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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반세기, 백 년의 음악을 풀다」 공연 개최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7일 오후 4시 공연
구례군은 오는 27일 오후 4시에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인문학과 고음반의 만남 「반(盤)세기, 백 년의 음악을 풀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으로, 올해 구례군이 선정되어 유치하게 됐다.
한국 국악사에 뛰어난 소리꾼으로 기억되는 여성들의 사랑에 얽힌 이야기를 고음반 감상과 토크쇼로 풀어내는 이번 공연은 구례 출신 판소리 명창 유성준의 ‘조자룡 활쏘는데’고음반 감상곡을 오프닝으로, 1부에서는 네 명의 명기가 남긴 사랑을 음반감상과 명창들의 재현으로 풀어내며, 2부는 근대의 대표적인 음악 산물인 신민요를 주제로 풀어가는 코너로 구성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주옥같은 고음반 속의 노래를 명창들의 노래, 시인의 낭시, 명무의 춤으로 관객과 하나 되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람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지원받는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적 격차 해소와 문화복지정책 실현이 목적인만큼 구례군은 본 사업의 취지에 맞게 소외계층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을 초청할 계획이며, 공연과 관련된 사항은 구례군청 문화관광과(☎061-780-24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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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농업기술센터, 청천초등학교와 지역교육 발전 위해 맞손 잡아
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노진)는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청천초등학교(교장 정현희)와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교육활동 지원과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과 친환경 실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교육활동 전반의 분야에 상호 협력하여 발전시키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박노진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교육사업을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고 지역 학생들이 농업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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