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상반기 인재육성장학금 3월 4일까지 신청 접수
- 초·중학생 50명, 고등학생 45명, 대학생 29명 장학생 선발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하여 2022년도 상반기 군 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 지급대상은 신청일 현재 본인이나 그 보호자가 구례군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30세 미만 재학 중인 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 4일까지이다. 대학생은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고 대학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초·중학생은 교육장이, 고등학생은 학교장이 추천한다.
대상자는 3월말 군 인재육성기금 심의회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며 대학생 29명(각 200만원), 고등학생 45명(각 100만원), 중학생 30명(각 30만원), 초등학생 20명(각 20만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군에서 지원하는 인재육성장학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은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구례 발전의 원동력이 될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군 인재육성장학금 외에도 아이쿱 협동조합에서 조성한 자연드림씨앗재단 장학금, 전라남도 인재육성장학금을 연계하여 매년 우수한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구례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 평생교육과(061-780-2229)로 연락하면 된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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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신속한 산불예방 상황관리로 사전차단 나서
- 실과장 정책토론회의서 산불 사전차단의 중요성 강조
- 이장회의 및 계도방송 등을 통한 산불예방 적극적으로 홍보
구례군이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7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방지 사전차단 등 적극적인 현안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불방지 총력 대응을 주문하고, 이어서 2022년 신속집행 적극 추진, 주요업무보고에 따른 금년도 사업 수행, 제20대 대통령 선거업무, 구례실내수영장 개보수 사업 추진, 코로나19 방역대책 추진, 신속한 지역개발 사업 추진 철저 등 빈틈없는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기간으로 5월 15일까지 각 읍면에 산불진화대를 배치해 산불예방을 홍보하고, 산불 취약지역 순찰강화,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효율적 진화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산불방지를 위해 2022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선발하는 등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해 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임의소각을 집중단속하고 홍보활동을 지속추진함과 동시에 입산자 실화예방을 위한 입산통제구역 및 주요 등산로 관리를 강화하여 사전 산불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는 산이 많아 자칫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진화대 등을 적극 활용하여 산불 사전차단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 달 47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최종 선발하였고, 산불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안전사고 및 산불방지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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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천은사·도선사, 기부금 3백만 원 및 백미 100포 기탁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도선사에서 사부대중과 불자들이 마음을 모아 관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기부금 3백만 원과 백미 100포(20kg)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7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주지 대진스님)는 광의면 방광리에 위치한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5호이다. 법당인 극락보전(전남 유형문화재 50호)은 조선시대 후기의 다포양식을 갖춘 건물로, 아미타후불탱화(보물 924호)는 18세기 한국 분화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로 천은사 ‘상생의 길’은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소나무 그늘이 깊은 ‘나눔길’, 천은사 입구 찻집에서 천은제 제방까지 이어지는 ‘누림길’, 이어서 ‘보듬길’을 걷다보면 생각이 맑아져 지역민과 관광객에게도 힐링하기 좋은 산책길로 이용되고 있다.
대진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밥 한 끼 나누며 온정의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물품을 준비하게 되었으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기여하고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현물지원이 많이 없어 안타까운 현실에서 자비의 성금과 쌀 기탁에 감사드리며, 날씨는 점점 추워지지만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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