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도민체전 8종목 상위권 입상
검도·우슈·야구소프트볼·레슬링·사격·볼링·보디빌딩·수영…우수한 성적으로 대장정 마무리
하동군은 지난 9∼12일 나흘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하동군선수단(총감독 석영진)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군의 위상을 높였다고 13일 밝혔다.
하동군선수단은 이번 대회 24종목에 임원 168명·선수 370명이 출전해 검도, 우슈 1위, 야구소프트볼, 레슬링, 사격, 볼링, 보디빌딩 등 5종목 2위, 수영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외 배구, 궁도, 골프, 파크골프, 농구 등 여러 종목에서 선전하며 하동 체육인의 역량을 뽐냈고 그 외 종목별 성적도 체육 발전의 밝은 미래를 증명했다.
하동군과 하동군체육회, 기관·사회단체, 재통영하동향우회(회장 허복일)는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종목단체들을 격려하는 서포터즈 활동 일환으로 훈련기간과 체육대회 기간 중 선수단을 방문해 힘을 실어주는 등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하승철 군수는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일궈낸 선수들과 체육 관계자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지속적인 체육 인프라 확장과 행정·재정적 지원으로 우수선수를 육성하고 군민의 건강한 삶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밀양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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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건강관리‘모바일 헬스케어’추진
하동군, 건강 위험 요인 있는 군민 2기 대상자 40명 16일까지 선착순 모집
하동군은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앱을 활용한 ‘2023년 맞춤형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2기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통해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건강관리 서비스다.
심박수, 운동량, 소모칼로리 등 스마트 밴드를 통해 측정되는 수치가 모바일 어플과 연동돼 분야별 전문가들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2기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오는 16일까지 40명을 선착순 모집해 혈액검사 및 건강상담 등을 진행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하동군 거주자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자가 건강관리가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하며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의 질병을 진단받거나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선정된 참가자는 6개월간 주기별 보건소 방문을 통해 신체 계측 및 혈액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를 통한 맞춤형 건강상담으로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우수 참여자와 미션 성공자에게는 인센티브(상품)가 제공되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055-880-6671)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로 고혈압성 질환·심뇌혈관질환 같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며, 1대 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으면서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9∼23일 1기 대상자들의 중간검진 및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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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제322회 정례회 15일 회기 개회…행정사무감사 및 세입·세출결산 등 심의
최민경 의원 ‘하동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정책 추진 제안’ 5분 자유발언
제322회 하동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 12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15일 회기로 개최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기금포함) 및 예비비 승인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정례회 첫날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이어서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각각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했다.
이하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수고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군정 전반에 연계해 나갈 수 있는 발전계획과 사후 활용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민경 의원이 하동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정책 추진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 의원은 하동군은 농업인구 비율이 가장 큰 만큼 농업생산의 안정적 기반을 확충하고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 등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제안했다.
군의회는 13∼21일 7차례에 거쳐 군정 전반에 대한 운영실태 및 사업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2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기금을 포함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한다.
이어 정례회 마지막 날인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기금포함)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처리한 뒤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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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문화원 제24기 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하동문화원, 6월∼12월 5강좌 100명 모집…오는 23일까지 수강 희망자 접수
하동문화원(원장 강태진)은 2023년 제24기 문화학교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학교 개설 과목은 △사군자 △민요 △캘리그라피 △힐링댄스 △시조창 등 5강좌로 모집 인원은 과목당 20명씩 100여명이다.
문화학교 프로그램은 6월 26일부터 12월 22일까지 5개월간 하동문화예술회관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없으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하동문화원은 평생학습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문화학교 운영과 학습을 통해 개인의 발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하동군민 모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연말 문화원 가족 송년회 시에는 출석에 따라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발표회와 전시회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하동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1인 1강좌에 한해 오는 23일까지 하동문화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그 외 문화학교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문화원 사무국(055-884-392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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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관계프로그램‘우리의 꿈을 Wee하여’실시
하동교육지원청Wee센터, 중·고생 대상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경험 ‘유대감 형성’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경)Wee센터는 관내 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교우관계프로그램 ‘우리의 꿈을 Wee하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우관계프로그램 ‘우리의 꿈을 Wee하여!’는 청소년기의 꿈과 희망 찾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한 자기가능성 발견과 학생들의 긍정적인 정서 함양의 기회로 마련됐으며, 참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우관계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스카이워크, 짚코스터, 익스트림 공중그네, 스윙, 레일바이크 등 스스로 선택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하며 교우 간에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직접 경험하고 소통하며 또래 간의 대인관계 역량을 기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교우관계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를 잠시 벗어나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하는 스릴 있고 짜릿한 체험을 통해 서로에게 마음을 의지하고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경 교육장은 “향후에도 교우관계 및 특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하동 관내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인으로서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과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 교우관계 향상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해 행복한 하동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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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향기 해설사와 함께하는 영호남 역사탐방
하동 화개초, 구례 토지초와 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로 역사탐방 교류
하동 화개초등학교(교장 김점중)은 구례군 토지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쌍계사 및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 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 역사탐방 교류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 학습은 섬진강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으로, 이를 통해 섬진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 발전 가능한 생태문화 교육을 실천하고자 운영하는 하동교육지원청의 특색교육 활동이다.
화개초와 토지초의 3·4학년 25명은 섬진강을 품은 지리산 자락의 쌍계사에서 만나 줌으로 여러 번 만났던 친구들을 실제로 보고 친구의 이름을 불러주면서 만남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쌍계사 일주문을 통과하며 한마음으로 숲과 자연을 느끼고 쌍계사의 웅장함을 감탄했다.
화개초 학생들은 몇 주 전부터 준비한 쌍계사 역사 이야기를 토지초 친구들에게 들려주며 다소 긴장되지만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토지초 학생들은 친구에게 듣는 재미있는 역사해설을 듣고 정답을 맞추면서 쌍계사의 역사와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꼈다.
화개초와 토지초는 이번 역사탐방을 시작으로 2학기에도 새로운 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 교류활동으로 섬진강 생태환경을 통한 화합의 교육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화개초 4학년 한 학생은 “줌으로 만났던 구례초 친구들을 만나서 너무 즐거웠고 해설사를 할 때는 부끄럽기도 했지만 설명을 열심히 듣고 문제를 잘 맞추는 친구들 때문에 너무 뿌듯했다. 2학기에 화엄사에 가서 친구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힘쓴 김점중 교장은 “화개·토지초 아이들이 지리산의 품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쌍계사의 역사 이야기를 배우며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 프로젝트가 더욱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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