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유혹하는 화려한 원추리꽃 만발
구례군 섬진강 서시천변에 100만 송이 원추리꽃이 군락을 이루며 주민과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지리산둘레길 구간인 용방면 지용관부터 서시천 지리산둘레길 안내센터까지 약 4km 구간에 대표적인 여름철 야생화인 원추리꽃이 활짝 피어 해마다 군민은 물론 사진작가 등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한편, 오는 7월 13일 구례공설운동장 주경기장 일원에서 ‘2018 원추리꽃길 건강 걷기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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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보존화아카데미 교육생 2018 예술대제전서 특선 수상 정도영, 이영선 공예 부분 특선 수상
구례군은 보존화아카데미 교육생 정도영, 이영선 씨가 제36회 2018 예술대제전 공예부문에서 각각 특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창조지역사업 야생화 전문인 양성의 일환으로 보존화아카데미를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정도영 씨는 “2달 동안 배운 기량을 바탕으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공예작품을 출품했는데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보존화가 더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상작품 “차 한 잔 여유”는 정도영 씨 작품으로,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작품이며, 이영선 씨 작품인 “희망”은 한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 “보존화가 단순 예술 활동이 아닌 농가소득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6회인 예술대제전은 한국예술문화협회에서 주최하며,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육성하여 우리의 전통과 정신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한국화, 서양화, 서예, 공예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지며,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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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구례군의회 개원, 김송식 의장 선출 전반기 의장 김송식, 부의장에 정정섭 선출
제8대 구례군의회는 지난 2일 제24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군 의회는 이날 개원식에 앞서 제8대 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구성했다. 의장에는 김송식(재선) 의원이, 부의장에는 정정섭(초선) 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지난 3일에 열린 제8대 개원식은 의회 본회의장에서 7명의 군의원과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의원 선서, 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하였다.
김송식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군민의 눈높이를 맞추는 의회, 군민 곁으로 한 발 다가가는 품격 있는 의회를 실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제8대 구례군의회 의원들은 앞으로 4년 동안 김송식 의장과 정정섭 부의장을 선두로 군민을 위한 바른 의회, 밝은 의회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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