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정 지리산 하동 햇밤 첫 중국 수출길 하동군, 지리산청학농협 햇밤 1차 14.5t 선적…연말까지 1200t 수출 계획
청정 지리산에서 생산된 하동 햇밤이 올들어 첫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하동군은 8일 지리산청학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수출선적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 김주양 농협경남지역본부장, 김은수 농협하동군지부장, 박한균 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 무역업체 해농상사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하동 햇밤의 첫 선적을 축하했다.
이날 선적된 하동 햇밤은 1차로 14.5t 3만 달러(한화 약 4000만원) 규모이며, 연말까지 1200t톤 정도 수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는 행정과 농협·생산자가 힘을 모아 조기 공동방제와 지속적인 수종 갱신 및 밤 가공시설 지원 등 생산량 확보 노력에 힘입어 예년보다 수출량이 늘어날 것을 보인다.
군은 앞으로 미국, 일본으로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며, 신규시장으로 두바이, 캐나다 등지로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하동밤은 탄수화물·지방·단백질·비타민·칼슘·미네랄 등 영양소를 두루 갖춘 완전식품으로 밤 100g에 비타민 B1 함량은 쌀의 4배, 성장발육을 촉진하는 비타민 D도 함유량이 많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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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리 황금들판에 정겨운 허수아비가 나타났다 하동군, 9∼20일 허수아비 전시…일상에 지친 현대인에 추억의 시간 선물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황금들판에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고 옛 추억을 되살리는 정겨운 느낌의 다양한 허수아비가 나타났다.
하동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악양면 평사리 들판 일원에서 허수아비 전시행사를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악양농민회(회장 이홍곤)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무딤이들판∼부부송∼동정호 2㎞ 구간에 씨름, 혼례, 강강술래, 서희와 길상이 등의 테마로 각 읍면, 마을, 농민회 등이 제작한 단독·군집형 허수아비 1000여점이 전시된다.
허수아비 전시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일정을 연기하려고 했으나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내외 군민과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잠시나마 휴식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홍곤 회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먹거리, 체험 위주의 행사는 지양하고 허수아비 전시 위주로 행사를 진행한다”며 “행사장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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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한가위 행사 풍성 복지관 회원 및 노인·장애인에 행복꾸러미 나눔·명절음식 나눔·차 나눔 전개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관장 이양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관 회원 및 취약계층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행복 꾸러미 나눔’ ‘명절 음식 나눔’ ‘차 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노인·장애인 90가구에 명절 음식(지역특산물)을 전달하고 안전 확인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행사에는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본부장 송흥복)가 사과 20상자를 후원해 더 풍성한 명절 나눔을 진행할 수 있었다.
8일에는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300명의 이용자에게 모듬전·잡채·송편 등의 명절 특식을 준비해 하승철 군수가 직접 배식하며 노인·장애인들과 나눔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알프스봉사단의 다도 나눔 봉사자들이 ‘추석맞이 차 나눔’ 행사도 마련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장애인들에게 명절을 맞이하는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복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가족도 만나기 힘든 명절에 직접 집으로 찾아와 안부 인사를 나누는 것도 반가운데 정성 담긴 선물까지 준비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복지관을 찾아 명절 특식과 차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추석이라는 기분이 들지 않았는데 오늘은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이양호 관장은 “외로운 명절을 보내는 분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이 기분 좋은 따뜻함으로 남았으면 한다”며 “복지관은 노인·장애인을 위해 문을 열고 맞을 준비가 돼 있으며, 명절뿐 아니라 매일 오늘과 같은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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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보건소 이종문 신임 소장 취임 보건 분야 풍부한 경험 갖춘 베테랑…공공의료기관 유치에 최선 다할 것
하동군은 이종문(63) 전 고려대학교 교수가 지난 1일자로 하동군보건소 신임 소장으로 임명됐다고 8일 밝혔다.
이종문 소장은 개방형직위(4급 상당)의 일반임기제 공무원 자격으로 공개채용 과정을 거쳐 임명됐다.
이종문 신임 소장은 고려대학교 교수, 동국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개인의원을 개업해 운영하는 등 보건·의약 등 다양한 보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실무 베테랑이다.
그는 이번 보건소장 취임에 앞서 지난해 5월부터 지금까지 고려대학교에서 외래교수를 맡아 인재양성에 힘썼다.
하승철 군수는 “보건소는 현재 신종감염병 대응에 중책을 맡은 핵심 부서로, 군민의 건강을 위해 급변하는 보건·의료에 적극 대처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종문 소장은 “보건소 조직의 안정적인 관리·운영은 물론 코로나·신종감염병 등 변화하는 보건환경에 적극 대응하면서 의료기관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 보건의료원 신축 및 경찰병원 유치를 통해 한발 더 군민에 다가가는 보건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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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한돈혁신센터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쾌척 하동군, 추석 명절 맞아 이웃돕기 동참…2019년 이후 3500만원 나눔 실천
하동군은 (사)대한한돈협회 한돈혁신센터(센터장 최성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7일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진교면에 위치한 한돈혁신센터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기금 2500만원을 출연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내놔 총 3500만원의 나눔을 실천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하동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한 이웃돕기 모금계좌인 행복1004 이음뱅크로 입금돼 하동군의 이웃돕기 및 사회복지사업에 수시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성현 센터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한돈혁신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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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 추석맞이 사랑의 냉장돈육 기탁 하동군, 하동지부 냉장돈육 150kg 나눔…취약계층 및 쓰레기매립장에 전달
하동군은 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지부장 문석주)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7일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영철·김계종)를 통해 450만원 상당의 냉장돈육 150kg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는 2016년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냉장돈육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 있으며, 지난 3월에도 냉장돈육 300kg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25곳에 기탁한 바 있다.
이날 기탁된 냉장돈육은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연계 사업으로 조손·한부모·다문화 가정 및 쓰레기매립장 직원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문석주 지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이웃들이 우리 돈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나눔에 앞장서는 한돈협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돈육은 꼭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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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면청년회, 미래 인재육성기금 출연 하동군장학재단, 회원 정성으로 모은 100만원 기탁…지역사회 봉사활동도 앞장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고전면청년회(회장 김봉권) 임원들이 지난 7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김봉권 회장은 “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하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30여 명의 회원을 둔 고전면청년회는 어려운 가정 집 고쳐주기, 가로변 환경정비 등 면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든지 찾아가 젊음의 열정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후원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면내 경로당과 어려운 노인들에게 40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추석에는 ‘고전면민 화합 한마당 한가위 노래자랑’을 개최해 고향을 찾는 향우들에게 애향심을 고취하고 내외 면민이 하나되는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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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면 추석명절 맞아 온정 손길 이어져 악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자연향기 어려운 가구에 명절 위문품 전달
하동군 악양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악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향임․박민봉)는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3만 5000원짜리 배 1상자씩을 전달했다. 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아니지만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 세대에 우선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악양면 소재 ㈜자연향기(대표 권자연)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김 240세트를 기탁했다. ㈜자연향기는 설과 추석 명절마다 어려운 세대에 김 세트를 후원하고 있다.
권자연 대표는 “코로나19와 최근 태풍으로 더 힘든 추석이 될 것 같다. 그래도 다들 힘내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한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우리도 계속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향임 면장은 “지난번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에 이어 ㈜자연향기도 위문품을 후원해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두 기업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고맙고 승승장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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