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소통행정 시동, 현장에서 답을 찾다! 하동군, 간부공무원 현장회의 개최...민생안정을 위한 광폭 행보
하동군이 2025년 새해부터 현장중심 행정에 속도를 내며 군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수는 지난 22일까지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사람을 불러 모으는 살고 싶은 매력도시 하동’을 목표로 한군정 추진방향을 군민들게 성공적으로 알리고, 생활밀착형 정책 확대와 군민 행복지수 향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하 군수는 지난 8일,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과 함께 악양 동정호와 최참판댁 일원의 사업 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회의에서는 악양 동정호 지방정원을 특별한 생태공간으로 정비하기 위한 ‘동정호 명품정원화 특화계획’을 공유하고, 동정호의 아름다움을 담은 문헌을 소개하는 등 생태와 문화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솔루션 모색을 위한 시간의 가졌다.
또한, 인문학 수도로 알려진 평사리의 최참판댁을 방문하여 관광트렌드에 대응하는 시책추진과 관광시설 운영 및 유지관리 상태를 세심히 점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광정책 추진 방향 등에 꼼꼼한 지시도 잊지 않았다.
특히, ‘품격있는 한옥공간에서의 감성 힐링’으로 입소문난 최참판댁 한옥호텔에서는 새해부터 제공하는 조식메뉴 시식회를 마련하여, 하동만의 감각을 담은 제철 식재료로 건강한 조식을 함께 체험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현장 회의를 통해 “희망찬 새해, 새롭게 발전하는 매력 하동을 위해 군민의 목소리와 현장 속에서 답을 찾고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변화하는 관광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동만의 특별한 관광 인프라와 다양한 문화·생태·관광 콘텐츠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중심 행정을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하동의 매력적인 문화와 관광 자원을 더욱 빛나게 할 계획에 군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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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정책 기획 하동군 “2025년 촘촘해진 복지망으로 더 깊이, 더 가까이” 지난해 성과 바탕으로 한 단계 상승한 맞춤형 복지 정책 마련 계층별, 세대별로 필요한 정책 발굴해 빈틈 메꿔
하동군이 “꿈꾸는 아이, 웃음 가득한 가족, 건강한 노인 육성”이라는 기본 전략 아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복지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의 주요성과 = ‘아이와 가족의 꿈이 실현되는 하동, 아이 키우기 걱정 없는 하동’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신축하고, 하동읍과 진교면에서 ‘7 to 23 시간제’를 운영해 월평균 150건의 이용률을 달성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모당모당 999 어린이정원’과 함께 진교면 아파트에 놀이터를 개장했으며, 아동 급식 가맹점을 90개소에서 101개소로 확대했다. 아동 급식 단가 또한 22년 6천 원에서 24년 9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으며, 자매결연 도시인 안양시와 교류 행사를 열어 32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하동군가족센터는 이주여성 난타 동아리 및 자조 모임, 다문화가족 하동사랑 여행, 행복한 친정 나들이, 1인 가구 솔로라이프, 하동의 명소를 찾아 떠나는 가족여행 등을 운영했다.
양성평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지도자 인문 스피치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하였고,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전 직원 폭력예방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였다.
3터(삶터·일터·쉼터)가 조화로운, 노인이 행복한 하동 조성을 위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101명의 처우개선을 위한 종사자 교통통신비를 월 7만 원씩 지원했다.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확대(민선8기 공약사업)를 통해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신규 일자리(아름다운 정류소 봉사사업 일자리 50명)를 추가로 창출하고, 기후변화 적응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관내 28개소에 경로당 옥상 시원지붕(쿨루프)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관내 장기요양 기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종사자 수당사업을 신설하고, 노인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14개소) 종사자 100명에게 월 5만 원을 지급했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9월 6일 직영 전환하고 시설 운영 안정화를 도모했다.
또한, 노인복지관 이용 연령을 조정해(65→60세) 이용자를 확대하고, 이용자 불편 및 건의 사항 등 적극적인 대처 개선으로 만족도를 향상했다. 전문적인 재활 치료 서비스(물리치료사 증원)와 노인동아리 및 특화사업은 지역주민참여 활성화 및 네트워크 확장에 효과를 발휘했다.
◇2025년 주요 업무
1. 더 가까이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 = 연말까지 노인장애인복지사업으로 평생교육, 치료 재활프로그램 특화사업, 식당 운영,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실시한다.
직업지원으로는 이동복지관 연 2회, 오소복지관(복지관 일일체험) 운영, 의료봉사 연계, 기능경기대회 연계, 장애인 직업훈련 프로그램(바리스타, 제과제빵)을 운영한다.
복지 사각지대 독거노인 정서 및 생활지원사업 운영으로 이동복지관·오소복지관 분기별 1회를 확대 운영하고, 홀몸 어르신의 정서적 고립과 소외감 해결을 위한 마음이음 봉사단을 운영하여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올 1월 진교면에 개관한 남부하동노인복지관을 통해 사회화교육 사업으로 건강체조, 요가, 노래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지역자원과 연계한 특화사업인 파크골프, 도예 및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노인복지관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 수도권 문화 핫플 맛보기 = 상대적으로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는 문화적 수혜의 지역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 물 만난 어린이집 = 여름철 폭염에도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지원하여 전국 으뜸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년 6월부터 지속해서 관내 어린이집 12개소를 대상으로 물놀이장 시설을 대여해 어린이들에게 물놀이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4. 하동 한국어학당 운영 =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가 지난 2023년 218명, 2024년 455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동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하동군가족센터와 옥종면사무소 2개소에서 외국인 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제공한다. 이들의 즐겁고 행복한 한국 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과 인권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5. 소중한 어르신의 무릎을 지켜주는 파트너 = 무릎 불편을 호소하는 경로당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어 고령 친화형 환경 개선책으로 오는 2월까지 관내 경로당 50개소에 3~6인용 소파를 보급한다. 노화와 관절질환으로 바닥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 생활을 돕고 경로당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6. 볼링과 컬링의 즐거움, 터링으로 건강하게 = 볼링, 컬링, 당구의 경기방식을 접목해 새롭게 개발된 펀(fun) 스포츠 “터링” 사업을 신설해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협업 능력, 힘 조절 방법, 근력 등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규 사업대상지로 경로당 17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7. 디지털을 품은 스마트 안전 경로당 운영 = 2025년 스마트 경로당 확산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개년도 총 20억 원(국비 포함)의 예산을 확보했다. 관내 경로당 60개소에 연차적으로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앞서 시스템이 구축된 30개소에 9월부터 화상 강좌를 통한 웃음치료 47회, 노래교실 강좌 28회를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추가 구축되는 60개소의 경로당에도 건강관리시스템과 생활정보 제공, 비대면 화상 강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8. 함께 즐기는 영화 한 편의 행복 나눔 =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문화 활동 장려를 위해 2024년 7월부터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사업을 추진, 18회에 걸쳐 1342명의 어르신에게 무료 영화관람을 지원했다.
2025년에는 운영을 확대하고자 하동영화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월 18일부터 매주 화요일 14시 30분, 연 35회에 걸쳐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응급구호· 재능기부 공연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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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동 한국어학당 개설, 외국인 근로자 “우리도 가나다라” 수강생 100여 명 모집…2월부터 8월까지 50회 진행
하동군가족센터(센터장 최영옥)가 지난 6일 가족센터, 8일 옥종면사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하동 한국어학당”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문화 장벽 극복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것으로, 지난 1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1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신청을 완료했다.
수업은 다년간 결혼이민자 교육을 맡아온 전문 한국어 선생님이 맡아, 근로자들에게 꼭 필요한 알짜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2월부터 8월까지 약 7개월이며, 주 1회씩 총 50회가량 진행된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기름으로써 한국인 근로자들과 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옥 센터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소통 능력과 비례해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외국인 근로자 간의 윤활유가 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가족센터는 “소통하며 성장하는 행복한 하동 가족”을 목표로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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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수협,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 찾아 격려 고·대학부 축구팀에 격려품 전달…하동군 및 체육회도 훈련 현장점검
하동군은 지난 6일 하동군수협(조합장 손영길)이 전지훈련 차 하동을 방문한 고·대학부 축구팀(5개)을 직접 찾아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군 관계자와 하동군 체육회도 함께해 선수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훈련 현장에 미비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손영길 조합장은 “추운 날씨에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훈련에 임했으면 한다. 하동스포츠파크에서의 훈련을 바탕으로, 더 발전된 기량을 펼쳐 나가길 응원한다”라며 훈련팀의 사기를 북돋웠다.
한편, 하동군은 온화한 겨울 기온과 우수한 훈련 환경을 갖춘 덕에 전국의 훈련팀이 선호하는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손꼽힌다.
특히, 현재 축구 스토브리그가 진행 중인 만큼 실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의 열기가 더욱 뜨거운 상황이다.
하동군에는 축구팀 외에도 리틀 야구부, 초·중·고 배구팀 등이 훈련 중이며, 향후 더 많은 동계 훈련팀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하동군은 매년 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과 훈련 여건 개선을 통해 명실상부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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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교회, 성탄절 축하 헌금 3백만 원 전달..선한 영향력 2021년부터 5년간 꾸준히 기부, 누적 1천2백여만 원
하동교회(담임목사 김종덕)가 지난 9일 교회 본당에서 장학기금 3백만 원을 내놓으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이는 지난해 성탄절을 맞아 신도들이 마련한 헌금의 일부로, 하동교회는 2021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김종덕 목사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나눔의 덕목을 전파하고자 한다. 아이들이 자라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양호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은 “매년 이웃과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 보내주시는 목사님과 신도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선한 영향력은 하동군의 미래 교육에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하동교회는 5년간 약 1천2백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아울러 2017년부터는 하동읍과 업무 협약을 맺어 매년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반찬, 난방 보온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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