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여름철 대비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 40개 음식점 대상, 오는 7월 12일까지 집중 지도·홍보 활동 펼쳐
곡성군은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식중독 사전 예방 및 영업자 경각심 고취를 위한 지도·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주간의 집중 활동은 김밥, 냉면 전문점, 산업체 주변 배달음식점 등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소통전담관리원을 지정하고, 안내표, 포스터, 동영상 등 다양한 홍보 자료를 활용하여 식중독 예방 6대수칙, 식재료 취급요령, 개인위생수칙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홍보에서 중점을 두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손 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익혀먹기(육류 75℃, 어패류 85℃에서 1분 이상) ▲끓여먹기(물은 끓여서 마시기) ▲세척·소독하기(식재료·조리기구 철저히) ▲구분 사용하기(날음식과 조리음식, 칼·도마 구분) ▲보관온도 지키기(냉장 5℃ 이하, 냉동 -18℃)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식품접객업소에 점검 관리 카드를 비치하여 영업주와 종사자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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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4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기강좌 수강생 모집 - 오는 12일까지 모집 - 8월부터 20주간 27개 강좌 운영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오는 12일까지 하반기 평생학습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8월 5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주간 운영되며, 곡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총 27개 강좌, 48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강좌는 기술·기능, 음악·무용, 미술·공예, 생활체육,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강좌로는 컴퓨터, 재봉, 라인댄스, 통기타, 노래교실, 서예, 에어로빅, 외국어 회화 등이 있다.
수강 신청은 7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선착순 방문 접수 또는 온라인 접수로 이뤄진다. 방문 접수는 곡성군문화센터 2층 곡성군평생학습센터에서, 온라인접수는 곡성교육포털(https://www.gokseong.go.kr/edu/)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기강좌를 통해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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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신규 지정기부사업과 답례품 개발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동력’ 확보 - 7월 3일 곡성군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전략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복지, 문화, 돌봄 등 6개 분야 12개 신규 지정기부사업 발굴
곡성군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될 신규 지정기부 사업 12건과 맞춤형 답례품 개발방안을 공개했다.
군은 지난 3일 4개월간 수행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전략수립 용역 수행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 전반에 대한 진단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우리군 실정에 맞는 기금사업과 답례품 개발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의 두 축인 지정기부 사업과 답례품을 균형 있게 강화하여 기부자의 만족감을 높이고 (재)기부를 높이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지역 고유 문제와 사회적 관심사에 착안한 지정기부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의제로써 선점하고, 답례품의 품질 강화와 품목 다양화를 통해 혜택을 강화하는 세부 전략을 수립했다.
이 일환으로 현재 모금목표액을 달성하고 사업추진을 앞둔 제1호 기금사업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외에 기부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신규 기금사업 다수 발굴했다. 복지, 문화, 돌봄, 농업, 환경, 관광 등 6개 분야 12개 사업 중에서 군은 핵심 4개 사업을 2024년 대표 지정기부사업으로 구체화하여 본격적인 모금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특산물 위주의 답례품 구성에서 벗어나 품목을 차별화, 다양화하기 위해 체류형 답례품을 강화하는 방안도 제시되었다.
용역보고회를 주관한 곡성군수 권한대행 이귀동 부군수는 “어떤 지정기부 사업을 발굴하느냐에 따라 기부자의 만족감이 달라져 기부금액에도 큰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며 “곡성만의 지정기부사업을 발굴해 기부금 모금실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정기부: 기부자가 미리 정해진 지방자치단체의 기금사업 중에서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지정하여 기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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