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개 십리벚꽃길 개화상황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하동군, 군청 홈피(hadong.go.kr) 생동감 넘치는 벚꽃 개화 실시간 서비스
하동군은 십리벚꽃길로 유명한 화개면 일원에 생동감 넘치는 벚꽃개화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벚꽃개화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하동 십리벚꽃길의 개화시기를 묻는 전화가 많았으나 현장에 가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었다.
이에 군은 화개장터와 십리벚꽃길 등 3곳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컴퓨터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로도 개화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2018년 구축해 하동을 찾을 관광객에게 매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벚꽃개화 실시간 서비스는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메인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벚꽃개화 서비스 외에 화개면 일원의 주차장과 화장실 위치도 제공해 일석이조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릴 시기는 근접화면으로 서비스하며, 차차 꽃이 피는 시기를 고려해 원거리 서비스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벚꽃개화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십리벚꽃길 개화 현황을 전국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에서 하동을 찾지 못하는 분들도 인터넷으로 개화 상황을 보면서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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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청학농협, 후학양성에 통 큰 기부 하동군장학재단, 장학기금 1000만원 기탁…2019년 이후 4000만원 출연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 박한균) 임원진이 지난 17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에는 박한균 조합장, 정남영 상임이사, 하용선·최용숙 이사, 이정숙 상무가 자리를 함께했다.
지리산청학농협은 앞서 2019년 10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1000만원씩 4년째 통 큰 기부로 지금까지 4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후학양성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박한균 조합장은 “먼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장학기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희망을 키워 하동을 빛낼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4년째 미래 인재 육성에 큰 성원을 보내준 박한균 조합장과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주신 희망의 선물은 하동 미래 100년의 주역들이 원대한 꿈을 이루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리산청학농협은 1999년 3월 횡천농협과 청암농협이 합병해 횡천농협으로 운영하다가 2013년 6월 명칭을 변경했으며, 현재 조합원 1320명을 두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대출금·예수금 동시 1000억원 달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영업이익을 농민들에게 환원하는 등 농민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농협으로 선정되는 등 농민의 복지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며 농민과 상생하는 명품 농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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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팍팍’봄나물 활용 랜선 봉사활동 하동군자원봉사센터, 랜선나방으로 청학골 취약계층에 돌나물 물김치 나눔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주말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온택트 자원봉사활동 ‘랜선나방’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봄기운 팍팍 나눠요’라는 주제로 각자 가정에서 강사의 설명에 따라 봄나물 중 하나인 돌나물을 활용해 물김치를 담갔다.
참가자 중 하동군 관내 거주자가 만든 돌나물 물김치는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개별 기부받아 청암면자원봉사캠프 캠프지기를 통해 청암면 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관외 거주자가 만든 물김치는 인근 경로당이나 복지관에 기부해 만든 사람에게는 즐거움과 보람을, 받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고마움을 느끼게 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날이 부쩍 따뜻해지면서 봄기운이 올라오는 나른한 시기에 활기찬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다”며 “이렇게 받은 에너지를 반찬으로 나눔까지 함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랜선나방은 ‘랜선으로 만나고 배우는 나눔 방송’의 준말로, 코로나19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획한 슬기로운 온택트(언택트+온라인) 봉사활동이다.
자원봉사센터는 월 1~2회, 방송 전 2주간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자를 모집해 온라인에서 만나고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배우고 다양한 복지 네트워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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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체육회, 새봄맞이 플로깅 활동 전개 하동송림∼수변체육공원 3㎞ 구간서 건강·환경 함께 지키는 1석 2조 효과
하동군체육회(회장 정길웅)는 지난주 쓰레기를 줍고 건강도 동시에 챙기는 새봄맞이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plocka upp’와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당초 체육회 회원종목단체와 함께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체육회 사무국 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만 참여해 하동송림∼수변체육공원 3㎞ 구간에서 각종 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동을 보고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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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주민거주 대도(大島) 현장점검 소화전 사용 장애 및 정상 작동 여부 점검…초기 대응능력 강화 주민 교육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지난 16일 하동군에서 주민이 거주하는 하나뿐인 섬인 금남면 소재 대도(大島)를 현장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대도는 면적 0.323㎢, 해안선 길이 5km, 남해도에서 북서쪽 2.5km 해상에 위치하며 과거에는 ‘띠섬’으로 불리다 최근에 ‘큰섬(大島)’으로 불리고 있고 장수이씨 집성촌으로서 53세대 1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대도는 섬으로 화재 발생 시 육지에서 소방력 지원이 지체되는 만큼 초기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곳에는 현재 자체 보유 미분무 소화차량 1대와 간이소화전 7개소, 비상소화장치, 지상소화전 각 1개소가 배치돼 있다.
그러나 자체소방대의 소방훈련 및 소방용수 관리, 소방서와 비상연락망 정기점검 등 맞춤형 화재진압대책 수립이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소화전 사용 장애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주민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엄민현 서장은 “관내 하나뿐인 주민 거주 섬으로 화재 등 재난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이번 현장점검에서 발굴된 개선점을 보완해 주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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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교육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왕성교육 설명회 하동 화개초왕성분교, 왕성교육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 개최…학부모회장 감사패
하동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교장 김점중)은 지난주 2022 왕성교육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연계한 원활한 학교교육과 배움으로 끼 채우고 나눔으로 성장하는 왕성행복교육 안내로 학교살리기를 위한 홍보의 장과 학부모와의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왕성교육 설명회에 앞서 지난 15·18일 KBS1 TV ‘비닐회담’에 방영된 왕성분교 입학식, 전교생 자전거 투어와 승마활동, 시골 학교의 좋은 점에 대한 학생들의 인터뷰 동영상을 보며 특색있는 학교교육활동과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에 학부모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코로나19에도 참석한 학부모에게 아이사랑에 대한 교직원 한분 한분의 특성을 살린 소개와 학생 맞춤형 기초 소양 함양, 꿈과 희망을 디자인하는 독서교육, 미래 대비 역량 함양으로 ‘배움으로 끼 채우고 나눔으로 성장하는 왕성행복교육’ 운영에 대해 안내했다.
학부모 총회에서는 2020∼2021학년도 학교교육활동을 위해 애써준 학부모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2022학년도 학부모회장과 임원을 선출하며 왕성행복교육 구현을 위한 학부모회의 의지를 다졌다.
각 교실에서는 학급교사의 학년교육과정에 대한 안내와 학생에 대한 맞춤형 개별상담으로 학부모와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가 됐다.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교직원의 노력이 돋보이는 자리였고, 아이들의 꿈과 끼가 자라는 왕성만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이 기대된다.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학교살리기를 위해 학부모회와 동창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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