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군수, 대한민국 공정사회발전 대상 수상 하동군, 공정사회발전대상조직위원회 주관 ‘지방자치행정’ 부문 대상 영예
윤상기 하동군수가 희망찬 미래와 행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과 더불어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고 공정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공정사회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하동군에 따르면 윤상기 군수는 지난 24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공정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 부문 대상 상장과 상패를 받았다.
한국인터넷신문방송협회가 주최하고 공정사회발전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공정사회발전 대상은 지방자치행정과 지방자치의정, 문화예술, 사회봉사, 사회공헌, 교육 등 각 분야에서 공정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에게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윤상기 군수는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어려운 계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시행하고 주민의 복리증진과 공정사회 실현에 앞장선 공로로 지방자치행정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 군수는 지난 7월 민선군수 취임 이후 하동의 미래 100년의 비전이 담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첨단산업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 농·특산물 수출증진을 위해 중국·미국·동남아 등 해외 곳곳을 누비며 활발한 시장개척 활동을 한 것도 높이 평가 받았다.
뿐만 아니라 사람중심의 군정 실현과 현장에 답이 있다는 행정 철학으로 늘 현장을 발로 뛰며 어려운 사람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것도 인정받았다.
특히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지방재정이 튼튼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김해시 경제환경국장 등으로 근무할 당시 일반산업단지 유치를 비롯해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의생명센터, 일본기업 유치 등 국내·외 기업 및 자본 유치에도 힘써왔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공정사회발전 대상 수상은 나 혼자만의 공적이 아니라 하동군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바탕이 됐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의로운 사회와 공정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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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북천 다목적 복지회관 준공 하동군, 10억원 투입 2층 복지회관 신축…경로당·목욕시설·체력단련실 갖춰
하동군 북천면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될 다목적 복지회관이 준공돼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25일 오전 11시 북천면 소재지 복지회관 신축 현장에서 북천 다목적 복지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김봉학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군의원 등 군단위 기관·단체장과 이장단·노인회·청년회 등 면단위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복지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금천풍물놀이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 축사, 준공테이프 커팅, 현판제막, 시설 순시 등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상대적으로 사회기반시설이 취약한 북천면에 뒤늦게나마 복지회관이 들어선 것을 면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면민들의 많은 활용을 통해 주민의 화합과 복지 분야의 구심점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천 다목적 복지회관은 군이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3월 (주)부광에 시공을 맡겨 북천면 직전리 446-8 일원 1893㎡의 부지에 지상 2층 연건평 500㎡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건립됐다.
복지회관은 경로당을 비롯해 목욕시설, 체력단련실, 서예실, 회의실 등을 갖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은 물론 면민들의 다양한 문화 행사, 체력단련, 주민화합 공간 등으로 활용돼 면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지방재정 등으로 북천면에 이렇다 할 복지시설이 없어 불편이 컸는데 다목적 복지회관이 준공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게 됐다”며 “복지회관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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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귀농·귀촌인 안정정착 맞춤교육 하동군, 귀농귀촌인·예비귀농인 영농기술·농업정보 제공 ‘역량강화’ 교육
‘대한민국 귀농밸리’ 하동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자 기초영농 기술과 각종 농업정보를 제공하는 맞춤식 교육에 나섰다.
하동군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하동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과 예비귀농인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014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 고장 바로알기·상호 정보교환 등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 접목 가능한 품목별 기초 농업기술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군은 이를 위해 외부 귀농·귀촌 전문가 3명과 자체강사 7명 등 총 10명의 강사진을 편성해 영농기술 등 이론교육과 농지법 등 각종 법률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첫날 전체 교육과정을 안내하는 개강식에 이어 지리산학교 조동진 강사가 귀농·귀촌에서 꼭 알아야할 88가지를 소개하고, 김영권 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담당이 토양관리 및 비료사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다음날 임종우 농업기술센터 과수특작담당이 과수재배의 기초, 이정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담당자가 안전한 농기계 사용법, 여극호 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담당이 텃밭채소 기초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이어 27일에는 윤용원 경남생태귀농학교장이 농업·농촌 이해를 위한 귀농인의 자세에 대해 교육하고, 추호진 정옥다슬기 대표가 자신의 귀농 경험을 바탕으로 귀농·귀촌 시 유의할 사항 등에 대해 사례교육을 진행한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백성수 농업기술센터 교육인력담당이 하동군의 다양한 귀농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신남선 하동군 건축민원담당이 건축법의 이해, 유광훈 복합민원담당이 농지·산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각각 교육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정착하는데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내용과 기초영농 등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꾸며지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의문해소에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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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향교 기로연(耆老宴) 재연 하동군, 70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 모시고 잔치 베풀며 만수무강 기원
하동향교(전교 김종률)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일흔이 넘은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기로연은 학식과 덕망이 높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70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과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유림 등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로연은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윤리헌장 낭독, 대회사, 축사, ‘도덕성 부흥’을 주제로 한 서정기 성균관장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 후에는 어르신들에게 오찬을 대접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윤상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의 어버이로서 이끌어 주고 보듬어 주신 큰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늘 하시는 일마다 오복이 가득하고 행복하고 활기차게 천수를 누리시길 기원한다”고 축언했다.
기로연(耆老宴)은 조선시대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가을에 정기적으로 국가(임금)에서 베푼 잔치로, 편을 갈라 이기는 편이 술을 마시는 투호(投壺)놀이를 한 다음 풍악이 울리는 가운데 거행됐다.
태조 3년 임금의 명에 따라 기로소(耆老所)를 설치하고 원로신하들에게 기로연을 베푼 것이 시초로, 이후 연례적으로 시행됐으며, 하동군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어르신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하동향교 주관으로 매년 가을에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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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양한 가족 어울림 캠프 연다 하동군건가·다가통합센터, 29일 삼화에코하우스…다문화·비다문화가족 한자리
지역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한데 어우러져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며 가족 친화적인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어울림 가족캠프가 하동에서 열린다.
하동군건가·다가통합센터는 오는 29일 적량면에 소재한 삼화에코하우스에서 ‘多양한 가족 어울림 가족캠프’를 열기로 하고 참가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어울림 가족캠프는 이날 오전 11시 참가가족 입장식을 시작으로 개회식,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다양한 가족 소통의 시간, 신나는 명랑운동회, 미션 활동 ‘우리는 함께하는 친친(親親)’, 어울림 한마당, 시상식 순으로 이어진다.
또 점심시간에는 모든 가족들이 모여 미리 준비한 도시락을 함께 나눠먹으며 나라별 음식문화와 결혼이민여성들의 고충, 자녀 교육문제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가족캠프는 다문화·비다문화 가정의 유치원 이상 자녀와 부모 40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경품 추첨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하동군건가·다가통합센터 홈페이지(hadong.family.or.kr)나 전화(055-880-6531) 또는 팩스(880-880-6529)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이다.
건가·다가통합센터 관계자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고 건전한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특히 자녀들과 몸으로 부대낄 기회가 적은 아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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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서 두개골 있는 육식공룡 화석 국내 첫 발견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 중생대 백악기 지층서 몸길이 28㎝ 육식공룡 화석
두개골 윤곽이 뚜렷한 육식공룡 골격 화석이 하동에서 국내 처음으로 발견돼 학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하동군에 따르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의 중생대 백악기 지층에서 보존상태가 양호한 육식공룡 골격화석 1점을 확인했다.
공룡화석은 지난달 8일 가덕리 해안가에 낚시하러 갔던 조인상 씨(하동군 금남면)가 우연히 발견해 하동군에 신고한 것으로, 신고 당일 하동군과 경남도문화재위원회의 1차 현장조사를 벌이고 문화재청에 알렸다.
이에 같은 달 17일 국립문화재연구소가 2차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와 함께 공룡골격 화석을 수습하고 암반 안정화작업과 특수강화 처리 등을 거쳐 국립문화재연구소로 옮겨 그동안 예비 분석연구를 진행해왔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현장조사 및 분석 연구 결과 길이 5.7㎝ 폭 2.6㎝의 두개골과 날카로운 이빨, 아래턱을 포함한 몸길이 약 28㎝의 수각류(獸脚類) 육식공룡 화석 골격임을 확인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과학학술논문지인 네이처와 사이언스에만 34편의 공룡 화석관련 논문을 게재한 세계적인 석학 쑤 씽(Xu Xing) 중국학술원 교수로부터 ‘수각류 공룡 골격’으로 추정된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지금까지 국내에서 수각류의 이빨이나 다리뼈 등이 나온 적은 있지만 두개골과 아래턱까지 포함된 골격화석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학술적 의미가 크다.
공룡 골격이 발견된 화석 내에서는 또 다른 개체로 보이는 골격도 함께 발견돼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공룡이 두 마리로 밝혀질 가능성도 있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연구를 위해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수습된 화석에 대해 추가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연구성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뒤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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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메고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체험 하동 고남초, 6학년 학생 2박 3일 서울 수학여행…기차·버스타고 배낭여행
하동 고남초등학교(교장 이상덕)는 지난 19∼21일 2박3일간 6학년을 대상으로 ‘베낭 메고 역사·도시·문화 속으로 GO Go!’라는 주제로 서울 수학여행을 다녀왔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학여행은 전세버스를 빌리거나 여행사를 통한 수학여행이 아니라 기차와 고속버스·지하철·시내버스를 이용한 말 그대로 ‘배낭여행’으로 진행돼 의미가 남달랐다.
수학여행은 계획단계부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여행코스와 이동수단, 숙소에서 음식점까지 계획하고 예약하는 등 학생 주도적으로 이뤄졌으며, 여행지에서도 학생들 스스로 지하철 노선도를 보며 최단코스를 찾아내고 표를 끊는 등 능동적으로 임했다.
그러나 수학여행은 이동수단이 불편했던 대신 숙소와 음식은 최상급으로 제공되고, 숙소도 특2급 호텔인 올림픽 파크텔을 이용했으며, 식사도 국내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등 여독을 풀고 다음 일정을 진행하기에 충분한 여건을 조성했다.
KTX를 타고 올라간 첫날은 국회의사당에서 지역 국회의원인 여상규 의원을 직접 만나 국회에 대한 설명을 듣는 귀한 경험을 했다. 그리고 경복궁과 북촌 한옥마을, 청계천, 인사동을 둘러보았다.
특히 이날은 청계천 일대에서 서울 빛초롱 축제가 진행돼 도심 빌딩 속에서 유등을 관람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으며, 둘째 날은 롯데월드와 키자니아를 방문했다.
시골에서 좀처럼 체험하기 힘든 대규모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고, 직업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마지막 날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교과서에서만 봤던 우리나라의 역사와 소중한 문화재, 보물 등을 꼼꼼히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남화진 학생은 “우리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한 배낭여행이었던 만큼 너무나 설레었고, 여행 내내 친구들과 협력하며 즐겁게 배낭여행을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여행을 통해 왠지 몸과 마음이 쑥 커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덕 교장은 “시골의 작은 학교 아이들이지만 한명 한명의 학생들이 우물 안 개구리로만 남아있을 것이 아니라 큰물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여행을 통해 아이들의 인생관과 세계관이 좀 더 확장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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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예산 미래 100년 준비 집중 투자 하동군, 2015년 당초예산 3409억원 3.76%↑…첨단산업·문화관광 육성 중점
하동군의 새해예산이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첨산산업 유치와 문화관광 개발, 농산물 개방에 따른 부자농촌 실현 등에 집중 투입된다.
하동군은 2015년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3.76% 123억원 늘어난 3409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3.46% 107억원 늘어난 3196억원, 특별회계가 8.5% 16억원 늘어난 213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의 세입 규모는 지방교부세가 56억원 증가한 1506억원, 보조금 1146억원, 지방세수입 149억원, 세외수입 82억원, 조정교부금 120억원 등이다.
분야별 세출규모를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 20.85% 71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농림해양수산 분야 700억원(20.56%), 국토 및 지역개발 273억원(8.02%), 문화관광 263억원(7.74%) 순이다.
그 외 △환경보호 233억원(6.84%) △산업․중소기업 234억원(6.87%) △일반공공행정 181억원(5.32%) △수송 및 교통 102억원(2.99%) △보건 73억원(2.16%) △공공질서 및 안전 64억원(1.88%) △교육 26억원(0.78%) △예비비 및 기타 545억원 등이다.
군은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자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등에 2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진흥기금을 신설하고 내년 예산에 30억원을 반영해 갈사만 조선해양산업단지를 비롯한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해양플랜트종합연구원과 애버딘대학교 하동캠퍼스 유치에 따른 기숙사 및 게스트하우스 건립에 30억원을 편성하고, 심해자원 생산설비 운영성능 실증베드 구축사업에 28억원을 반영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선포에 따른 관광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문화관광산업이 하동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개발 분야예산을 전년 대비 8.5% 증액 편성했다.
이와 함께 한·중 FTA 등 농산물 개방화에 따른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농림해양수산 분야 예산을 작년보다 2.1% 증액 반영했다.
대신 행사성 운영비를 비롯한 불요불급한 경비와 효율성이 낮거나 타당성이 검증되는 않는 사업비 등을 최대한 줄여 재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건전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새해예산은 국가 및 도 재정계획과 연계한 중기지방 재정계획 우선순위에 따라 배분하되 투자유치와 문화관광개발, 부농 실현 등 하동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데 집중적으로 안배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도 당초예산은 내달 1일부터 열리는 제230회 하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정례회 마지막 날인 같은 달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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