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미래 도약 위한 주요사업 추진상황 점검 - 김순호 군수 주재로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 지방소멸 위기 극복 위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 당부
구례군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김순호 군수가 직접 주재한 가운데 기획예산실 등 19개 부서별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사업별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거론된 주요 성과로는 ▲1조 4천억 원 규모 신규양수발전소 유치, ▲항구적인 수해 방지를 위해 추진해 온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 완료, ▲551억 원 규모 신규 주거단지인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선정, ▲통합어울림센터(신 구례읍사무소) 개관, ▲행복가족복합센터 조성 등이 있었으며, ▲구례골프연습장, ▲파크골프장 개장 등 군민 생활 편의 시설 확충도 거론됐다.
군은 민선8기 남은 기간 동안 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과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계획을 점검했다.
인구 유입을 위해 청년하우스, 로그인하우스(공공기숙사)를 신규 조성할 계획이며, 농촌 유학타운과 한 달 살아보기 거점 센터(워킹 촌스데이 in 구례)를 조성해 생활 인구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글로컬 30」과 연계한 지산학 캠퍼스 조성도 추진한다.
구례군은 2024년을 구례관광 제2르네상스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대대적인 관광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곡성․광양․하동 등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에 사업비 지원을 건의하여 약 1,19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하며, 오산 케이블카 사업과 섬진강힐링생태공원을 연계해 섬진강 관광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기존 관광지인 토지 권역은 운조루를 중심으로 탐방로, 다슬기 음식 거리, 휴식 공간 등을 조성하고, 화엄사 권역은 문화특구로, 지리산 온천 권역은 지리산케이블카와 온천골프장 조성을 통해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군이 선도하고 있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프로젝트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의욕적으로 추진한 다시마 액비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 만큼 이를 전 친환경 농가에 확대 보급하고 오는 9월 흙 살리기 박람회를 개최해 친환경 미래 농업 모델을 전국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치유산업화를 위해 아이쿱생협과 협력해 조성을 확정 지은 자연드림 치유·힐링 클러스터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례군에서 추진한 가장 큰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이와 연계해 신규 관광지와 택지지구 조성 등 연계 개발계획 구상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전국이 인구감소로 무한 경쟁하는 상황이지만, 구례군은 작년에 전입 인구가 전출보다 많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니 공직자 모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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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오는 7월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의 사각지대 해소
구례군은 방과 후 초등학생을 돌보아 주는 다함께돌봄센터를 7월에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례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생활 SOC 사업으로 추진 중인 구례군 행복가족복합센터 건립 공사가 마무리 되면, 행복가족복합센터 1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연면적 78㎡ 규모로 학습공간, 놀이공간, 조리실,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1명이 근무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기본 돌봄부터 숙제 지도, 놀이, 아동의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간식을 제공하며 구례군 공동 돌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 아동이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기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토요일에도 동일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소될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여 구례군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군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 아이들이 희망의 꿈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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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제2차 구례데이’백만송이 수국 핀 구례수목원에서 개최 '내일도 출근하는 엄마' 주제로 육아 중인 직원들과 브라운백 미팅 추진
전남 구례군은 지난 19일 구례수목원에서 ‘소통으로 함께하는 구례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으로 함께하는 구례데이’는 다양한 감성 소통 방식을 도입해 군수와 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소통으로 함께하는 구례데이(2차)’는 수국이 한창인 구례수목원 피크닉 가든에서 김밥과 샌드위치 등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소통하는 브라운백 미팅으로 진행됐다.
구례데이에 참여한 18명의 여성 직원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엄마와 직장인’이라는 주제로 김순호 군수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비슷한 처지의 직원들이 모여 편안하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고, 육아 휴직 후 복직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을 군수님께서 공감해 주셔서 정말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순호 군수는“변화된 시대에 맞게 직원들의 다양한 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해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건강하고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군민들에게 고품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분기별로 주제를 정해 구례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내가 생각했던 공직 생활’, 이번 2분기는 ‘내일도 출근하는 엄마’를 주제로 구례데이를 개최했고, 향후 ‘육아하는 아빠’, ‘나는 솔로’를 주제로 소통·공감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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