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정부3.0 앞당긴다. - 7일 집합교육 시작으로 공무원 정책연구 모임 본격적인 활동
구례군 공무원 정책연구 모임이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집합교육을 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주)퍼포먼스웨이컨설팅 오우식 박사가 출강한 이 날 교육은 읍․면을 포함한 23개 전부서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부 3.0 실천을 위한 시책개발 방향과 지역 현안해결 등 과제발굴 방법 등 오는 6월까지 추진할 공무원 정책연구 모임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구례군 공무원 정책연구 모임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순발력 있게 대응하기 위해 군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조직한 자율 연구단체로 올해는 전문 교육기관인 (주)퍼포먼스웨이컨설팅의 지속적인 관리․지도로 보다 수준 높은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3.0 정착을 위한 주민 중심의 시책발굴에 주력해 정부3.0 선도지역으로 발돋움한다는 전력이다.
이강욱 기획감사실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마인드 변화가 중요하다”며 “공무원 정책연구모임을 통해 공무원들의 정책개발 능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시책들이 다수 발굴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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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에너지위기에 대비 - 농업기술센터, 마산면 정수장 등 2개소 130KW 태양광 발전 -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조기착공 및 주택보급사업 지원 확대
구례군이 그린에너지 확충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정부의 에너지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군은 올해 농업기술센터 옥상과 마산면 정수장 완속여과지 등 2개소 약1,400㎡에 578백만원을 투입하여 전기생산량 130kw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을 발주하여 상반기 중에 사업을 완료하고 생산된 전력을 바로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약 210천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어 연간 사용량 420천kw의 50%를 절약할 것으로 예상되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시설을 계속 확대 설치해 공공기관의 전기절약 효과를 극대화하고 민간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가 가시화되고 그린에너지 확보가 정부 정책으로 추진되면서 앞으로 모든 주택이나 대형건물에는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군에서도 여러 가지 시책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민간 확대보급에 나서 녹색에너지 시책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지역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사업으로 토지면 노인요양원에 84백만원을 투입하여 조명기구를 LED로 교체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의 승인을 받아 신축하는 주택 중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가구에 14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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