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질서 지키기, 우리 모두 함께 해요!"
시민주도, 유관기관‧시민사회단체 합동캠페인 전개
순천시는 29일 시내 전 지역 교차로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사회단체 및 공무원, 경찰서, 소방서, 읍‧면‧동 직능사회단체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질서 지키기 범 시민운동 합동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질서 지키기운동’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출근길 운전자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참여기관· 단체들은 ‘교통질서 지키기’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불법 주정차에 대해 손 편지 부착, 빨간 풍선 달아주기 등 특색 있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내가 먼저 교통질서 지키기’ 실천으로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과 의식개혁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그동안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은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교통질서 수호천사)주관으로 기관‧단체‧기업체대표를 중심으로 실천다짐 운동인 ‘무지개천사 릴레이’, 1,004명(천사)의 운전자를 찾아 차량 스티커를 부착하는 ‘차량스티커 릴레이’, 어린이, 학생, 노인대학, 복지관,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그룹천사 릴레이’, ‘길거리 게릴라 퍼포먼스’, 시민강사의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의식개혁 교육 등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금번 시민과 기관단체가 ‘교통질서 지키기 우리 모두 함께 해요’ 합동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들에게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을 유도하고, 국가정원 제1호 도시에 걸 맞는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돼 전국 제1의 교통안전도시, 행복 1번지 순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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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기적의 놀이터 어린이 생각대로 만든다
- 기적의 놀이터 참여 디자인 캠프 운영 -
순천시는 오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기적의 놀이터 참여 디자인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아동문학가이면서 어린이 놀이운동을 펼쳐온 편해문(46세) 놀이터 디자이너가 함께 한다. 세계의 다양한 놀이터의 모습과 기적의 놀이터를 소개하고 주민 참여형 놀이터를 만든 서울의 자발적 부모모임 ‘산별아’의 사례발표를 통해 참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기적의 놀이터 예정지를 방문해 어떻게 꾸밀지 직접 디자인하고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시간도 계획되어 있다.
한편, 시는 이미 기적의 놀이터 대상지 인근에 있는 율산초등학교 전교생에게 놀이터에 대한 의견을 청취 했으며, 지난 23일에는 율산초등학교 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여 디자인 시범학교를 운영했다.
아이들은 “놀이터를 가로지르는 360도 대형 미끄럼틀과 숲속동물원 등 엉뚱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에서부터 장애가 있는 친구도 놀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면 좋겠다”는 기특한 생각까지 아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현재 놀이터는 대부분 획일화되고 틀에 박혀있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없다“면서 "기적의 놀이터는 국내에서 최초로 아이들과 시민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드는 참여형 놀이터가 될 것이다”며 “자연을 이용해 아이들이 도전할 수 있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는 연향2지구 내 호반3어린이공원과 인근 언덕을 이용해 4억원의 예산을 투입, 10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캠프 참여자는 8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모둠을 모집하며, 순천시 공원녹지사업소에 우편이나 팩스, 방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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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왕조1동과 조례사회복지관, '소외계층을 위한 어르신 생신잔치'
- “가장 행복한 하루가 되게 해 드릴게요” -
순천시 왕조1동과 조례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소외계층 어르신 80여명께 생신상을 차려 드리고 “가장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드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복지관은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어린 밥상과 케익을 준비해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했다.
생신을 맞이한 정을엽(90세)할머니는 “자식들도 챙겨주지 않은 생일을 이렇게 챙겨주니 그래도 아직까지 살맛나는 세상이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셨다.
왕조1동장은 “지역유관단체와 합심해 지속적으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돌봄 가족 없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감동 행정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례사회복지관은 메르스사태 극복과정에서 경로식당 어르신들의 식사를 제공하고 안부실피기에 힘쓴 안병노 왕조지구대장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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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순천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한 -
순천시, 우수농산물관리인증(GAP) 교육 실시
순천시는 지난 23일 관내 농가 8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우수농산물관리인증(GAP)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어촌공사의 GAP 컨설팅 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해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의 이해와 GAP컨설팅, 안전한 농약사용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줘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는 농산물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산물 생산 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토양, 수질 등의 농업환경 및 농산물에 잔류하고 있는 농약, 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관리하고 그 사항을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GAP는 유럽, 미국 등 주요국가에서 시행중인 국제적인 제도로 생산지역의 토양, 수질 등에 대한 검사와 잔류농약, 중금속 등의 정밀분석에 합격한 농산물만이 표시 대상이 된다.
순천시는 올해 4번째 GAP교육을 실시했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순천시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명품으로 발돋움하여 농가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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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5 기후캠프 에너지 체험 프로그램' 호응
- 117명 관내 초등학생 참여,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끼며 -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2015 기후캠프’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기후캠프는 지구 온난화 심화로 기후변화 대응이 시급해 지면서 청소년들에게도 그 시급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 및 생활 속 실천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태양열 조리기, 에너지 생산 자전거 발전기, 에너지 절약 ‘멀티탭 조립’, 에너지 실천 ‘핀버튼 꾸미기’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 체험활동을 구성해 학생들이 기후 변화가 초래할 위기를 인식하고 신생에너지의 필요성을 깨닫을 수 있게 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는 체험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고, 앞으로 에너지 절약을 생활 속에서 실천 하겠다”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위한 발판으로 시민들이 녹색에너지와 친숙해 질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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