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군구협』회장단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대표와 오찬 간담회 개최
복지비 부담완화, 지방분권개헌 등 지방현안 논의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충훈 순천시장)는 7. 30(수) 12시 국회에서 대표회장, 염태영 사무총장(수원시장), 유덕열 서울협의회장(동대문구청장)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와 유대운 의원(안전행정위원회 위원)과 김정현 수석부대변인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2차년도 신임회장단과 상견례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충훈 회장은 최근 기초연금, 무상보육 등 시군구의 복지비 부담이 급증한 반면, 경기침체로 인한 지방세 수입은 둔화되는 등 시군구 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국가 차원의 복지재정 지원대책이 절실함을 피력하면서 부담완화를 위해 지방소비세 16%확대 및 국고보조율 상향조정을 건의하였다.
또한 지방에 많은 부담을 주는 국가사업에 대한 중앙-지방 간 소통과 협력의 부재가 갈등을 야기한다고 하면서‘중앙-지방 협력회의’설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밖에도 최근 각계에서 제기되는 개헌논의에 발맞추어 진정한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지방분권형 개헌’추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풀뿌리 지방자치 실현과 지방정치의 자율성 확보를 위해서 기초지방선거에서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정치적 결단을 내려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날 문재인 대표는 자치분권 강화는 새정치민주연합의 DNA와 같다고 하면서 지방자치·분권에 대해 그간 책임감있게 대처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였다.
문 대표는 협의회에서 제안한 내용의 대부분 100% 공감을 하며 지방재정의 확충, 중앙-지방 협력회의, 지방분권형 개헌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정당공천 폐지는 이해관계자가 있는 만큼 적극 수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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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수저받침대“ 개발 배부
- 순천시 보건소와 외식업지부, 15만개 제작 배부 -
순천시 보건소와 외식업순천시지부는 음식점 위생수준을 높이기 위해 “수저받침대”를 개발해 음식점에 배부함으로써 손님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종이접기식 수저받침대는 순천시 보건소와 외식업순천시지부 공동으로 개발했다.
종이수저받침대는 손님이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종이를 편리하게 접어서 수저받침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시 보건소는 수저받침대 15만개를 제작해 모범음식점과 도심 밀집지역, 관광지 등의 음식점에 배부해 수저받침대가 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순천음식점의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순천을 홍보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점진적으로 수저받침대를 음식점에서 자체 제작해 사용하도록 계도하고 수저받침대 사용을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저받침대가 필요한 음식점은 시 보건소(T. 061.749-6843) 또는 외식업순천시지부(T.061.744-500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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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연향루’ 17년째 ‘효짜장데이’ 운영
순천시 연향동에는 17년째 어르신들께 짜장면 봉사를 하고 계시는 ‘연향루’ 이열기 대표가 있다.
이 대표는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마다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과 결식아동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한다.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점심시간이면 이 대표는 한결같이 ‘무료식사를 드립니다 ’라는 현수막을 내건다.지난 27일 중식시간에도 어김없이 짜장면, 탕수육, 떡, 수박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맞이했다. 이렇게 무료나눔봉사로 연간 30,000명에게 짜장면을 나눠주고 계시는 이열기 사장님이시다.
그 동안 이열기 대표는 언론의 인터뷰 요청도 거절한 채 묵묵히 짜장봉사를 해 오고 있다. 이 대표는 “짜장 나눔 봉사를 실천하면서 중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짜장면 한 그릇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봉사를 멈출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한해 두해 지나온 것이 벌써 17년째며 앞으로도 “효짜장데이”는 계속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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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캠프 성황리 개최
- 다문화·저소득층 청소년이 함께하는 교육 체험의 기회 제공 -
지난 30일까지 2박 3일 간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레저스포츠 캠프가 생태도시 순천시에서 열렸다.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가 주최·주관하며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캠핑뿐만 아니라 카약,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해양안전교육, 뻘배 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겼다.
또 명랑운동회 등 레크리에이션과 명사를 초청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림강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번 캠프 대상자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스타트,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다문화·저소득 청소년을 40명씩 6개 센터를 선발했다.
순천시 명창환 부시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짧은 일정이지만 청소년들이 캠핑을 통해 공동체 생활을 경험해 보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는 해마다 홈페이지를 통해 캠프 공고를 공지하며, 자세한 모집내용은 홈페이지(http://aquatic.or.kr)를 참고하면 된다.
그룹 02 > 전남·경남 808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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