력과 원기를 보충하고 자양강장 효과가 있는 알칼리성 해산물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알긴산과 요오드 성분이 다량 함유돼 혈액 정화에 효과가 있으며 칼슘과 인이 풍부해 치아의 골격 형성, 생리작용, 조혈기능에 도움을 준다.
또한 ‘바다 속 청소부’라는 별명이 있듯이 해삼은 땅속의 지렁이가 땅을 기름지게 하는 것처럼 개흙을 먹어 유기물 범벅인 바닥을 정화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바다의 팔방미인이다.
군은 지난 13일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통영지원에서 생산한 어린해삼 3만마리를 금남면 대도해역에 무상 방류한 데 이어 이날 5000만원을 투입해 금남면 대치해역에 10만 2000여 마리를 추가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해삼은 어미관리를 통해 자가 생산된 후 식물플랑크톤·배합사료 등을 먹여 1∼7g 크기의 건강한 해삼으로 성장시킨 것이다.
또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질병검사와 국립경상대학교 유전자분석센터의 친자확인검사를 통해 중국으로부터 들어오는 생존율이 낮은 저급 해삼을 사전에 차단한 유전적으로 우량한 종자이다.
이광재 해양수산과장은 “이번에 방류한 어린 해삼이 3년간 자라 생산이 이어질 수 있도록 스쿠버다이버를 동원한 불법 어업 단속과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며 “관리주체인 어촌계에서도 고품질의 해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율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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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향과 함께 피어나는 겨울꽃’김애숙 다석화展 구름마, 김애숙 대렴차문화원 원장 개인전…이달 말까지 악양작은미술관
김애숙 대렴차문화원 원장의 개인전 ‘차향과 함께 피어나는 겨울꽃’ 다석화(茶席花)전이 이달 말까지 하동군 악양작은미술관에서 열린다.
다석화전 ‘차향과 함께 피어나는 겨울꽃’은 ‘숨어 사는 즐거움_지리산에서 살아가는 예술가들’ 전시의 세 번째로 찻자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꽃자리 전시이다.
김애숙 원장과 주관 단체인 지리산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는 다석화를 더욱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다석화(茶席花)는 찻자리의 꽃자리를 지칭하는데, 김애숙 원장은 이번 전시에서 중국, 일본의 꽃자리와 다른 우리 한국만의 꽃자리를 보여주고자 했다.
작년에 이어 전시를 주관한 구름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작은미술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도 세 차례의 전시를 열었다.
구름마는 악양작은미술관 뿐만 아니라 하동의 문화콘텐츠를 이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이 향유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다년간 개최하고 있다.
김애숙 다석화展 ‘차향과 함께 피어나는 겨울꽃’은 오는 31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한다. 한국 전통의 선과 여백이 돋보이는 꽃자리 전시에 발길을 옮겨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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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청소년 한마음 축제‘청!바!지!’성료 하동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의 바람을 지지하는 축제…QR코드 이용 비대면 진행
하동군청소년수련관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청소년 한마음 축제 청!바!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작년에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참여로 진행된 데 이어 올해는 QR코드를 이용한 비대면 축제로 지난 14∼19일 6일간 진행됐다.
청소년 한마음 축제 청!바!지!는 2010년 개관 당시 청소년자치기구의 하나인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청소년의 바람을 지지한다’라는 의미로 사용하게 됐다.
이번 청!바!지! 축제는 비대면 참여로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담은 △공연영상 관람 및 선한 댓글달기 △청!바!지! 축제 포스터 인증 이벤트 참여로 진행됐다.
하동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성 및 진로직업, 창의체험, 그 외 청소년의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학교연계와 지역연계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하동군청소년수련관으로 전화(055-880-6038)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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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면이장단,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염원 하동군 악양면, 내년 차엑스포 성공적 개최 위해 입장권 600만원어치 구매
하동군 악양면은 악양면이장협의회(회장 박민봉)가 지난 17일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 600만원어치를 구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악양면이장협의회는 내년 봄 하동군 관내에서 개최되는 세계차엑스포의 성공을 염원하는 뜻으로 30개 마을 이장들의 뜻을 모아 입장권을 미리 구입했다.
악양면이장협의회는 하동읍과 화개면 일원에서 개최되는 세계차엑스포가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꼭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했다.
박민봉 회장은 “내년에 열리는 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하동군민이 먼저 마음을 모아야 한다”며 “군민적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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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진수수산, 모두를 위한 나눔백신 실천 하동군 금남면, 김춘근․오영옥 대표 연말 소외계층에 성금 300만원 기탁
하동군 금남면은 금남면에서 수산업을 하는 김춘근․오영옥 진수수산 대표가 올해 초에 이어 연말에도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춘근․오영옥 대표는 2010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내놓고 있는데 지금까지 37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베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지속적인 나눔과 참된 이웃사랑 실천 유공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모금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보승 면장은 “김춘근·오영옥 대표께서 2010년 이전부터 개인적으로 지역 소외계층에 성금을 기탁하신 것으로 알고 있으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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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평가 3위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최근 경남소방본부에서 실시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평가에서 군 지역 소방서 중 3위에 입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평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년 실시하던 긴급구조종합훈련을 대체해 추진됐다.
훈련은 도내 18개 소방서에서 동시에 실시했으며, 소방본부에서 가상의 대형재난상황을 부여받고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가상의 재난 상황 단계별로 적절한 대응계획을 수립해 대응하고 하동군청 등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재난상황을 종식시키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현문 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해 군민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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