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바로크 어드벤처 - 하멜, 그리고 조선’개최
하멜 표류기를 토대로 한 동∙서양의 융합적인 음악극 공연
전남 구례군은 오는 11월 30일(수) 저녁 7시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극 공연‘바로크 어드벤처 - 하멜, 그리고 조선’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역사와 맞물려 있는 이야기로 예기치 못한 파도에 휩쓸려 조선에 표류한 하멜, 그의 기록에 바탕을 둔 하멜의 여정을 담은 스토리를 음악으로 풀어낸 서양과 한국 문화예술의 융합적인 음악극이다.
공연팀 ‘코리안 바로크 소사이어티’는 바로크 및 중세, 르네상스, 고전 등 다양한 시대의 연주법과 역사 및 문화 등을 연구하여, 당시 음악을 오늘날 청중들과 함께 나누고자 창단된 고음악 전문 연주 단체이며, 서양과 조선의 음악, 그리고 연극의 융합을 통하여 장르를 초월하며 객석과 소통하는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소외지역에 수준 높은 우수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민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무료 공연이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군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정상급 공연으로 관내 주민들이 대도시와 다름없는 다양한 문화 예술을 향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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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쑥으로 표현한 겨울 풍경
- 한국압화박물관, 12월의 작품 소개
전남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은 12월의 작품으로 제10회 대한민국압화대전 풍경 최우수상을 수상한 “겨울서정(문해송 作)”을 선정하였다.
작가는 작품의 창작 의도를 “눈 쌓인 겨울 풍경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고, 산모퉁이를 돌아가면 그리운 고향이 보일 듯하다”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고즈넉한 숲속 겨울 풍경을 표현하였다. 파란 배경지를 이용해 흐르는 겨울을 표현하여 황량한 겨울보다는 서정적인 느낌의 겨울 풍경을 느끼게 만든다. 채도가 낮은 식물들을 사용하여 겨울의 하얀 느낌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나무껍질을 이용하여 나무와 바위를 표현하였으며, 식물을 뿌리로 나뭇가지를 섬세하게 묘사하였다.
한국압화박물관에는 야생화와 화훼용 꽃을 적절하게 섞어 만든 꽃의 그림, 압화가 가득 걸려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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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구례 공설운동장에서 지진 대응 현장훈련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 구례 공설운동장에서 소방서, 경찰서, 칠의대대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국민체험단 2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 붕괴 초기 대응과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및 수습, 복구를 위한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진행되었다.
구례군 구례읍에 규모 6.0의 강진으로 공설운동장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였으며, 협업기관․단체 간 공조체제와 행동 매뉴얼을 점검하고 지진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비하였다.
특히, 올해는 각종 재난 발생으로 재난에 대한 관심과 훈련의 필요성이 높아져 대응역량 강화에 집중하였다
김순호 군수는 “사고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예방을 위해 평소 철저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이를 통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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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사랑의 김장김치! 기쁨 한 가득 온정 나눔 실천
전남 구례군은 11월 22일부터 3일간 용방면 지용관에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2022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 구례군 여성 단체 및 자원봉사자 그리고 공무원 455명이 참여하였으며, 총 11,000kg 김치를 담가 저소득 가정 550세대와 경로당 300개소에 전달하였다.
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밝은 표정으로 정성껏 김치를 만들고 전달하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최○○씨는 “매년 김장 자원봉사를 참여할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뿌듯하여 힘듦도 잊게 한다”라며, “내가 만든 사랑의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니 무척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정성어린 손길로 김치를 직접 담가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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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구례군지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쌀 기탁
전남 구례군은 은 지난 16일 NH농협은행 구례군지부(지부장 현용순)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쌀 3,200kg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현용순 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용순 지부장은 “군민들에게 작은 나눔 실천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고 어려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쌀 기탁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구례군지부는 매년 관내 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어려운 이웃 성품 기탁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주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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