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수 당선인, 찾아가는 인수위 가동
하동군, 13일부터 본격 활동 돌입…인수위원이 해당 부서 직접 찾아 토론
하승철 하동군수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10일 출범 후 13일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인수위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해 12명 이내로 구성돼 새 군정의 주춧돌을 놓기위해 △기획행정 △산업경제 △교육문화복지 △도시환경 등 4개의 분과로 나눠 군정현안 파악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공약 실천 방안을 토론한다.
인수위는 활동의 효율을 높이고 현장과 가까운 곳에서 듣기 위해 ‘찾아가는 인수위’로 운영된다. 담당직원을 불러서 보고받는 형식이 아니라 각 분과 인수위원이 해당 부서를 찾아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하게 된다.
특히, ‘소통·변화·활력’을 강조하는 하승철 당선인은 지난 8일 페이스북을 통해 하동군수 인수활동에 군민의 참여를 부탁하며 주민 인수위원을 모집했다.
인원은 2명 이내로 12일까지 자기소개서와 활동계획서를 자유롭게 작성해 인수위사무실(하동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 또는 메일(mars7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인수위 활동기간 중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군민제안을 받는다.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우편(하동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 이메일(mars77@korea.kr), 하동군 홈페이지 군민제안 게시판을 통해 제안 가능하다.
하승철 당선인은 “많은 군민의 참여로 ‘새 시대 새 하동’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길 바란다”며 “항상 소통하는 군수로 군민과 함께 미래의 하동을 같이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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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에 하동 케이블카 티켓 2000매 기부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호국 보훈의 달 맞아 경남지부에 4000만원 상당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하동 금오산에 케이블카를 운행하는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상이군경회 경남지부에 케이블카 무료 탑승 티켓 2000매를 기부해 화제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념하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상이군경회 경남지부에 4000만원 상당의 케이블카 탑승권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케이블카 사업을 준비하던 2020년과 2021년에도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스크 3만장과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2022 여행가는 달’의 할인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하동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힐링을 통한 명품 케이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2일 개장한 하동 케이블카는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 금남면 중평리 청소년수련원 일대에 이르는 총연장 2556m 선로에 프랑스 포마(POMA)사의 최신식 10인승 캐빈 40대를 설치해 시간당 1200명, 하루 최대 9800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와 금오산 절경을 파노라마 뷰로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 오는 8월 오픈 예정인 솔섬수목원과 더불어 남해안의 명품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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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글라이딩 잇딴 사고에 형제봉 활공장 현장점검
하동소방서, 안전사고 예방 위해 활공장 위험요인 점검 및 재발방지대책 강구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관내 행글라이딩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8일 형제봉 활공장을 현장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익스트림 레저 스포츠 인구증가로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관내에서 5월과 6월 행글라이딩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시설을 점검해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활공장 및 평사리 착륙장 주변 위험요인 점검 △유사시 형제봉 활공장까지 출동로 확인 △행글라이딩 추락 원인 및 재발방지 대책 강구 △활공장 등 관리상태 확인 등이다.
행글라이딩 안전수칙은 △정기적인 장비 점검 △음주 비행 절대 불가 △충분한 훈련 없이 비행금지 △강풍 등 기상 악화 시 비행금지 △공인된 사람에게 지도받기 등이다.
엄민현 서장은 “행글라이딩 등 초경량비행장치의 이용자는 비행 전 안전교육을 받고, 비행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비행에 임해달라”며 “또한 비상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게 연락이 될 수 있도록 휴대폰이나 무전기를 꼭 소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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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를 기획하다
하동교육지원청, 별천지 하동행복교육지구…고장사랑 하동투어 성인부 1회차 운영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를 기획하다’를 테마로 고장사랑 하동투어 성인부 1회차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하동군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여행에는 하동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구례 마을활동가 등 12명이 참여했다.
섬진강 교육 생태계 확장 활동으로 구례와 2021년부터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하동교육지원청은 이번에도 구례의 마을활동가를 초청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먼저 하동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탐방할 수 있는 소나무를 주제로 투어를 시작했다. 지역 자원의 스토리텔링으로 한층 의미를 깊게 한 시간이었다.
악양면 평사리가 내려다보이는 소나무 옆 정자에서 지역의 인적 자원 중 판소리 공연자의 공연을 보며 우리 지역의 다양한 자원에 대해 느끼는 시간이 됐다.
이후 하동의 자랑인 녹차를 체험하기 위해 한밭제다에 들렀다. 한밭제다는 화개면에 위치한 곳으로 차를 따서 만들고 마시는 과정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차를 내리는 주인에게 직접 차에 대한 역사, 마시는 방법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녹차, 홍차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밭제다는 차를 재배하는 다양한 농가와 협업하는 기업으로 하동의 다양한 소식도 함께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여행에 참가한 한 마을교사는 “하동에 살면서도 막연히 알았던 부분들에 대해 자세히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학생들을 만날 때도 하동에 대해 소개할 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마을교사는 “가족들을 데리고 오고 싶은 코스였다”며 “하동의 우수한 지역 자원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장사랑 하동투어는 하동행복교육지구의 사업으로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가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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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지구 만들기 함께해요
하동 화개초왕성분교장, 푸른지구 만들기 캠페인과 함께한 아침맞이 활동
하동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교장 김점중)은 지난 9일 교원·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아침맞이 활동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 다모임의 의견을 반영해 간식 제공 활동인 The 든든한 Day와 더불어 푸른지구 만들기 캠페인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학생들과 교직원이 다함께 아침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와 피켓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푸른 지구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다모임 회장은 “아침밥을 못 먹고 올 때가 많았는데 친구들과 간식을 함께 나눠 먹을 수 있어 즐거웠고 푸른 지구 만들기 캠페인도 실천해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점중 교장은 “학생들은 이번 아침맞이 활동을 통해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번 캠페인과 같은 기후위기 대응교육의 지속적 실천을 통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푸른 지구를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은 앞으로도 의미를 담은 아침맞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 마을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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