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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하동 옥종딸기 맛보러 오세요 하동군, 옥종딸기정보화마을 5월 초순까지 딸기 따기·얼음썰매 체험 등 풍성
겨울방학 동안 가족과 함께 지리산 기슭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달달한 하동 옥종딸기 맛보러 오세요.
하동군은 옥종면 북방마을에 위치한 옥종딸기정보화마을(위원장 정석주)이 1월부터 5월 초순까지 ‘2019 딸기따기 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옥종딸기정보화마을은 딸기 수확시기인 매년 1월부터 5월까지 딸기 따기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딸기따기 체험행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농촌에 대한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족과 더불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해마다 많은 체험객이 찾고 있다.
실제 2006년부터 시작된 옥종정보화마을의 딸기체험축제는 가족단위의 체험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지난해에는 2만여 명이 찾아 축제를 즐길 정도로 명성이 높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부대체험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나만의 컵 만들기 △민속탈 만들기 △연 만들어 날리기 △얼음썰매타기 △딸기퐁듀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코너도 마련돼 있다.
체험행사를 통해 달달한 딸기도 맛보고 자기가 직접 만든 컵이나 민속탈, 연 등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딸기체험은 개인당 1만 3000원을 내면 현장에서 마음대로 먹고 약 1㎏을 따서 가져갈 수 있으며, 30명 이상 단체는 1인당 1000원 할인해주고 30개월 미만은 무료다.
정보화마을 관계자는 “하동군이 자랑하는 달달한 옥종딸기도 맛보고 겨울방학 기간 가족과 함께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에 참여하려는 사람은 옥종딸기정보화마을 홈페이지(okjong.invil.org)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정보화마을로 전화(055-880-6409)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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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훼손 주범 칡뿌리 매각 세입증대 하동군, 칡뿌리 수매 18t 매각 1200만원 세입 기여…나머지 물량은 퇴비 공급
하동군은 지난해 3∼10월 생태계 훼손의 주범 칡뿌리 수매사업을 통해 60t을 수매한 뒤 이 중 18t을 판매한 수입금 1200만원을 세입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칡뿌리 수매사업은 하동군산림조합에 위탁해 관내 사유림을 대상으로 칡뿌리를 굴취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채취장소 확인 후 하동읍에 있는 임산물유통센터에서 ㎏당 1500원에 수매하는 사업이다.
군은 수매한 전체물량 60t 중 팔고남은 42t은 파쇄해 퇴비로 만든 뒤 희망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림지 및 도로변 덩굴제거 사업과 연계해 칡뿌리 수매사업을 시행해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칡뿌리를 판 수입금을 세입에 올리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계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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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하동시장 공중화장실 대청소 하동읍, 직원·환경미화원 20명 참여 하동시장 공중화장실 3곳 청소 실시
하동읍은 새해를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와 관광객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지난 8일 하동시장 공중화장실 3곳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하동시장에는 현재 시장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만 청소인력 1명이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시장 상인들의 의견에 따라 하동읍 직원과 환경미화원 20명이 화장실 환경점검을 겸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읍민으로서 읍내 화장실을 이용하고 청소도 하는 환경지킴이로 평소 읍내 환경 정비에 대한 의식 개선을 위해 필요한 체험으로 시작하게 됐다.
직원들은 이날 사무실이 아닌 화장실에서 고무장갑을 끼고 장화를 신고 청소하는 모습 또한 업무 추진의 일환이자 환경지킴이로서 환경의식 함양에도 기여했다.
김형동 읍장은 “전 직원의 참여로 화장실 청소부터 시작해 차츰 읍민들의 동참을 통해 환경의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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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임시·정례회 9회 72일 회기 운영 하동군의회, 2019년 의회운영 기본계획 확정…임시회 7회·정례회 2회 개최
하동군의회(의장 신재범)는 새해 임시회·정례회 9회에 총 72일 회기의 2019년 의회운영 기본계획을 확정해 9일 발표했다.
새해 의회운영 계획에 따르면 1월 21일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임시회 7회와 정례회 2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첫 임시회가 열리는 1월에는 실과소별 2019년도 군정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3월에는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4월과 5월 중 임시회에서는 13개 읍·면의 주요 사업장에 대한 상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6월에 개최되는 제1차 정례회에서는 실과소별 2019년 행정사무감사와 2018회계연도 결산 심의를 하고, 7월과 9월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 등 현안을 다룬다.
10월에는 주요 사업장에 대한 하반기 현장점검, 11월에는 결산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며, 제2차 정례회가 열리는 12월에는 2020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또 각 회기별로 상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하고, 현안에 따른 군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대정부 건의안 등의 안건도 처리할 계획이다.
군의회 관계자는 “새해 의회운영 계획은 올 한해 의회운영의 기본 골격을 짠 것으로, 상황에 따라 일정 등의 변경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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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동·무 바람개비 만들기 하동 쌍계초, 전교생 대상 하동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 찾아가는 발명교실
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지난 4일 도서실에서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명교실 ‘어·깨·동·무 바람개비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겨울방학 어·깨·동·무 두드림 통합캠프 기간 중 하동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의 찾아가는 발명교실 지원으로 이뤄진 ‘어·깨·동·무 바람개비 만들기’는 발명의 가치를 이해하고 발명의 결과에 대한 즐거움을 느낌으로써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고자 실시됐다.
학생들은 발명기초와 아이디어 창출방법에 대해 알아본 후 생활 속 바람개비의 불편한 점과 개선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DIY 바람개비를 만들었다.
발명교육센터 강세윤 강사와 함께 바람개비의 원리와 구체적인 제작 방법을 알아본 학생들은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사용해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바람개비를 완성했다.
손수 만든 바람개비를 들고 운동장을 나온 학생들은 신나게 바람개비를 돌리며 운동장을 누볐고, 학교 화단을 비롯한 학교 곳곳에 바람개비를 설치하며 뿌듯해 했다.
6학년 한 학생은 “우리가 만든 바람개비가 학교 곳곳에서 돌아가며 친구들을 반기는 것 같다”며 “학교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바람개비를 보며 행복해졌으면 좋겠고, 바람개비를 만들며 친구들이 많이 전학 왔으면 하는 새해 소망도 담았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행복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쌍계초등학교는 2019학년도 행복맞이 학교 선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의 행복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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