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 최우수’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재정 인센티브 9천만 원 확보
전남 곡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군-Ⅳ유형 ‘종합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9천만 원을 포상으로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2021 회계연도 결산 자료를 토대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곡성군을 포함해 42곳이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재정 분석은 지방재정 현황과 성과를 전반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자치단체를 인구 규모, 고령 인구 비율, 재정력 지수, 세출 규모 등 여건이 유사한 13개 군(群)으로 유형화해 평가를 진행한다. 한 유형당 대략 20개의 지자체가 포함된다.
재정 분석 항목은 크게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으로 나뉜다. 주요 지표 체계로 채무 비율, 지방 보조금 비율 등 13개의 주요 지표와 예산집행률, 순세계잉여금 비율 등 11개의 분석 지표, 행정운영경비비율, 주민참여예산 지출 비율 등 15개의 참고지표가 활용된다. 곡성군은 특히 효율성 분야에서 지방보조금 증감률, 지방세체납액 증감률, 자체경비 비율 등이 종합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전라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재원 배분과 국비 확보 등으로 재정 건전성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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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사회적경제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전남 곡성군이 사회적경제 활동가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활동가 양성과정(기본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활동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마을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기본-심화-실무에 이르는 전체 과정 중 첫 번째인 기본 과정이다. 사회적경제 활동가에 관심 있는 주민이나 사회적경제 관련 취업을 모색하는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사회적경제의 정의에서부터 사회적경제 활동가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에 이르기까지 사회적경제 활동가와 관련한 전반적인 이론과 소양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2일까지 3주간 주 2회(목, 금) 진행된다. 오는 16일까지 곡성군 일하잡(JOB)센터(☎061-362-8742)로 신청하면 된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곡성군 사회적경제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공동체, 주민자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면서 우리 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가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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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시설하우스 이름표 제작 지원 정확한 위치 파악에 도움, 곡성읍 140개소 설치 완료, 오는 22일까지 추가 신청 접수 중
곡성군이 지역 농가 시설 하우스에 이름표를 제작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멜론, 딸기, 블루베리, 토마토 등 농산물 재배지가 집단화되어 있다. 그런데 하우스의 모양은 대부분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고, 정확한 시설 하우스 주소 정보 표기가 없는 실정이었다. 따라서 농산물 거래 등을 위해 외부 방문자가 주소만 들고 하우스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이번에 시범적으로 곡성읍 비닐하우스 단지 140개소를 대상으로 이름표 설치를 추진했다. 이름표에는 주소, 재배 작물, 규모, 경작자를 표기돼 있다. 택배회사나 방문자들의 불편함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은 앞으로 시설 하우스 이름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11월 22일까지 이름표 제작 지원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희망 농가에서는 농지 소재지 읍면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월 중 이름표가 보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름표는 가로 40cm, 세로 30cm, 기둥 120cm 크기로 제작업체에서 이름표를 제작해 농가에 배부하게 된다. 농가는 배부받은 이름표를 하우스 입구에 직접 설치하면 된다.
곡성군은 이름표가 시설 하우스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연 재해에 대한 사전 예방과 효율적인 현장 지원에도 이름표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하우스 이름표 제작을 통해 신속하게 인력 수송이나 농산물 거래를 할 수 있어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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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옥과면, 옥과8경 시문 노인회 옥과지회 경로당에 게시
곡성군 옥과면(면장 김재만)이 옥과8경 시문을 병풍으로 제작해 지난 11일 대한노인회옥과면분회 경로당에 게시했다.
이날 옥과면은 병풍 전달식과 함께 옥과8경의 시문에 대한 설명하고, 병풍 제작 경위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시문에 대한 해설 책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옥과 8경 시문은 옥과의 뛰어난 자연 경관을 표현한 작품이다. 그동안 주민들이 자주 드나드는 휴앤락공원의 설산정에 시판(詩板)으로 걸려 있었다.
옥과면 김재만 면장과 지역사 연구가 김형수 씨는 시문을 더 많은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하자고 뜻을 모았다. 그리고 일곡 김재승 선생의 글씨를 받아 병풍을 만들고 해설 책자를 제작해 이번에 노인회 경로당에 게시하게 됐다.
경로당을 자주 찾는다는 주민 A씨는 “이번에 지역사 연구가의 해설을 들으면서 다시 한번 옥과8경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 시문이 적힌 병풍을 볼 때마다 옥과면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게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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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국립과천과학관 업무협약 실시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11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국립과천과학관, 곡성군,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교육재단에서 과학을 주제로 올해 새롭게 선보인 ‘섬진강과학스쿨’ 프로그램에 국립과천과학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며 과학교육문화의 지속성과 대중화를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사회와 학교의 창의 인재 양성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 과학 분야 교육 및 문화행사 등 공동 기획 개발 활용△ 과학문화 행사 공동 개최 및 자문 △ 과학 분야 인적 네트워크 구축 △ 과학교육ㆍ문화 사업 협업 및 공동 홍보 △ 기타 양 기관의 기능과 부합된 창의력 증진, 과학 대중화 및사회적 가치 구현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섬진강과학스쿨’은 과학에 관심 있는 아이들과 성인을 대상으로 「과학과 친해지는 특별한 하루」,「과학과 기후변화」라는 주제로 두차례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의 특강과 과학관에서 직접 가져온 과학체험전시물 15종, 과학키트 체험이 참여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식량 부족 등 문제를 직면하게 될 우리나라에 농촌지역의 삶은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 더욱 중요하다 생각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의 다양한 자원과 생태 교육을 활발히 하고 있는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래교육재단 이상철 이사장은 “곡성은 미래교육재단을 통해 곡성의 교육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게 확장시켜가고 있다. 알차고 질 높은 교육을 위해 이번 협약으로 더욱 기대하는 바가 크며,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과학에 관심을 갖고 진로로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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