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
- 시민의 재능기부로 가수 장사익의 글씨를 도서관에 담다 -
순천시립도서관은 찔레꽃으로 유명한 가수 장사익의 글씨 ‘시민이 행복한 도서관’ 등을 새긴 서각작품 2점을 14일 삼산도서관 1층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내부적으로 캐치프레이즈안을 공모하여, 5월 대표문안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입구에 ‘꿈·상상·지혜가 숨쉬는 곳’을 채택했다.
선정된 문안은 지난 2013년 정원박람회 기간 중 열린 콘서트에서 시민의 열렬한 호흥을 받았던 가수 장사익의 글씨로 서각작품화 됐다.
시립도서관에서는 대표도서관인 삼산관에 서작작품을 게첨하고 각 분관에도 동일한 작품을 게첨하기로 했다.
더불어 ‘시민이 행복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하여 서비스 마인드를 지속적으로 높이자는 다짐의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기로 했다.
순천시 도서관운영과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서각 작품을 기준해 준 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도서관은 예전의 공부방’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시민들에게 인문학의 지평을 열고, 시민 맞춤의 특성화된 도서관을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립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서 ‘타관반납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길 위의 인문학’ 등 85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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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곡동, 코레일 봉사단과 함께한 ‘사랑의 집수리’
-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로, 행복지수 UP -
순천시 조곡동과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 코레일 봉사단은 지난 10일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하여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레일봉사단 및 조곡동, 시 행복돌봄과 직원 13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 어르신 주택에 벽지교체, 씽크대 교체, 청소 및 소독까지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 시켰다.
코레일 봉사단은 오래전부터 조곡동 관내 어려운 환경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희망과 꿈을 심어주었고, 매월 어려운 환경의 학생 2명에게 장학금 10만원씩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명절때는 쌀과 과일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행복 나눔을 실천하는 참 봉사단으로 조곡동 ‘행복지수 UP‘ 에 큰 몫을 해주고 있다.
조곡동장은 “코레일 봉사단의 집수리 현장에서 보여준, 굵은 땀방울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업체와 함께 한 사랑의 나눔행사는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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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1동,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 건강은 불끈, 행복지수 UP -
왕조1동 동아파트 부녀회는 지난 13일 초복을 맞아 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50여명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녀회가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위해 ‘건강마을 만들기’, ‘행복한 마을 만들기’ 등의 사업 일환으로 준비했다.
지난 어버이날 중식 나눔 행사에 이어 부녀회는 이번 초복에도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져 어르신들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했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왕조1동장은 “최근 지속된 무더위와 메르스 여파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걱정된다”며, 이번행사로 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거뜬히 이겨낼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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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자원봉사센터, 2015년 자원봉사자 보수교육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14일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지역민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봉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의식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우수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교육은 자원봉사 마인드고취 및 봉사자들의 자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일과 삶의 조화 - 행복 리더쉽’을 주제로 한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은미 대표의 강의에 이어, 순천소방서 저전 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의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실습교육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정종택(76세) 자원봉사자는 “교육을 통해 봉사자간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어 좋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해결 방법 및 위급상황 대처방안 등의 강의는 봉사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봉사자가 보수교육을 통해 자신과 지역사회에 행복한 에너지와 비전을 전파하는 리더자로 자리매김하고 자긍심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9월 2차례 보수교육을 더 실시하여 자원봉사활동의 질적 향상 및 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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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보건소 - 금연지도원이 떳다!
- 담배연기 지도단속 본격 start!! -
순천시 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00일부터 금연지도원을 8명 위촉하고 본격적인 금연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7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법률에 의해 “금연지도원제 도입”과 『순천시 금연지도원 운영조례』가 제정·고시됨에 따라 시행하게 됐다.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시설기준의 이행상태 점검 및 금연구역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 위반 시 보건소에 신고 및 자료를 제공하는 임무를 맡는다.
특히, 금연지도원은 시 금연구역 점검을 위한 단독직무수행이 가능하며,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 대한 사진 촬영 등 증거수집, 과태료 부과를 위한 신분증 확인을 요구할 수 있는 강력한 권한도 가진다. 금연지도원은 2인 1조로 구성되며, 금연구역 제도의 정착이 더딘 PC방과 음식점을 중심으로 집중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올해부터 모든 음식점으로 금연구역이 확대된 만큼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이 예년에 비해 2배 정도 늘어났다”며, “단속과 병행하여 간접흡연의 폐해에 대해 널리 알려 금연인식개선을 통한 금연분위기 조성에도 앞장 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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