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노고달장 23일 개장 -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월 1회 5일시장 장날과 겹치는 토요일 운영 - 볼거리·즐길거리를 연계한 복합직거래장터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전남 구례군이 문화공연을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노고달장’을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서시천체육공원에서 개장한다.
지리산에서 세 번째 높은 봉우리로 구례군에 위치한 노고단의 ‘노고’와 매월 1회 5일장과 겹치는 주말에 열린다는 의미의 ‘달(月)장’을 결합하여 ‘노고달장’으로 이름 지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지리산 청정지역의 농·특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다.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 예비 청년창업인 제품 시식회, 수제맥주와 함께 즐기는 문화공연 등 소비자와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반달곰생태학습장, 화엄사 등을 주민 가이드와 둘러볼 수 있는 구례1일버스투어도 사전예약으로 운영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2020년 수해의 아픔이 있었던 서시천 일대에서 지역농가, 예술인, 플리마켓 셀러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관광·체험이 연계된 직거래장터를 개장하여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례의 농·특산물 판로확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장터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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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광의초교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 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전체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친화적 문화 조성 기대
전남 구례군은 19일 광의면 광의초등학교를 제3호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광의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해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치매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도록 이끌었다.
광의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앞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 파트너로 활동하고 치매 관련 캠페인과 봉사활동 등에도 적극 동참하게 된다. 치매파트너 교육의 목적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치매인식개선 확산 및 치매환자 및 가족에 대한 이해를 중점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본 교육에서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치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하여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생은 “치매가 어떤 질환인지 알게 되었고, 우리 마을에서 치매어르신을 만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의초등학교 이찬우 교장은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현판식을 계기로 광의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에 한발 앞장서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존중과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제1호 치매극복선도학교는 문척면 문척초등학교, 제2호는 간전면 간문초등학교다.
치매에 대한 상담은 치매상담콜(1899-9988)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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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중대재해예방 관리책임자 책무 공직자 직무교육추진 - 팀장급 이상 공직자 대상으로 실무교육 실시 - 안전보건 인식 향상 기대
전남 구례군은 21일 팀장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관리책임자 등 책무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관리 컨설팅기관인 ㈜미래산업안전기술원 신광식 대표와 청암대 소방안전관리과 강인원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등의 안전 보건 확보 의무 ▲도급, 용역, 위탁 등 관계에서의 안전 보건 확보 의무 ▲사업장 사고, 재해유형 및 예방대책 ▲기타 중대재해 예방관련 규정과 의무이행사항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법령상 안전보건의무이행의 권한과 책임이 있는 사업주, 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의 책무와 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군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과 관련법령을 철저히 이행하여 군민과 종사자에 대한 사고예방에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 4월 4일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신설하여 전 직원 교육, 재해대비 매뉴얼 시행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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