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구례군(군수 서기동)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재해예방 활동에 적극 나섰다.
지난 8일 오후 문척면 섬진강과 연접한 지방도 861호선 도로변 화정리 급경사지, 지리산기슭의 주택단지인 토지면 은어마을과 솔까끔마을, 산동면 중기~수락도로공사장등 해빙기 취약지구를 차례로 방문, 시설물 안전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땅이 얼어들어가는 정도가 깊어 지반약화에 따른 붕괴와 토사유출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고 판단되어 실시하게 됐다.
현장을 둘러본 김채홍 부군수는 지반침하 및 균열, 현장안전관리 및 안전조치 이행실태 등을 점검하고 공사관계자를 격려하면서 해빙기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전점검을 통해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안전조치와 응급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철저한 점검과 지도감독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군은 지난 1월 31일부터 해빙기 안전관리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자율방재단 및 마을이장 등 해빙기 재난취약시설별 담당자의 수시점검을 통해 해빙기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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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산수유꽃 활짝
오늘 구례 기온이 17도로 오르면서 산수유꽃 소식이 빨리 다가왔다.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마을에는 산수유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고, 덩달아 농부들의 손놀림도 바빠진다. 땅을 일구고 고랑을 만들어 감자를 심는 농부의 손길에서 향긋한 봄내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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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모집
청소년, 기관단체, 귀농자, 은퇴자, 재능기부자 위주
자연·환경, 지역사회협력, 탐방서비스 봉사프로그램 운영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박기연)는 국립공원을 사랑하는 지역주민, 청소년, 기관․단체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국립공원의 가치 이해도 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자원봉사는 4개팀(공원자원보전, 공원환경보호, 지역사회협력, 탐방서비스) 12개 봉사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자원봉사자 모집기간은 2013. 3. 15. ~ 2013. 3. 25.까지이며, 4월부터 지리산국립공원과 섬진강, 지리산 둘레길의 자연과 문화· 환경, 탐방 위주의 자원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는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 및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에서 배부하며,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전화061-780-7716, 팩스 061-780-7706 이메일: kang6511@knps.or.kr)로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김은창 과장은 “국립공원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자아발전 및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와 국립공원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리산국립공원을 사랑하고 관심 있는 청소년, 은퇴자, 귀농자 등 지역주민과 기관봉사단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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