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일손 부족 농가 찾아 일손돕기 대대적 추진
봉사의 소중한 땀방울이 농가에 활력 불어넣어
구례군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군 산하 500여 명의 공직자가 직접 영농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식과 점심, 작업도구 등을 직접 준비하였으며, 농가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성을 다해 일손을 거들며 농민들의 소중한 땀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농촌현장의 일손 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군에서는 매년 봄․가을 농번기에 군청과 읍‧면에 일손 돕기 창구를 운영하여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는 현재 24개 부서 504명이 참여하여 29ha의 감과 산수유를 수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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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새마을회 '새마을대청소'
새마을지도자구례군협의회(회장 박정태)는 17일에 군내 버스정류장을 청결하고 쾌적하게 유지 관리하여, 구례를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서 이미지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을 돌며 청소 사업을 실시하였다.
승강장 기둥 및 벽면에 불법 스티커를 제거하고 묵은 때를 깔끔하게 벗겨 내었고, 깨끗한 승강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재부착된 광고물 제거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지속적 순찰을 할 계획이다.
박정태회장은 “ 고유가시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군민들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승강장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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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17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 국무총리상 수상
허가전담창구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
구례군(군수 서기동)이 원스톱 민원처리를 유도해 인허가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각종 불합리한 제도를 주민 눈높이에 맞춰 완화하는 등 남다른 민원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빛을 발했다.
지난 20일 대구 수성구 소재 호텔라온제나에서 400여 명의 행정기관 담당자가 모인 가운데 진행한 ｢2017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구례군이 올해 허가전담창구 운영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과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군은 올해 1월 건축, 개발행위, 농지, 산림, 환경 등 인허가 업무를 전담하는 허가 1팀과 허가 2팀을 신설하고, 각 부서에서 추진하던 민원처리로 민원인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끼쳐왔던 인허가 민원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와 같은 조직개편으로 인허가 처리는 전년 동기 대비 처리건수가 13%가량 증가하였으나, 처리기간은 7%가량 단축되었다.
이외에도 부서 간 협의기간 단축을 위해 실무종합 회의를 열고 관계 법률 검토의견 등을 제출하여 민원서류 처리시간을 단축하였으며, 팀별 간담회를 열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민원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허가전담창구 운영 분야의 국무총리상을 받은 구례군을 비롯해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50개 기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그룹 02 > 전남·경남 939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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