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개천 환경정화 합동 봉사활동 실시 한전 하동지사,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화개천 일원의 피서 쓰레기 수거
한전 하동지사(지사장 한명철)는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하옥)과 함께 지난 20일 화개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윤상기 군수 부인인 하수자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 및 회원, 한전 사회봉사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휴가철을 맞아 화개천 일원에서 물놀이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와 농업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하동 이미지 조성해 기여했다.
봉사활동에 같이 참여한 전정남 화개면장은 “하동군과 화개지역의 쾌적한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한전과 여성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 하동지사는 지난 7일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와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이날 첫 봉사활동을 실시한데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합동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추석맞이 하동 해안가 대청소 실시 하동군, 하동화력·수산단체·어촌계 등 650여명 참여 이틀간 방치쓰레기 수거
하동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하동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25·26일 이틀 동안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를 비롯해 하동군수협, 수산업 경영인연합회, 전국여성어업인연합회, 어촌계 등 15개 기관·단체 6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교·금남·금성면 일원 항·포구와 해안도로변 등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해안가로 유입된 각종 쓰레기와 방치된 폐어구, 폐스티로폼 등을 집중 수거해 깨끗한 바다 가꾸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심어줬다.
조문환 경제수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항·포구와 해안가에 대해 주기적으로 청소를 실시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해안 관광지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에 기관·단체가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차량 진입이 가능한 장소에 모아두면 2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해 신속 처리할 계획이다.
--------------------------------------------------------------------------------


시골 과학꿈나무 전국 최정상 우뚝 하동 횡천초, 정원민·박준나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전자통신 부문 대상
하동 횡천초등학교(교장 류순점)는 6학년 정원민, 5학년 박준나 학생이 지난 16·17일 KT 대전 인재관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전자통신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6월 열린 경남과학탐구대회 전자통신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해 경남 대표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두 학생은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과학지식과 창의성을 발휘해 정상에 우뚝 서는 영광을 안았다.
두 학생은 수업을 마친 뒤 방과 후 시간은 물론 주말과 방학도 잊은 채 학교에 나와 지도교사와 함께 브레드보드의 회로도와 작동원리, 송수신 약속체계, 통신 문제 해결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땀방울을 흘렸다.
‘가로내 반딧불’이라는 과학동아리를 조직해 여러 가지 과학 활동에 적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는 횡천초등학교는 이 점을 높이 인정받아 하동교육지원청과 하동군으로부터 과학활동에 대한 지원을 받기도 했다.
장래희망이 물리학자인 정원민 학생은 “과학자가 꿈이었는데 학교에서 전자통신에 대해 배우게 되면서 물리학자가 장래희망이 됐다”며 “그동안 주말과 방학도 쉬지 않고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나 학생은 “전국 대회라 많이 떨리고 문제도 어려웠지만 형과 함께 그동안 배운 것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며 “열심히 해서 내년에도 전국대회에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하동의 작은 시골학교에서 전국 정상을 차지한 것은 과학 꿈나무들을 키우기 위한 교사들의 열정, 교육청과 학교의 지원, 과학을 좋아하고 즐기는 학생들이 있었기 때문이며 앞으로의 성과도 기대된다.
--------------------------------------------------------------------------------

자녀와 마음 통하는 대화 기법은? 하동군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전문가 초청 ‘건강한 가족 행복한 자녀’ 주제 교육
하동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의실에서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교육 전문가인 박기원 거창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를 초청해 ‘건강한 가족, 행복한 자녀’라는 주제로 격려자로서의 부모의 역할과 자녀들과 마음이 통하는 대화 기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박기원 교수는 강연에서 “아이들의 문제가 바로 부모의 문제이기 때문에 부모에게서 해결책을 찾아야 하며, 가정에서 부모의 일상적인 삶을 통해 아이들의 모델링이 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방법”이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또 “부모는 아이들의 단점을 보완하려 노력하기보다는 아이들의 장점과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대상아동의 부모들을 만나보면 아이들의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들이 아이들을 이해하고 아이들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농업용 소류지 깔끔하게 정비 점검 하동군, 추석 맞아 소류지 132곳 풀베기·쓰레기 수거…함몰·누수상태도 파악
하동군은 추석을 앞두고 소류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재해예방 및 지역경관개선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농업용 소류지 132개소에 대한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6000만원의 사업비와 4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소류지 제당사면의 잡초와 지장목을 제거하고, 주변에 흩어져있는 농업용 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 수거작업도 함께 한다.
또한 소류지 제당의 누수·함몰 상태는 물론 여수토 방수로 노후정도 등을 파악하는 등 종합적인 점검·정비를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소류지 풀베기와 재해예방을 위한 정비·점검을 통해 농업기반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뿐만 아니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고향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하동건가·다가통합센터, 종합사회복지관 4층 개소식…체험·놀이·독서 동시에
부모와 아이들이 한 곳에 모여 스킨십을 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가 문을 열었다.
하동군건가·다가통합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48㎡ 규모의 아담한 공동육아나눔터를 마련하고 지난 22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희 통합센터장과 안상병 삼성생명 진주지역단장, 김동훈 부산지원 파트장, 정필재 FC 위원, 조성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본부장, 운영위원회 회원, 품앗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나눔터 개소를 축하하고 현판식을 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이 함께 하는 ‘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새롭게 탄생했다.
기존의 육아정보나눔터를 리모델링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중심의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공적 돌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장난감백화점을 비롯해 육아지도서, 육아잡지, 유아도서 등을 갖춰 영·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까지 부모와 함께 각종 놀이와 체험, 독서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과 함께 3∼5세대가 공동으로 육아 품앗이 활동을 하며 부모의 자녀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이웃과 상호 교류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이학희 센터장은 개소식 인사말에서 “쾌적한 환경 속에서 가족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소통의 공간이 마련돼 지역 내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동육아나눔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건가·다가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880-65 24)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하동군, 기업·관광 투자유치 중국 갔다 윤상기 군수 등 유치단, 4박5일 베이징·칭다오 기업·관광업계 대상 유치활동
하동군이 세계적인 해양플랜트 메카로 조성될 갈사·두우레저단지의 첨단기업 투자 촉진과 관광산업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으로 갔다.
하동군은 26∼30일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과 칭다오에서 기업·관광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윤상기 군수를 단장으로 간부공무원 6명으로 투자유치단을 꾸려 중국 유망기업과 관광업계를 상대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편다.
유치단은 중국 중소기업연합회 등 일반 기업 등을 잇달아 방문해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와 두우레저단지 등 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고 하동 투자를 유도한다.
유치단은 이 과정에서 현지 경제단체 및 기업 등과 투자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투자유치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국제여행사총사 유한공사를 비롯해 관광업계도 방문해 관광산업 투자 및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인다.
특히 유치단은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를 기반으로 한 무한한 관광개발 인프라와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야생차문화축제, 토지문학제 같은 계절별 다양한 축제 등을 소개하며 관광산업 투자 및 관광객 유치 가능성을 타진한다.
군 관계자는 “민선6기 군정 출범 이후 첨단산업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핵심과제로 삼은 만큼 이번 중국 투자유치 활동을 시작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기업과 관광 유치로 글로벌 시티 하동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