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천지 하동! 2025년 대한민국 청렴 수도를 꿈꾼다 ‘청렴 실천 간담회’ 열어 유관기관과 함께 청렴 실천 다짐
하동군은 지난 29일 하동군청 상설회의장에서 하동군을 포함한 관내 14개 유관기관과 함께 ‘청렴 실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관별 청렴 정책을 소개함과 동시에 별천지 하동을 대한민국 청렴 수도로 만들고자 각오를 다졌다.
기관별 정책으로는 △하동군의 ‘청렴군민감사관’, ‘청렴 카드뉴스 발송’ △하동교육지원청의 ‘찾아가는 청렴공감협의회’ △하동소방서의 ‘청렴문화 유적지 탐방’ △하동빛드림본부의 ‘고위직 릴레이 청렴교육 및 소통간담회’ 등이 소개됐다.
이날 하동군과 유관기관은 기관별 우수 시책을 공유하고, 신규 시책을 함께 발굴함은 물론 청렴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서약했다.
이는 지금까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 개별적으로 대응해 온 점을 보완하고, ‘청렴이 기본이 되고 일상이 되는’ 하동군을 만들기 위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군민을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가장 큰 덕목은 청렴”이라고 강조하며,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함께 청렴으로 나아갈 때 하동군이 명실상부한 청렴 수도로 빛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청렴 1등급을 달성하고 그 기쁨을 군민과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 3년간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이를 발판 삼아 1등급을 달성하고자 다양하고 기발한 청렴 시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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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량·북천서‘하동 자원봉사 첫걸음, 인생 2막 첫걸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 일환 수영구새마을회와 함께 코스모스권에서 봉사활동 접목 체험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적량·북천면 일원에서 ‘하동 자원봉사 첫걸음, 인생 2막 첫걸음’ 3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활력 스케일업(Scale-up)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지리산권과 섬진강권에서 1~2회차가 진행된 데 이어 3회차는 코스모스권(적량·북천)에서 진행됐다.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사업은 ‘지역문제 해결형’과 ‘지역활력 증진형’으로 구분되며, 하동군은 ‘지역활력 증진형’에 선정되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컨설팅을 받아 지리산·섬진강·코스모스·남해 4개 권역에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놀루와 협동조합, 마을활동가, 수영구새마을회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첫째 날 북천에서 메밀을 활용한 전병 만들기 체험과 자원봉사 활동을, 적량에서 달마중 등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둘째 날은 구재봉 휴양림에서 플로깅과 모노레일을 체험하고, 하동송림에서 숲해설가와 맨발 걷기도 함께했다.
센터 관계자는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해 주신 분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하동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와 수영구새마을회는 지난 8월 30일 상호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유기적인 연계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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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참재첩 김금선·정문배 부부, 고향사랑기부 3백만 원 “섬진강 재첩 널리 알려 하동군 발전에 이바지할 것”
하동군은 지난 2일 하동읍 향우 김금선·정문배 부부가 군수 집무실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하동읍에서 섬진강 참재첩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김금선·정문배 씨는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는 하동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며, “재첩 식당을 운영하며 하동의 웰빙 특산물 재첩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도 “우리의 전통과 가치를 후손에 물려줄 수 있도록 기부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동군에 기부를 희망하는 분들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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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가 창조한다” 2024 토지문학제 개최 10월 5일~13일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열려 평사리문학대상 소설·시·수필·동화, 반려동물 디카시 시상 임우기 평론가 특강, 박경리 동화 조명 문학 세미나 등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는 슬로건을 내건 ‘2024 토지문학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토지’ 완간 30주년을 맞아 상실의 시대에 박경리 선생의 문학사상을 집중 조명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한국 문단뿐만 아니라 많은 독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동군이 후원하고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위원장 김남호)가 주최·주관하는 토지문학제는 200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3회째를 맞는 유서 깊은 문학제로, 문학수도 하동의 명성과 소설 ‘토지’의 문학적 위상을 드높여 왔다.
첫 프로그램은 5일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전국 시 낭송 페스티벌이다. 하동시낭송협회와 하동문인협회 회원을 비롯해 전문 시 낭송가들은 유고시집을 포함해 총 4권의 시집을 낸 박경리 선생의 시를 낭송할 예정이다.
이어 11일에는 초·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로 치러지는 ‘토지백일장’,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전국 어르신 백일장’, 다문화 가족이 함께 쓰는 ‘다문화 토지백일장’이 오전 10시 30분 동시에 치러지고 오후 2시경 시상식까지 진행한다.
또 본행사 격인 12일에 소설 ‘토지’ 완간 30주년 기념 특별 강연과 평사리문학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특별 강연자 임우기(문학평론가) 씨는 <“동학으로 끝냈어요”라는 한 말씀>이란 제목으로 ‘토지’를 완간할 당시 박경리 선생과의 추억과 완간본 출판 이모저모, 그리고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이어진 평사리문학대상은 소설 부문 우신영(39·서울) 씨를 비롯해, 시 부문 이사과(59·경기 용인) 씨, 수필 부문 김시윤(59·경남 창원) 씨, 동화 부문 서은경(53·경기 고양) 씨, 반려동물 디카시 부문 대상 김선미(광주광역시) 씨, 하동문학상 박남준 시인이 수상한다.
마지막 13일에는 동화 ‘은하수’와 ‘돌아온 고양이’ 등 박경리 선생의 동화 작품을 분석하는 문학 세미나 <박경리 동화와 우리 어린이문학의 현주소>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문고리 전시회(반려동물 디카시 공모 수상작), 캘리그라피 전시회(‘토지’ 속 명문장 전국 예쁜 손 글씨 공모 수상작), 하동문인협회 회원 디카시전, 최참판댁 시 전시(평사리문학대상 수상자 및 문인 시 작품) 등이 최참판댁과 세트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개막일에는 솔바람 어쿠스틱 밴드 공연이, 13일 시상식에는 하동예술단의 축하공연과 시 낭송가 이은아 씨의 축하 시 낭송이 이어지는 한편 문학제를 찾아온 문인과 독자들을 위한 하동문인협회의 차실 등도 준비되어 있다.
김남호 운영위원장은 “기후 위기와 함께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가치 상실의 시대에 소설 ‘토지’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며, “박경리 선생의 생명사상을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토지문학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군 관계자는 “박경리 선생의 삶과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평사리 너른 품에서 문학을 만끽할 수 있도록 관람객이 직접 참여·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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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운암영당」 창건 100주년 기념행사 거행 오는 11일 오전 10시, 운암영당서 추모 향례 및 기념식 등 개최
하동군은 오는 10월 11일 양보면에 위치한 운암영당에서 ‘하동 운암영당 창건 100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운암영당은 경주최씨의 시조 고운 최치원 선생의 영정을 봉안한 곳으로, 1924년 준공 이후 횡천영당에서 최치원 선생의 영정을 옮겨와 첫 제향을 지낸 지 100년이 흘렀다.
이에 하동 운암영당 창건 100주년 기념사업회(추진위원장 최순용)는 최치원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공모사업 ‘2024년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경상남도와 하동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행사에는 경주최씨 중앙종친회장을 비롯해 하동군 관계자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추모 향례를 시작으로 100주년 기념식, 학술강연회, 진품 영정 전시, 기념식수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고운 최치원 초상화 이야기’ 책자를 편찬하여 참석자들에게 제공한다.
최순용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사당의 창건 정신을 이어받아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최치원 선생 영정(1793년산)의 가치를 드높이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내딛는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며 최치원 선생과 하동의 인연에 지속적인 관심을 독려했다.
한편, 운암영당에 봉안된 고운 최치원 선생의 영정은 1793년 쌍계사에서 화승 평일 찰호스님이 제작하였으며,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고운 영정 중 제작 시기가 가장 이르다.
1925년부터는 애국지사 면암 최익현 선생 영정도 같이 하동 운암영당에 봉안 중이며, 두 영정은 현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지역의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관리되고 있다.
고운 최치원 선생은 하동 쌍계사의 ‘진감선사대공영탑비명’을 직접 작문하고 글씨를 쓴 탑비를 쌍계사 경내에 우뚝 세워 오늘날 하동에 국보를 선물하였으며, 말년을 ‘화개동천’에서 보내면서 전설과 유적을 많이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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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간담회’ 개최 민간 협력 강화 및 소통 활성화 방안 논의
하동군은 지난달 30일 경상남도와 함께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남도 기후재난 담당, 자율방재단연합회장, 하동군 안전교통과장, 하동군 지역자율방재단장 등이 참석해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자율방재단 운영개선을 통해 민간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자율방재단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 점검, 우수사례 공유 및 실적관리 방안 컨설팅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우리 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 강화와 재난관리평가 대비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며, “자율방재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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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읍교회, 읍내 소외계층에 이웃돕기 라면 기탁 300만 원 상당 라면 80상자, 지역 저소득층·지역아동센터에 전달
하동읍은 지난 2일 하동읍교회(목사 이순기)가 읍내 소외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라면 80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물품은 이순기 목사와 하동읍교회 신도들이 성금을 모아 직접 구매한 것으로,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순기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교인분들과 뜻을 모아 물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추신자 하동읍장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하동읍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하동읍교회는 이번 기부 외에도 매년 어려운 세대를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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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옥종면민의 날 및 제17회 면민체육대회 개최 옥종면민들의 진정한 소통·화합의 장 만들어
지난 1일, 하동군 옥종면 체육회(회장 하규선)가 주관하는 ‘제13회 옥종면민의 날’ 및 ‘제17회 면민체육대회’가 옥종면 다목적생태복합센터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김구연 도의원, 하동군의회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면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민속놀이 및 식전 공연, 개회식에 이어 체육대회,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화합한마당은 면민들이 참여한 노래자랑과 하동군립예술단 및 초대 가수의 초청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가 2년 만에 개최된 만큼, 옥종면민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하나 된 모습으로 진정한 화합의 장을 꾸렸다.
한편, 이날 (사)옥종사랑후원회 박태옥 회장은 개회식에서 일곱 번째 면민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패와 황금열쇠를 수여 받았다. 면민상은 면민의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이바지한 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 회장은 옥종면의 발전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하는 활동에 앞장서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하규선 체육회장은 “체육대회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성원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바쁘고 고단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옥종면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이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규식 옥종면장은 “앞으로도 옥종면민이 화합하여 담소와 정을 나누는 뜻깊은 체육대회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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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하동! 이지훈 군, 졸업전시회 수익금 기부 9월 6일~11일 5일간 졸업작품전시회 열어 이틀 만에 전 작품 판매 판매수익금 230만 원 후배들 위해 선뜻 내놔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2일 이지훈 군이 미래인재들을 위해 졸업작품전시회 판매수익금 23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군은 부친인 이종문 하동군 보건소장과 함께 집무실을 찾았다.
이지훈 군은 지난 9월 6일~11일 5일간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하하하! 하동! [항상 웃음이 났어요, 미끌미끌한 물감의 촉감이 좋았어요, 찰랑찰랑 섬진강 물결, 활짝 핀 꽃들이 있는 하동이 좋아요]’라는 주제로 졸업작품전을 열었다.
고등학교 3년간의 노력과 배움이 담긴 이 군의 작품은 특유의 밝고 화려한 색감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틀 만에 모두 판매되었다.
이에 이 군은 작품의 판매수익금을 기부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이지훈 군의 기부금은 희망의 불씨와 같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본보기가 되어 아이들이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훈 군의 부친 이종문 하동군 보건소장은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공개채용 과정을 거쳐 하동군 보건소장으로 임명되어 하동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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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아침축구사랑 동호회, 장학기금 240만 원 출연 고향 후배들 위해 아름다운 선행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2일 아침축구사랑 동호회(회장 이대삼)에서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 24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대삼 회장과 남형철 고문, 배정혁 임원은 회원들을 대표해 군수 집무실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뜻을 보태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작은 마음이지만, 고향 후배들이 꿈을 펼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고향 후배들을 사랑하는 선배님들의 마음이 정말 아름답다. 하동의 미래인재들을 위해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침축구사랑 동호회는 50여 명의 회원이 모여 2014년 결성한 단체로 매일 아침 축구 경기를 통해 친목·화합을 다지며 건강한 체육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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