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우수사업 선정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7일~8일 문화재청 주관으로 충청북도 보은에서 열린 ‘2017 문화재 활용사업 하반기 워크숍’에서 ‘축제한마당-과거시험 보고 신나게 놀자’가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7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87선이 진행되었으며, 과거 선현의 덕을 기리고 인재를 양성하며,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담고 있던 향교․서원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사회의 대표 문화재 활용 자원으로 육성하고자 문화재청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곡성군이 주최하고 곡성문화원이 주관한 ‘축제한마당-과거시험 보고 신나게 놀자’는 3월부터 12월까지 곡성 향교에서 관내 초․중등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체험, 문화재 탐방 등의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향교, 문화재 등에 대해 재미있는 놀이형식으로 미션을 수행토록 해 학생들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곡성군 관계자는“문화재 활용사업은 우리지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문화재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내년도에는 참여 대상을 더욱 확대하여 관내뿐만 아니라 관외 학생들에게도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우리군의 우수한 문화재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관광문화과 문화시설팀 이은정 061-360-8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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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미생물 아카데미 성료
곡성군(유근기 군수)은 지난 12월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미생물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1월 9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실시한 이번 교육은 평소 농업미생물에 관심이 많은 친환경, 내수면양식, 축산 등 다양한 분야의 농․축산 농가가 신청해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농업미생물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함께 실습을 병행하였고 농업인들이 미생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여자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사진도 연구기관, 농촌진흥기관, 미생물 전문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는 “기존에 미생물을 상용한 농가에게도 효과증대를 위해 이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려움과 궁금증이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미생물을 공급받아 사용할 수 있어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농업미생물 아카데미는 미생물을 활용한 살기 좋고 잘사는 구곡담(구례·곡성·담양)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확보한 공모사업으로 505백만 원의 사업비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곡성군은 미생물 생산기반을 확충하여 미생물 보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생물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많은 농가가 미생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18년과 2019년에 더 많은 농업인이 수혜를 받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미생물 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여 더 많은 미생물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 신희민 360-7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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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뚝방마켓 잠시만 안녕! 내년 3월에 만나요!
- 작은 가능성에서 시작해 곡성의 대표 콘텐츠가 된 기차당뚝방마켓, 동절기 휴식기 이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것 -
곡성천변을 노랗게 수놓았던 곡성 기차당뚝방마켓이 금년도 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년 3월 재개장을 위한 휴식기에 들어간다.
기차당뚝방마켓은 2016년 5월 21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부근 곡성천변에 첫 장을 열었다. 처음에는 매월 한번씩 운영하다가 인기에 힘입어 올해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에 2번씩 개장하며 많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제공으로 지금까지 5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과 1억 7천만 원이 넘는 매출 달성도 이루었다.
봄바람 휘날리며 벚꽃 잎이 흩날리는 3월부터 가을낙엽과 함께 깊어진 초겨울 11월까지 기차당뚝방마켓은 매 장마다 색다른 재미를 보여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지역의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한 어린이 뚝방마켓, 아나바다장터, 곡성고, 한울고, 곡성중 등 중․고등학교 동아리반 학생들의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과 재능기부 그리고 학생 셀러 참여를 통해 꿈과 끼를 나누는 문화공유의 장이 되기도 하였다. 셀러들은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SNS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고, 방문객과 함께 장기자랑 등에 참여하며 정을 나누고 소통했다.
또 찾아가는 영화 상영, 청년참여 문화모임 개최 등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한편 곡성군은 뚝방마켓을 성공적인 민간주도 사업으로 이끌어가기 위하여 작년 10월 뚝방마켓협동조합을 조직하고 조합과 함께 뚝방마켓을 운영해 오고 있다.
곡성 기차당뚝방마켓은 매월 참여신청을 받아 50~60팀의 셀러를 선정하고 있으며, 수공예품과 먹거리, 농산물가공품, 체험거리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셀러는 곡성 지역주민이 60%이고 광주‧함양‧장수‧광양‧구례‧순천‧전주 등 타 지역에서 참여하는 셀러도 40%가 넘는다.
매회 뚝방마켓 행사가 끝나면 셀러들이 함께 둘러앉아 잘된 점은 서로 칭찬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가는 열띤 토론으로 장을 마무리한다. 그리고 주기적인 벤치마킹과 교육을 통해서 좀 더 나은 마켓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셀러들은 서로 단합하고 스스로가 뚝방마켓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높은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행동과 노력들이 모여 곡성 기차당뚝방마켓을 다른 곳과 차별화하여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
곡성군은 이번 뚝방마켓 동절기 휴장을 맞아 곡성천변 아래까지 뚝방마켓을 확대 조성하고 방문객 쉼터, 함께 나누는 공간, 주변 환경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셀러 교육, 벤치마킹 추진으로 뚝방마켓의 품목 다양화, 차별화를 통해 품격을 높이고 양질의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도 계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뚝방마켓 거리 옆에 조성된 갤러리뚝방을 뚝방마켓협동조합이 운영자로 결정되면서 조만간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체험, 전시공간이자 문화공유의 장으로 상설 운영될 예정이다. 내년 3월에는 곡성 기차당뚝방마켓이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올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지역활성화과 지역마케팅팀 최철호 061-360-8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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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종로구 자매결연 5주년 기념 사과나무 표지석 제막식 가져
곡성군(유근기 군수)은 지난 8일 종로구청 앞 청진공원에서 ‘곡성군-종로구 자매결연 5주년 기념 사과나무 표지석 제막식’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군 유근기 군수, 박종식 재경향우회장 등 10여 명과 곡성 삼기면 출신 종로구 김영종 구청장, 김복동 의장, 곡성출신 구의원 및 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종로구와 자매결연 5주년 기념으로 식재된 사과나무는 곡성군 사과재배 농가에서 관리해온 홍로 7주, 후지 13주 총 20주로 종로 청진공원과 마로니에공원에 지난달 28일 식재 완료했다.
사과나무 식재 기념 표지석에는 누군가 노래했던 “종로에는 사과나무를 심어보자.. 그 길에서 꿈을 꾸며 걸어가보자”는 노랫말을 새겨 곡성군과 종로구의 영원한 우정과 찬란한 꿈이 함께하기를 기원했다.
유근기 군수는 “곡성에서 자란 사과나무가 종로 한복판에서도 잘 자라나 예쁜 열매가 맺히길 바란다.”며, “종로구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곡성은 총 114ha의 사과가 재배되고 있으며, 98농가에서 연간 2,803톤의 사과를 생산하는 사과 주산지로 유명하다.
<기술보급과 과수특작팀 윤현석 360-7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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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고민하는 즐거운 일터!!
곡성교육지원청 학습연구동아리 성과보고회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책)은 7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관내 학교 교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학습연구동아리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한해 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운영된 동아리들이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제도개선, 청렴도향상, 학생안전관리, 교원행정업무경감, 급식운영 총 5개팀이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근무환경에서 개선되어야 할 새로운 방안들이 제시된 이 날 보고회에서는, 곡성상사(제도개선)팀에게 최우수상, 행복한밥상(급식운영)팀에게 우수상이 주어지고, 나머지 팀들에게도 장려상이 수여되었다.
이종택 교육장은 동아리에서 연구하면서 함께 고민하는 노력들이 직무역량 강화는 물론 즐거운 일터가 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고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그룹 02 > 전남·경남 939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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