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구례 300리 벚꽃축제 개막식 취소 등 공식 축소
구례군은 3월 21일 발생한 산불의 장기화 여파로 당초 28일에 예정된 2025 구례 300리 벚꽃축제 개막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이번 산불이 심각한 상황이며 같은 지리산권인 산청과 하동에도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구례군은 개막식과 노래자랑, 라이딩, 농악공연을 취소하고 부대 프로그램을 축소하기로 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산불 발생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군과 추진위원회에서 긴장을 놓지 않고 지켜보겠다”라며 군민과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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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개학기 “아이먼저”어린이 안전 캠페인 실시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 및 학교주변 위해요인 집중단속
구례군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26일 구례북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구례군청, 구례경찰서, 전라남도 구례교육지원청, 구례북초등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전보안관 등 5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호구역 운전자 안전수칙 인쇄물과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또한,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량식품, 위해 환경, 불법 광고물 등 어린이 안전 위협 요소에 대한 분야별 안전 점검도 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모든 면에서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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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119생활안전순찰대 협업체계 구축 취약계층 생활안전ㆍ복지지원 연계를 위한 민관협력 간담회 실시
구례군은 지난 25일 구례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업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취약계층에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례군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구례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의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두 기관은 각자의 사업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 및 활동 계획 등을 함께 논의했다.
구례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9개대 13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리ㆍ수선, 주거환경 개선사업, 생활안정 지원, 위기가구 발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관내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안전점검, 소화기ㆍ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어르신 가구 전등 교체, 생활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활동으로 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례군 복지기동대와 구례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 간 소통이 강화되고 취약계층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두 기관의 협력이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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