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 LCDC서‘하동차편’팝업스토어 운영
하동군, 8∼13일 수도권 관광객 대상 관광하동 및 2023세계차엑스포 홍보
하동군은 8∼13일 6일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문화복합공간 LCDC DDMMYY에서 ‘하동차편 대관람차’를 주제로 한 ‘하동차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 영상이 송출되는 입구에서부터 △하동차편 제1․2․3편 전시 존 △하동차편 제3편 테이스팅 존(특급만송포·특선백차·오미자진피녹차) △하동차편 MBTI(My-Best-Tea-Invitation) 체험존 △하동차편 포토존 등 네가지 콘셉트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지난달 인스타그램에서 실시된 하동차편 제3편 이벤트 당첨자에게 증정된 하동차편 제3편 속에 이번 행사 초대장이 동봉돼 있으며, 초대장을 소지하고 방문하면 3종류의 하동차 시음 기회가 제공된다.
하동차편 제3편 온라인 배포 이벤트는 마감됐지만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번 하동차편 팝업스토어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고 인증 시 선착순 300명에게 하동차편 제3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동차편 팝업스토어를 통해 매력적인 하동을 선보임과 동시에 내년에 개최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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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주년 고성산 동학혁명군 위령식 거행
11월 11일 오전 11시 하동군 옥종면 고성산 위령탑서 전몰 동학군 넋 기려
동학혁명 128주년을 맞아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 산화한 동학혁명군의 넋을 기리는 하동 고성산 동학혁명군 위령식이 11월 11일 오전 11시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 고성산 동학혁명군 위령탑에서 거행된다.
고성산 동학혁명군 위령식는 고종 31년인 1894년 일본군의 내정간섭에 항거해 봉기한 하동·산청·남해·진주·고성·사천·의령 등 서부 경남 일대 동학혁명군이 일본군 1개 중대와 싸우다 전몰한 동학군 500여 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11월 11일 열리고 있다.
고성산성은 128년 전 동학혁명군이 일본군과 전투를 벌인 곳으로, 고성산 능선을 따라 곳곳에 암벽이 남아 있고, 정상 부근에는 동학혁명군이 축조한 석루와 혁명군 지휘자들이 군사회의를 개최한 듯한 탁자와 의자 모양의 돌이 남아있다.
동학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1995년 3월 고성산성에 높이 15m의 위령탑을 건립했으며, 앞서 1994년 경남도 기념물 제142호로 지정된 고성산성은 역사 탐방지로 활용되고 있다.
위령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천도교 의절에 따라 청수봉전, 심고, 주문3회 병송, 성령출세설 낭독, 동학혁명군 12개조 폐정개혁안 낭독, 추념사, 추모사, 분향, 동학혁명군 추모가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위령식에 이어 박용규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이자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국민연대 상임대표는 강연을 통해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독립유공 서훈 정당성에 대해 강의 한다.
이번 위령식은 경남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주최하고 고성산동학혁명군기념사업회가 주관하며 천도교중앙총부, 하동군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천도교경상도연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동학농민혁명군 유족, 천도교인,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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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맘의산골이유식 茶엑스포 입장권 구매약정
하동군, 에코맘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 구매 약정 및 성공 개최 협력
하동군은 지난 7일 군수 집무실에서 ㈜에코맘의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이날 1000만 원어치 1700여매의 입장권을 구입하기로 했다. 오천호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하동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엑스포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악양면을 기반으로 2012년 농식품 창업 후 지역내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해 영유아식품 330여 품목을 생산하는 농식품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회사이다.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이 이날 약정식에서 엑스포 홍보와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을 위한 붐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엑스포 홍보활동과 입장권 구매를 약정한 에코맘의산골이유식에 감사드린다”며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2023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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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서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배구대회 개최
하동군체육회, 12~13일 남·여 U-15·U-18 배구대회 하동실내체육관 무료 관람
하동군체육회는 오는 12·13일 2일간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전국 50팀 350여명이 참가하는 2022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하동군, 하동군의회, 하동군체육회 후원으로 남자부 U-15·U-18팀, 여자부 U-15·U-18팀으로 구분해 치러진다.
경기 규칙은 4인제로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제정한 별도의 규칙을 적용해 진행되며, 대회 시상은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2위, 3위 팀에게 대한민국배구협회장상과 대한체육회장상으로 주어지는 페어플레이상이 시상된다.
대회를 주관한 대한민국배구협회 관계자는 “선수단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전문심판과 운영인력을 지원받아 수준 높은 대회로 진행하되, 청소년 체력증진에 동기를 부여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단순한 배구대회를 넘어 선수와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스포츠 행사로 승화할 계획이다.
체육회 관계나는 “참가선수들이 하동에서 1박 2일 체류하며 관광시설과 먹거리를 즐기는 대회로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는 만큼 선수단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이틀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13일 3일간 하동군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배구협회에 등록된 배구지도자 및 예비지도자, 각급 대표팀 지도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펼치며, 교육은 스포츠심리학·스포츠영양학·전술전략 등 강의가 진행되며 이론 및 실기를 거쳐 이수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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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꽃, 그림으로 피어나다
하동문화원, 2022년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사업 종료…하동문화 정체성 확보
하동문화원(원장 강태진)은 ‘차꽃, 그림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 2022년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사업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하동문화원이 주관한 이 사업은 하동 차의 명성과 역사성을 담은 하동 찻일소리를 하동에 뿌리 내리게 하고, 차 꽃을 그리면서 하동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하동문화원은 2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동군민 60세 이상 차상위계층 12명을 모집하여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매주 화요일 총 18회의 수업으로 진행했으며, 총괄책임을 맡은 이정숙 코디네이터와 추일주 강사가 함께 했다.
교육은 차와 관련되는 다양한 소품에 차꽃을 그리는 수업으로, 하동의 차꽃을 관광 상품화하기 위한 차꽃그림 열쇠고리를 만들어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하동문화원은 하동인에게 차는 일상이면서 하나의 문화로 상징되고 있는 만큼 차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찻일소리와 함께 차꽃을 그리며 풍류를 즐기는 예술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 2017년부터 매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하동 찻일소리를 통해 하동문화의 정체성을 만들어 내고 새로운 것을 배우며 그것을 즐김으로서 이러한 생활 속에서 삶의 보람을 인식하고 더욱 활기차고 보람된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조력하는데 목적을 둔 ‘차꽃, 그림으로 피어나다’는 참여자 모두가 하동의 민속 문화를 경험하면서 하동문화의 정체성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됐다.
강태진 원장은 “앞으로도 하동문화의 정체성을 만들어 나가는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사회적 소통을 증진하고 창작의 경험을 갖게 해 자신감을 얻게 하고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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