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정원, 약초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초중생을 대상으로 한 신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
순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생을 대상으로 10부터 8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순천만정원 한방체험센터에서 ‘여름방학 약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평소 친숙하지 않은 약초를 활용한 액세서리 및 생필품을 만들며, 부모와 아이가 한 자리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시민들이 정원을 통해 치유를 받을 수 있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약초무늬 부채만들기 체험, 약초 씨앗심기, 부모님과 함께하는 약초물 세족체험, 약초 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아로마 두피 케어, 아로마 비누만들기 체험, 약초로 알아보는 오장신호, 사상체질검사와 1년 뒤 전달되는 느림보 우체통 프로그램이 운영 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한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약초에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기존의 힐링과는 다른 한방과 치유가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관내 한방산업이 실생활에 친숙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고생 및 시민은 사전 신청 없이 순천만정원 한방체험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나 정원산업과(T. 749-27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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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찾아가는 안전 복지서비스 제공
- 순천시가 내 집 안전을 지켜드립니다 -
순천시는 이달부터 8월말까지 재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순천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가 함께 참여한 이 서비스는 재난취약계층 600가구를 선정해 취약가구의 노후 된 배선 및 전기시설을 정비하고 누전차단기 보급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안전복지 서비스는 해마다 누전 및 전기 안전사고로 인한 화재, 감전사고시 발생하는 재산 및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그 취지가 있다. 이 서비스는 안전관리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가 서비스 중점 대상이다.
시 안전총괄 담당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전기안전사고도 예방하는 두 마리 토기를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찾아가는 안전 복지서비스’는 2001년에 최초로 시행된 이후 지난해까지 7,824가구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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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남성 어르신 생활요리 교육 실시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홀로 사시는 남성어르신 11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2개월간 여성문화회관에서 생활요리 교육을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 교육은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음식조리가 어려운 남성어르신의 자립생활을 돕고, 건강한 식단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첫 요리강좌는 제육된장구이, 들깨부추무침 등 각종 소스에 대한 요리법을 제공했다. 또한 여름 건강 보양식인 삼계탕, 초간단 김치찌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생애 처음으로 요리를 배워본다며, 조리한 음식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요리에 취약한 남성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시범 강좌가 마무리 되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호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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