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양성평등 문화 확산' 기념행사 개최 - 지난 5일,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300여 명 참석 -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이지숙 회장 등 6명 표창 수여
곡성군은 지난 5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군민회관 열린마당에서 개최했다.
곡성군이 주최하고 곡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곡성군의회 의원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내외빈, 여성단체 회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등한 곡성, 행복한 가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양성평등사회’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 낭독과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는 ‘매력적인 여성이 일도 잘한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애써온 이지숙 님(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장)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채필남 님(새마을부녀회)과 이미희 님(소비자교육), 김복순 님(농가주부모임), 선종순 님(고향생각주부모임), 김선희 님(바르게살기여성회)이 곡성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가정과 일터,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앞으로도 남녀 모두가 존중받고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양성평등주간으로,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 촉진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서 규정한 기념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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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전남도 현장평가 적극대응 - 지난 3일 전남도 현장평가단, 겸면 신흥마을 등 5개 우수사례지 방문 - 겸면 신흥마을 돌의자 만들어 쉼터 조성, 옥과면 지방마을 색동벽 만들어
곡성군은 지난 3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우수사례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전라남도 현장평가단이 5개 우수마을을 방문해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공동체 활동 실적 등 추진 성과를 평가했다.
군은 지난 8월 본 사업에 참여한 161개 마을 중 자체평가를 통해 성과가 우수한 5개 마을, 반송마을(죽곡면)과 신흥마을(겸면), 두계마을(고달면), 대평3구(곡성읍), 지방마을(옥과면)을 우수사례지로 선정한 바 있다.
우수사례지로 선정된 각 마을에서는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공동체 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면밀한 준비를 거쳐 전남도 평가에 임했다.
평가 대상 마을 중 하나인 신흥마을(겸면)은 마을에 남는 돌을 가공해 마을공원에서 쉴 수 있는 의자를 만들어 쉼터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직접 대형 화분과 화단에 색색의 화초를 식재해 마을 경관을 꾸몄다.
지방마을(옥과면)은 ‘아름다운 지방마을 가꾸기’를 목표로 마을 회관 주변 미관 개선을 위해 색동벽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평가를 통해 으뜸마을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더 많은 마을 공동체가 각각의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통해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라남도에서 주관하고 있다. 곡성군에서는 161개 마을이 이 사업에 참여해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 간의 연대와 협력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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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퇴직공무원 노하우 활용..농가 영농상담 진행 - 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오는 11월까지 월 6회 운영 - 현장경험 풍부한 퇴직공무원 참여해 영농 노하우 전수..농가 만족
곡성군이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오는 11월까지 영농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영농상담은 지난 4월부터 전통시장이 열리는 장날, 월 6회에 걸쳐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농업지도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퇴직 공무원이 참여해 농가에 농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농작물 재배 기술과 병해충 방제 등 당면한 사항에 대해 전문적 정보를 제공하고, 최신 농업 동향과 신기술 정보 등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영농상담 중 현지 출장이 필요한 경우에는 농업기술센터 업무 담당자가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영농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사람들로 붐비는 장날에 맞춰 영농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퇴직공무원의 오랜 경험과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배우는 등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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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매진! - 찾아가는 산부인과,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시행 - ‘맘 편한 임신, 건강한 출산’응원
곡성군은 2021년부터 0.5대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출산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는 등 맘 편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고 있다.
먼저, 지역 내 산부인과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임산부 등을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 검진차량을 활용해 초음파 검사와 기형아 검사 등 무료 진료를 매월 2회 곡성군보건의료원에서 실시한다.
산모 산후조리비도 지원한다. 2024. 1. 1. 이후 신생아를 출산하고 곡성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산모를 대상으로 최대 현금 50만 원을 지원하며, 신생아 출생일 이후 6개월 이내 읍·면사무소 또는 보건의료원에 신청하면 된다.
임신 희망부부 중 가임력 검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여성의 난소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남성의 정자정밀형태검사 등 진찰료 및 검사비를 여성과 남성 각각 최대 13만 원, 5만 원까지 지원한다.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은 지원금 신청일 기준 계속해서 6개월 이상 전라남도 내 주소를 둔 여성에 한하여 사업대상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원까지 1회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
임산부 건강관리물품도 대여가 가능하다. 곡성군에 주소를 둔 임산부는 태아심음측정기, 자동혈합계, 혈당측정기 등을 최대 8개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출산장려금을 첫째아는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둘째아는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곡성의 출산율은 0.55 정도를 기록해 전국 시·군 중 최하위 수준이다”며, “곡성군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61-360-89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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