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22년 상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
- 총 상금 300만 원, 8건 선정 계획
-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공모 접수
전남 구례군은 오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2022년 상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군정과 관련된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수렴하여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군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된다.
주제는‘구례의 활력을 증진할 창의적 아이디어’로 ▲인구활력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농업․농촌 경쟁력 제고 ▲관광자원 발굴 ▲기타 군정발전 방안 6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이번 응모에는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소통플랫폼 구례소통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완료 후 심사를 통해 6월 말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적용범위, 계속성이다.
수상자는 총 8명이며(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장려상 4명), 상금은 총 300만 원(금상 80만 원, 은상 60만 원, 동상 4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자치분권 2.0 대두로 주민의 자주적 의사결정이 중요해지고 있는 동시에 인구감소 해결, 탄소중립 실현 등 필수과제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의 비전 실현을 위해 여러분의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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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단감 고접갱신 교육 인기
- 기존 단감나무에 신품종을 접목하여 단기간에 수확, 경제성이 높은 기술
전남 구례군은 중만생종 단감 과원을 소비트렌드에 맞는 조생종 품종으로 신속갱신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재배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16일 신품종 고접갱신 교육을 실시했다.
단감 고접갱신은 기존 단감나무의 높은 가지에 원하는 품종의 접수를 접목하여 신속히 갱신하는 방법으로 뿌리나 주목은 기존 감나무를 활용하기 때문에 2~3년의 단기간에 새로운 품종을 수확할 수 있어 경제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구례군은 198ha 단감 재배 면적 중 중만생종이 93%를 점유하고 있어 소비감소, 수확기 저온피해, 홍수출하, 노동력 부족 등 적기수확에 애로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중만생종 단감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조생종으로 품종갱신을 유도하기 위하여 본 교육을 추진했다.
한 교육생은 “고접갱신의 종류, 방법, 시연뿐만 아니라 접목 후의 관리 등 관련기술을 자세히 다뤄줘서 좋았다”며 “배부해준 접수를 직접 본인 과원에서 연습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쟁력이 강한 품종으로 갱신하여 구례군 고품질 단감의 명성을 이어나가길 바라며, 농업인들이 좀 더 고품질의 단감을 생산하도록 기술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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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 본격 추진
- 친환경 순환교통체계 구축 등 특색 있는 사업으로 화엄권역 활성화 기대
- 탄소중립 실현, 국민이용편의 증진 및 지역성장 기대
전남 구례군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는 2020년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108억 원을 들여 화엄사와 화엄상가를 잇는 친환경 순환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화엄사로 이어지는 음이온길을 정비한다. 더불어 정원문화거리와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화엄권역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설사업은 실시설계 및 인허가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소프트웨어 사업인 지역역량강화 사업은 용역업체가 선정되어 유관기관과 상인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는 다양한 화엄사의 매력을 한층 고취시켜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한편, 이들이 화엄권역에 위치한 상가와 관광시설에 체류하면서 지역상품을 소비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전기버스와 전기열차 등 친환경 교통 체계를 구축하여 탄소중립을 적극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지리산역사문화관, 지리산반달곰 보금자리 등을 연계하여 화엄권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립공원공단과 화엄사 그리고 지역상가의 참여와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탄소중립 실현, 국민의 이용편의 증진, 지역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 화엄사는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천년고찰로 유명하다. 화엄사에서 연기암까지 이어지는 화엄사 숲길은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풍부해 치유의 숲길로도 이름이 높다. 이른 봄 매혹적으로 피어나는 홍매화와 가을철 수준 높은 화엄음악제 등을 통해 매년 40만 명의 관광객들이 화엄사를 찾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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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구례매천아카데미 강좌 수강생 모집
- 향토인문학 등 4개 강좌
- 수강생 40명 3월 21일부터 모집
전남 구례군은 지역민의 문화가 있는 삶을 위해 2022년 구례매천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21부터 4월 1일까지 모집한다.
작년에 진행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만큼 올해도 주민 관심 분야를 반영하여 강좌를 구성했다.
이번 강좌는 기존 독서문화진흥프로그램 명칭을 ‘구례매천아카데미’로 변경하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 발굴과 편찬 작업을 통해 향토 인문학 아카이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강생 40명을 통합 모집하여 개별 강좌별로 수강하는 방식으로 차별화한다.
주요강좌는 ▲향토인문학(10·19항쟁과 구례) ▲글쓰기강좌(에세이쓰기 기초반) ▲그림책 스케치(오래된 풍경) ▲클래식·영화음악감상 4개 강좌다.
향토인문학 강좌는 순천대학교 10·19연구소 연구원인 문수현 박사가 10·19여순 항쟁의 역사적 배경과 영향을 구례인의 입장에서 평가하고 그 흔적을 답사하면서 구례인의 상처를 위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글쓰기수업은 좋은 글을 읽고 글쓰기의 기초를 배운 뒤, 스스로 창작하고 합평하면서 표현과 창조의 의미를 파악하는 강좌로 구례 출신 대표 소설가 정지아 작가가 지도한다.
그림책 스케치 강좌는 구례읍성 내 노포를 어반스케치를 활용해 잊혀 가는 소소한 일상과 내 주변의 풍경들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수강생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새로 개설된 특별강좌 클래식 음악감상은 악기의 구성과 소리, 멜로디, 리듬, 화음을 느끼고, 영화음악은 영화의 시대적 상황 및 의미를 먼저 이해하고 청음하는 순으로 진행하여 입문자에게는 맞춤형감상 기회가 될 것이다.
구례매천아카데미 강좌는 수강생 전원이 오리엔테이션과정을 거쳐 4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천도서관 다목적실 등에서 격주로 진행될 계획이다.
강좌를 통해 얻어진 결과물은 9월 독서의 달 행사에서‘수강생 작품품평회’를 통해 도서관에 전시 된다.
군 관계자는 “구례군매천도서관은 지역민의 니즈를 반영하여 강좌별 주제 선정과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구례매천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신청은 구례군매천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강좌 일정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매천도서관(☎061-780-81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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