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새해 금연등록률 향상 총력 - 금연지원서비스와 함께하면 금연성공률 6배 - 금연은 코로나19 또 하나의 생활방역
전남 구례군은 2022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군민을 대상으로 금연등록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금연등록자가 전국적으로 감소추세에 있는 상황에서 보건의료원은 지난 12월 말부터 시가지에 ‘2022년에는 기필코!! 금연지원서비스와 함께하면 금연성공률 6배’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금연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스템 연계를 통해 국가건강검진결과 금연 필요 대상자에게 금연등록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2021년 금연성공자의 금연유지 상황을 전화로 확인 후 재흡연자에게는 금연 재도전을 독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
한편 담배 속 수많은 독성물질로 인한 인체 손상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높이고, 담배 속 니코틴 성분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결합하는 몸 속 수용체(ACE2)를 증가시켜 감염 가능성을 높인다.
흡연은 심혈관질환, 암, 호흡기 질환, 당뇨병 같은 질병을 야기하며 이러한 기저질환자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도 및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금연을 권고하고 있으며, 미국과 우리나라도 흡연을 코로나19 위험요인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례군 보건의료원 금연상담실에서는 관내 흡연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금연등록을 홍보하고, 1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구례군 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6개월 금연 성공 시 성공물품도 지급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되는 흡연자에게는 전화상담으로 전환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하는 주민들은 체계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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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단감 우수품종 고접갱신 기술교육 수강생 모집 - 고접갱신 기술교육을 통한 신속한 품종갱신 유도
전남 구례군은 단감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접갱신 교육을 오는 3월 16일 용방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수강신청은 1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구례군은 198ha 면적의 단감재배 지역으로, 연간 2,530톤을 생산하고 있다. 단감 품종은 대부분 부유 등 중만생종이 93%를 점유하고 있어 홍수출하와 농번기 인력부족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감나무의 가지에 농가가 선호하는 품종을 접목하는 고접갱신 기술교육을 개설하였다.
새로운 묘목을 식재하면 수확기까지 5년 이상 소요되지만 기존 단감나무에 접목을 하면 2년 차에 수확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농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고접갱신을 통하여 단감의 홍수출하 및 농번기 인력부족 등을 해결하여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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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천혜의 지리산·섬진강과 탄소 제로화 동행한다! - 2050 탄소 ZERO 청정 구례 비전 선포식 열어 - 천혜의 자연보전 등 6개 정책비전 발표
전남 구례군은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2050 탄소 ZERO 청정 구례 비전 선포식’을 21일 개최했다.
군은 지리산과 섬진강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여 탄소중립을 넘어 탄소를 흡수하는 대한민국의 허파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선포식에는 김순호 군수, 구례군의회 유시문 군의장, 이현창 전라남도의원,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이장단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2050 탄소 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기후전망 및 탄소 중립 정책 설명에 대한 특별 강연을 추진했다. 이어 저탄소 실천 행동 약속을 위한 카드 세레머니 퍼포먼스 진행으로 실현의지를 표명했다.
군은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천혜의 자연 청정구례 보전 △청정 모빌리티 구례 △청정 농축산 안심 구례 △청정 산림 녹색생명도시 구례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운동 등 탄소 중립을 위한 정책 비전을 선언했다.
군은 구례에 부존하는 지리산과 섬진강은 그 자체만으로도 청정무구한 자원이다며, 맑은 물이 흐르고 깨끗한 공기를 발산하는 대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않도록 잘 보존해 탄소제로화에 동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해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및 도시가스 보급 확대, 전기·수소차 보급 및 기반시설 구축, 저탄소 친환경 농․축산업 확대, 10만 그루 이상 나무 심기 및 도시숲 조성, 군민 1인 1톤 줄이기 등을 추진하여 미래의 탄소중립 도시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군은 세부적인 전략 추진체계 마련을 위해 ‘2050 구례군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금년도에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8억 원,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11억 원, 신재생에네지 보급 지원사업 22억 원, 숲가꾸기 및 숲조성에 44억 원 등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리산과 섬진강을 중심으로 천혜의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구례를 위해서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저탄소 실천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여 구례군을 탄소흡수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해 5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에 참여하였고, 12월에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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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구례전우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해병대구례전우회(회장 조연호) 회원들이 20일 구례읍사무소를 방문해 설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연호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들게 보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우회원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역 사회 공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삼종 구례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져 주신 데 대해 감사하며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있는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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