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 육성 장학기금 릴레이 기탁
하동장학재단, 기업·향우·마을이장·개인 등 각계각층 잇달아…장학사업 큰 힘
하동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군내·외 각계각층의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13일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에 따르면 하동읍에서 산골매실농원을 운영하는 여태주 먹점마을 이장은 지난달 말 장학재단을 찾아 매실 수익금 일부를 매년 2회에 걸쳐 200만원씩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또 같은 달 창원시에 소재한 ㈜광성토건(대표 홍순철)이 하동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지역의 교육발전에 보태고 싶다며 500만원을 내놨고, 진주시에 있는 ㈜웅산건설(대표 옥정우)도 지역인재 육성 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그리고 김해시에서 남명건설을 경영하는 북천면 출신 이병열 대표가 지난 2월 1000만원에 이어 지난달 500만원을 추가 기탁했으며, 옥종면에 소재한 화성건설(주)(대표 하태근)도 지난 4월 200만원에 이어 이번에 다시 500만원을 가져왔다.
울산광역시에 사는 악양면 출신 지기수 향우도 어릴 적 가족 모두 고향을 떠난 후 오랜만에 그리운 고향을 찾아 어려운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하기를 바란다며 같은 달 500만원을 내놨다.
양보면에 사는 김종균 씨도 최근 각종 기관·단체와 향우, 군민들이 장학재단 기금 출연에 동참하고 있는 소식을 접하고 적지만 뜻을 같이 하고 싶다며 100만원을 보내왔다.
김종균 씨는 초등학교 교직생활을 마치고 현재 향교에서 중·고등학생 인성교육을 담당하며 교육자로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기업·향우·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장학기금을 보내줘 감사드린다”며 “보내준 장학기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과 저소득층의 장학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기술 지도사업 강화
하동군산림조합,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산림경영 지도의 날’ 지정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이종수)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산림경영 지도의 날’로 지정하고 산주 및 임업인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기술지도와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8월) 산림경영 지도의 날에는 적량면 하서마을회관에서 산림조합 직원이 산주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선도 산림경영단지 선정 및 운영 방법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영세한 산주들을 대신해 전문경영인(하동군산림조합)이 장기 경영계획에 따라 체계적인 산림경영 및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그 소득을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한편 군 산림조합은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해 사무실 내에 마련된 산림경영 전문상담석에 산림경영전문가를 배치하여 산주와 임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방문객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기술 지도를 실시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산림경영에 관심을 가진 분은 하동군산림조합(055-883-45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하동녹차연구소‘2015년 풀뿌리기업육성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
하동녹차연구소, 영 트랜드(Young Trend) 창조산업 육성에 3년간 국비 17억여원 확보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국)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2015년 풀뿌리기업육성사업』공모과제에 응모하여 최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은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자원을 활용한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여 지역기업의 매출을 올리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기술개발(R&D)과 비R&D(기술지원, 사업화지원)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하동녹차연구소는 ‘항노화 다류소재의 영 트렌드(Young Trend) 창조산업 육성’이란 제목으로 기술개발(R&D) 참여기업 3곳인 ㈜명품하동녹차사업단,(주)농업회사법인쌍계명차,남해섬애약쑥영농조합법인과 비R&D(기술지원,사업화지원) 참여기관인 (재)남해마늘연구소와 더불어 총 사업비 19.53억원(국비 17.1억원, 지방비 2.1억원, 민간 0.33억원)으로 3년간 이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하동녹차연구소의 녹차와 발효차, 남해마늘연구소의 섬애약쑥과 유자 등 전통다류를 소재로 한 기능성강화제품, 테이크 아웃(take out)용과 카페용 제품 개발로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하동녹차연구소 김종철 박사는 “젊은 세대들에게 전통 차 문화를 널리 보급해 차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답시다!
하동군, 광복 70주년 기념 읍내 시가지 일원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 펼쳐
하동군은 광복 70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애국심과 위업을 기리고자 12일 읍내 시가지 일원에서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오전 11시 군청광장에서 이병희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태극기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가지 일원에서 군민들에게 태극기 달기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8월 15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군은 이날 행사 외에도 13개 읍면별로 국경일에는 모든 가정과 직장에서 태극기 달기를 생활화할 것을 요청하는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그룹 02 > 전남·경남 808 페이지
조회 : 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