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의 향연‘2주 앞으로’ 하동군, ‘청자빛 북천하늘! 억만송이 꽃향기’ 코스모스·메밀꽃축제 21일 개막
42만㎡(42ha)의 드넓은 하동 북천들판을 수놓을 국내 최대 규모의 코스모스·메밀꽃 향연이 청명한 가을의 길목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청자빛 북천하늘! 억만송이 꽃향기’를 슬로건으로 한 제12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오는 21일 막을 올려 10월 7일까지 17일간 북천면 직전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것.
경관작물로 재배되는 코스모스와 메밀꽃 잔치는 이미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경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돼 어느 해보다 정성을 들여 준비하고 있다.
600m에 이르는 희귀박 터널은 조롱박·뱀오이 같은 48여종의 희귀박이 주렁주렁 매달려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하고, 핑크뮬리·꽃기린·백일홍·천일홍 같은 이색꽃밭도 새로 조성돼 볼거리가 늘었다.
농산물을 이용한 체험 작물로 옥수수·왕고들빼기·고구마·해바라기를 심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더욱 풍성해졌으며, 탐방로에는 톱밥을 깔고 탐방로 울타리와 안전펜스에는 얘기별꽃을 심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파종기와 발아기에 예년에 없던 폭염과 가뭄으로 더딘 생장을 보였지만 농가와 영농조합법인, 행정이 물대기에 힘을 쏟아 정상적인 생장을 보이고 있으며, 태풍과 집중호우에도 포장 물 빼기와 배수로 정비로 피해를 극복했다.
경남 대표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문화관광 축제로 승화하고자 올해는 별도의 개막식 없이 개막 공연으로 대신하며, 체험시설 건립으로 다양한 체험과 함께 시설 옥상을 전망대로 활용해 꽃 포장 전체를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금반지, 섬진강쌀, 황토고구마 같은 경품을 지급해 즐기는 축제로 만든다.
황금 코스모스를 찾아라·코스모스 웨딩·코스모스 가요제·농특산물 현장경매를 대표 프로그램, 메밀묵·메밀국수·메밀묵사발·메밀무침을 대표 음식으로 정하고,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메밀은 법인을 통해서만 공급하도록 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한다.
북천의 대표 특산물인 황토고구마는 수확 후 1주간의 후숙과정을 거쳐 맛을 더하고, 포장 박스에도 스티커를 붙여 신뢰도를 높인다.
축제장 필수코스인 옛 북천역∼양보역 레일바이크는 1.2㎞의 이명터널에 화려한 빛과 음악, 하동의 사계를 벽화로 장식했으며, 내리막길 3.5㎞ 구간에 코스모스와 메밀을 심어 가을 간이역에서 만날 수 있는 낭만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인근 이병주문학관에서는 국내·외 유명작가와 문인·평론가 등이 대거 참석하는 ‘2018 이병주하동국제문학제’가 28∼30일 3일간 열리고, 3회째를 맞는 호박축제도 축제기간 연계행사로 마련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가족 방문객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해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든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축산과(055-880-2412)나 북천면(880-6342), 북천코스모스·메밀꽃 영농조합법인(884-1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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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지역 사회복지인 화합 한마당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맞아 사회복지인 150명 기념행사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동호)는 6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및 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념행사는 ‘민·관 협력으로 감동 있는 복지하동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하고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사회복지 공무원 등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신재범 군의회 의장, 이천형 새하동병원장 등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기념식은 정재한씨의 식전 색소폰 공연에 이어 1부 국민의례,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2부 ‘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를 주제로 한 김용균 ‘사람과 사람들’ 대표의 특별 강연으로 진행됐다.
노동호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더불어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회복지인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는 미래를 향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옥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춘석 위원등 8명에게 군수·군의회 의장·협의회 위원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각 사회복지 시설·기관의 홍보 및 체험부스, 다과코너, 포토존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다양한 유익함과 즐거움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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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부문 1회용품 줄이기 동참하세요 하동군,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업소 지도점검…2회 위반시 과태료 처분
하동군이 공공기관의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관내 민간부문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억제를 위한 지도점검에 나섰다.
하동군은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 지난달부터 공공기관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종이컵 같은 1회용품의 사용을 전면 금지토록 하고, 1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주문했다.
군은 이와 관련해 최근 청내 각 부서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1회용품 사용 억제를 독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간부문에 대해서는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을 중심으로 1회용 컵과 접시, 나무젓가락, 비닐식탁보 등의 1회용품 사용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군은 점검 결과 1회 위반 시 현장에서 계도조치하고 위반업소에 대한 추가 점검을 실시해 2회 위반이 확인될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한편, 현행 자원 절약 및 재활용촉진법에 따라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 목욕장업, 대규모 점포, 도매 및 소매업 등의 시설은 1회용품 사용이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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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같이 아름다운 화개동 어르신 오래오래 사세요 하동군 화개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재능기부·후원으로 100명 장수사진 촬영
하동군 화개면은 6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어르신 100명을 모시고 ‘꽃같이 아름다운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장수사진 촬영은 지난 7월 7일 ‘꽃같이 아름다운 100세 노인잔치’를 추진한 화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두연)가 부대행사로 계획했으나 폭염으로 연기해 이번에 실시됐다.
촬영은 화개면 상덕마을 김양언 이장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미용·의상·촬영보조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의 봉사로 진행됐다.
이번에 찍은 장수사진은 액자로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리며, 이 사업비는 경로잔치 때 기탁한 용강마을 출신의 김동곤 창원수협 경매사의 후원금으로 충당됐다.
권두연 위원장은 “이번 장수사진 촬영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관내의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지역민들의 복리를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성기일 면장은 “꽃같이 아름답게 의자에 앉아 촬영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깊어진 주름 하나하나와 무릎위에 사뿐히 올려 진 굵은 손마디를 바라보며 우리의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고생하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인복지시책을 펼쳐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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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사중, 찾아가는 진로 진학 설명회 하동 한사사중, 도교육청 교육기부로 전교생·교사에 진로 진학 정보 소개
하동 한다사중학교(교장 정한규)는 지난 4일 7·8교시 학교 꿈나래관에서 전교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진학 설명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의 교육기부로 이뤄진 이날 설명회는 양수만 전 경남교육연수원장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따뜻한 조언과 관심을 건넸다.
진로 진학 설명회의 주제는 ‘나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택과 진로탐색 방법’으로 한창 진로 진학에 관심이 많을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진로 진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설명회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고등학교 진학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진로 진학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았는데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세상의 주인공이 누구입니까’라는 물음이 인상 깊었다”며 “진로 진학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나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한규 교장은 “진학을 앞둔 3학년뿐만 아니라 1·2학년도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를 찾아 자신의 인생에서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교육기부를 통해 좋은 특강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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