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곡성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충의공원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주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등으로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군수 권한대행 심남식 부군수는 추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 평화, 번영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모든 것을 바쳐 나라를 지키신 분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고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받으실 수 있도록 보훈시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며 “오늘의 다짐을 바탕으로 통합과 참여로 희망곡성의 미래를 활짝 열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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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구례 간 섬진강변 도로 개설사업 본격 추진
곡성군은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사업으로 선정된 곡성∼구례 간 섬진강변 도로 개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곡성∼구례 간 섬진강변 도로개설 사업은 고달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섬진강변 도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고달면 고달리~두가리 8㎞ 구간에 대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240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사업을 조기 추진하기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6월에 착수, 2019년까지 지역개발사업 지구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등 모든 행정절차 완료 후 2020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에서는 사업 추진 1단계로 고달면 두가리∼호곡리 5㎞구간에 대하여 우선 개통하고, 고달면 호곡리~고달리 잔여 구간 3㎞에 대하여도 2027년까지 도로개통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 개설시 섬진강과 연계한 자전거 길을 병행 조성하여 ‘곡성관광’ 활성화에 초석을 다지고, 낙후지역 균형발전과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민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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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정을 나누고 농산물도 나누는 한마음 행사 - 죽곡 상한 하늘나리마을에서 귀농귀촌 한마음 행사 가져 -
곡성군은 지난 6일 죽곡면에 위치한 하늘나리 체험마을에서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이 함께하는 한마음 행사를 가졌다.
곡성군 귀농귀촌 협의회가 주관하여 이루어진 이 행사에는 60여 명이 참석했고, 귀농귀촌 협의회 회원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 상한마을 주민들이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사랑과 연대의 정을 고취하고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한국벤처농업대학교 객원교수로 출강하고 있는 권선화 삼흥식품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토란이나 아로니아를 분말로 가공하거나 과자로 만들어 쉽게 접할 수 있는 가공방법과 농가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효율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귀농귀촌하여 직접 생산한 비트, 벌꿀, 미숫가루, 아로니아, 수박 등 여러 농산물을 싼 가격으로 판매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하늘나리 체험마을에서 주민들이 수확한 마늘, 잎들깨, 고사리, 취나물 등으로 차린 시골밥상이 훈훈한 시골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었고, 또한 우리 곡성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상한 하늘나리 마을을 둘러보고 산책길을 따라 산책하며 푸르른 녹음을 즐기며 건강을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관광지를 견학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촌 생활에 안정정착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인 한마음 행사는 두 달에 한 번씩 개최할 예정이며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을 통해 안정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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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미생물 활용 농․축산물 생산 “호응”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수)는 최근 직접 생산한 농업용 미생물 보급을 확대하여 미생물을 활용하여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농업미생물은 작물 생육, 품질 향상, 병해 예방, 축사 악취저감 등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 재배에 적합한 농자재로써, 곡성군은 2013년을 시작하여 2017년에는 100톤을 공급했다.
올해에는 130톤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혀 리터 당 300원에서 100원으로 가격을 인하해 농업인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5월까지 총 77톤을 공급하면서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곡성군은 관내 산야에서 채취한 토착미생물을 쌀겨에 배양하여 공급하고 있는데, 이 토착미생물은 연작과 무분별한 농약 사용 등으로 토양환경이 약화된 토양의 힘을 살리는 데에 효과가 있다.
곡성군은 이러한 농업미생물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에 공모하여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약 5억 5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을 통해 미생물배양기․실험장비 확충, 농업미생물 아카데미 교육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해 농업인들이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미생물을 사용할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번 연계협력사업을 통해서 구례, 담양과 연계하여 각 시․군에서만 생산하는 EM, 클로렐라 등을 타 시․군과 교차하여 사용할 수 있게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금보다 더 많은 농가가 수혜를 입을 수 있게 생산량을 늘려가고, 또한 효과가 우수한 균주를 선발하고 균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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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대학교육의 실천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자연정화 봉사활동”
전남과학대학교 특전부사관과에서는 2018년 5월 30일(수)과 6월 4일(월) 양일 간 곡성군 동악산 및 옥과면 일원에서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전남과학대학교 특전부사관과에서 인성교육 일환으로 과대표 최정훈 및 장준혁 학생 등 40여 명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지식인’을 기치로 곡성군 일대의 명소와 지역주민이 자주 사용하는 편의시설을 따라 자연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남과학대하교 특전부사관과 2학년 최지은 학생은 “봉사를 하면서 내가 세상을 조금이라도 아름답게 만들었다는 게 너무나 기분이 좋다.” 며 기쁜 마음을 표현 했는데 이와 같은 봉사활동이 대학생에게 자아성찰과 진정한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전남과학대학교 특전부사관과는 대한민국 특수전 사령부와 협약을 통하여 신설된 학과로 우리 군(軍)에 꼭 필요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8년도 특전부사관 229기 3명, 230기 6명 등 지속적으로 최고의 특전부사관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는 명실 공히 군(軍) 간부취업 전문대학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전남과학대학교 특전부사관과에서는 “군(軍)은 본연의 임무인 외부의 적으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희생과 봉사를 요구하는 군에 특수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군사학 관련 학생들에게 평상 시 올바른 인성과 강한 체력을 요구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더블어서 주민들에게 칭찬받는 학생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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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기숙몰입교육 장학생 모집
사단법인 독일유학후원회가 평생교육시설 유럽유학아카데미의 독일어 기숙몰입교육과정 제8기에 입교할 독일유학준비장학생 20명을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7월 2일부터 24주간이며 B1과정을 이수한다. B1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취업연계 독일유학이 가능하다. 독일의 국가제도화된 아우스빌둥(직업훈련)을 받으면 직업현장에서 실습하면서 월 약 500유로를 받아 생활할 수 있다. 또한 32주간의 B2과정을 이수하여 합격하면 일반대학을 지원할 수 있으며 독일의 국립대학은 등록금이 없다. B1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B2 자격시험에 도전할 장학생은 B2과정을 계속 지원한다.
지난 4월 하순 유럽유학아카데미 수료생의 B1 합격율은 80%, B2 합격율은 60%라는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 이는 기숙몰입교육의 효과라고 할 수 있다. 이 교육에 입교하는 학생은 고졸자, 대학재학생, 대학졸업생인데, 수능 4등급 수준의 학생들이 1년 이내의 교육으로 독일어 유학자격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어, 독일어권으로 어학연수를 가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 과정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특히 독일어학원이 없는 지방학생을 고려한 방식이지만 기숙몰입교육이라는 특성을 찾아 수도권에서도 지원자가 많다. 한편, 독일어학과 학생들처럼 독일어에 대한 선행학습이 있는 경우에는 유학자격시험을 대비한 단기 집중몰입교육을 통해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들은 유학준비장학생 선발과정을 거쳐 여석이 있는 A2 또는 B1 수준의 반에 수시로 편입한다.
독일유학후원회는 재주와 의욕은 있으나 경제형편 때문에 선진국 유학을 생각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독일유학을 통해서 자기실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김화중 제42대 보건복지부장관이 주도하여 설립한 공익장학법인이다. 여러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교육과정을 무료로 운영하지만, 월50만원의 숙식비와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한다. 제8기 선발안내는 홈페이지(www.deuts.or.kr) 후원회소식에 고시되어 있다. 최근 김화중 독일유학후원회 회장이 독일을 방문하여 독일어 기숙몰입교육과정을 거쳐 유학자격시험에 합격한 유학준비장학생들을 독일의 직업교육체계에 연결시켜 기술교육을 이수하고 취업하는 길을 열어주고자 관련기관 책임자들을 만나 매우 고무적인 성과를 얻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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