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멜론 어깨동무 컨설팅 현장 교육 추진 곡성군이 지난 5월 30일 나주시와 정읍시 일원에서 2022년도 멜론 어깨동무 컨설팅 현장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농가의 경영 기록장 활용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새로운 경영 지도 방안을 모색을 위해 어깨동무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컨설팅은 경영 기록장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인 농업 경영 기법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센터 특화 작목 기술 및 경영지도 전문가를 양성하고, 생산성과 수익성 등에서 경쟁력을 갖춘 특화 작목 재배 농가를 육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농사 비용 절감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올초 곡성군은 어깨동무 컨설팅 대상 작목은 멜론으로 선정했다. 이후 회원들의 영농 및 경영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자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가 3개소를 대상으로 부가 가치 및 소득 향상을 위한 경영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현장 교육의 일환으로 나주시와 정읍시의 멜론 농장에서 컨설팅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나주시 나종대 박사의 농장에서 여러 품종의 멜론 재배 상황을 관찰하고, 정읍시 박찬권 농장을 방문해 고소득 멜론 재배 포장을 견학했다. 교육생들은 현장 전문가에게 평소 고품질 멜론 재배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 등을 자유롭게 질의했다. 또한 농업인들 간에 서로의 멜론 재배 기술을 공유하기도 했다.
현장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 A씨는 “어깨동무컨설팅 이론 교육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있는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니까 훨씬 더 유익한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곡성군은 어깨동무 컨설팅이 특화 작목 재배 농가 현장 애로 해결, 지도 사업 활성화 등 참여 농가의 경영 능력과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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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산 팽이버섯, 미국 첫 수출 경사 '심청이 팽이버섯' 미국 현지 마켓으로 GOGO!!
전남 곡성군에서 재배된 ‘심청이 팽이버섯’이 처음으로 미국땅을 밟게 됐다.
전남 곡성군은 공장형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곡성 팽이버섯(브랜드명 : 심청이 팽이버섯) 12.8톤이 지난 5월 31일 미국 LA로 첫 수출됐다고 밝혔다. 심청이 팽이버섯은 농업회사법인 이노팜(주)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이노팜 측은 2021년 9월 곡성군 석곡면에 공장형 스마트팜을 신축했다. 소분기, 포장기, 적재기 등 전자동화 시설을 통해 연중 생산량이 일정하고 저장성이 높은 팽이버섯을 생산해 미국 수출의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번에 미국으로 수출된 팽이버섯은 1박스 5kg 단위로 총 2,560박스 물량이다.
팽이버섯은 다양한 유형의 비타민, 미네랄 및 기타 필수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 당뇨 예방, 면역력 강화, 장내 지방 감소, 소화 건강 향상 등 건강 식품으로 알려져 전 세계에서 소비될만큼 시장성이 높은 채소다.
이에 따라 곡성군에서도 곡성산 팽이버섯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생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급등한 해상 물류비 부담과 수출 애로사항을 덜어주기 위해 수출 물류비, 수출포장재 등 수출국과 수출 물량을 확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이번 심청이 팽이버섯의 미국 첫 수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전략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및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키워간다는 생각이다.
한편 이노팜 측은 이번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베트남, 캐나다, 호주 등 전 세계로 수출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심청이 팽이버섯’이라는 자체 상표로 해외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전 세계에 곡성산 팽이버섯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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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삼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
삼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LED 전등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LED 전등 교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을 위해 삼기 청년회와 선샤인 자원봉사단체가 봉사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삼기 청년회는 직접 LED 등을 갈아주며 마을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더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있는지 살펴 보기도 했다. 선샤인 자원봉사단체 역시 전등 교체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는 등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삼기청년회 김재종 회장은 “노후된 전등을 사용하며 어둡게 생활하고 있던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삼기 주민들을 위해 힘 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삼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최인수 삼기면장은 “삼기면을 위해 봉사해주신 삼기청년회, 선샤인 자원봉사회에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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