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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열정의 축구대전!” 곡성에서 다시 만나요” - 제2회 곡성군수기 전국대학동아리 축구대회 성료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곡성읍 동악체육공원 외 1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회 곡성군수기 전국대학동아리 축구대회”가 순천대학교 위너스팀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가족 마을”, “함께해요! 희망곡성”에서 펼쳐지는 “젊음과 열정의 축구 대전”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약 20여 개팀 500여 명이 참석하여 역동하는 젊은이의 모습을 마음껏 선보이며 기량을 뽐내는 대회였다.
특히 이번 건양대학교 아레스팀과 순천대학교 위너스팀의 결승전 경기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현재 러시아 월드컵 참가팀 못지않은 연장 접전과 승부차기까지 거치는 명승부전이 펼쳐져 경기장을 찾은 많은 관중으로 부터 환호와 박수 세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축구를 통해 전국 대학생들의 교류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젊은 지성의 스포츠 축제로 진행된 이번 축구대회가 큰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고 활기찬 대회로 마무리 됐다”고 평가하며, “내년 제3회 대회 때에는 이번 대회 장․단점을 분석․보완하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 순천대학교 한 선수는 “곡성군의 지원과 관심, 특히 곡성군청 실․과별 자매결연을 맺어 결승전 경기까지 응원해 준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하고 응원이 우승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하며 “내년 3회 대회 때에도 꼭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결승전 경기를 관람하고 시상식을 통해 “젊은 학생들의 역동적이고 활기찬 경기를 보니 우리 지역에도 활기가 넘친다”며 “제3회 대회에도 자연과 사람이 아름다운 곡성에서 다시 만나기를 꼭 희망한다”고 말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기간 중 숙박, 요식업 관계자들도 “젊은 학생들이 많이 찾아와 시가지에 활력이 넘치고 지역 실물 경제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많은 학생들이 찾아와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희망곡성군수기 전국대학동아리 축구대회 입상팀 및 개인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 우 승 : 순천대학교 위너스 ◆ 준우승 : 건양대학교 아레스 ◆ 공동3위 : 단국대학교 축구연구회, 한국체육대학교 FC라밤바 ◆ 최우수선수상 : 순천대학교 위너스 임대규 ◆ 득점상 : 우송대학교 S.F.M 이학철 ◆ 심판상 : 서울특별시축구심판연합회 한동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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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현장으로 찾아가는 좌담식 영농교육 성황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0일부터 관내 농업인 1,800여 명을 대상으로 11개 읍․면 63개소의 마을회관과 모정에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곡성읍 등 5개 읍․면에서 7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먹노린재 방제, 논 가스장해 판단 및 해결법, 고추 재배 시 유의사항 등 작물의 여름철 생육과 병충해 방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은 다가오는 7월 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안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등 농정․군정 홍보는 물론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교육 열기가 뜨겁다”며 “남은 기간에도 해당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061-360-7254) 및 해당 읍․면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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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본격 영농기에 맞춰 농촌 일손돕기 추진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군청 실․과와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5월 중순부터 6월 25일까지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일손돕기는 농기계로 할 수 있는 작업은 제외하고 일손이 많이 필요한 사과나 배 적과, 매실 수확 등의 작업을 각각 필요한 시기에 맞춰 추진했으며, 15개소 실․과와 11개소 읍․면 직원 450여 명이 참여해 26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지난 21일에는 군청 농정과 직원들이 목사동면 용봉리에 있는 매실농가에서 수확 작업을 했는데, 주렁주렁 달려있는 복숭아 빛의 남고 품종의 매실을 무더위도 이겨내며 수확 작업에 집중했다.
특히 생산농가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고, 소비자는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크기가 일정하고 잘 영근 매실만을 선별하며 수확을 해야 해서 매실 수확을 처음 해본 직원들이 어려움이 있었지만 상품성 높은 매실 따기에 열중하여 농가의 합격점을 받아냈다.
매실 농장주 이승렬 씨는 “이상 기후로 늦게 내린 눈과 동해를 이겨내며 최상품 매실로 키웠지만 가격 하락으로 소득이 떨어져 걱정이 많았을 무렵, 직원들이 수확 작업을 함께하며 도움의 손길을 보내 힘이 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심남식 부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실 가격이 낮아서 어려운 여건이지만 내년에도 올해처럼 최고의 매실을 생산하여 줄 것”을 당부했고, 매실작업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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